프레이야 2012-01-06  

수암님, 새해 인사 참 빨리도 왔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쑥쑥 자라나는 진석이랑 늘 행복하기시 바랍니다.

인사동에서 보셨던 작은딸은 이제 중2가 되어요.

키도 크고 덩치가 어찌 큰지 전 그 옆에 서면 아주 우스워요.

큰딸은 이번에 수능 보고 대입문제로 머리가 좀 아픕니다.

그래서 거의 한달만에 서재에 왔어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서요.

수암님은 제게 늘 중절모 쓴 은발의 멋쟁이로 기억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水巖 2012-01-0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첫 방문객이시군요.
벌써 딸내미들이 그렇게 자랐군요. 진석이는 본지 한달 가량 되나봅니다. 이제 어멈이 직장에서 제자리로 돌아와 할아버지의 역활도 끝나고 혼자서 기신거린답니다.
혈압 때문에 겨울에 갇혀서 부득이한 일이 없으면 두문불출이랍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 가내 두루 행복하시고 프레이야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