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한다.

비가 내리면, 예쁜 우산을 쓰고 비오는 거리를 걷고 싶을 정도로 비가 좋다.

그래서 난 한여름 장마철을 좋아한다.

한달 가량 내리는 비, 그 빗소리가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비내리는 풍경이 좋다.

 

그런데 지금 비가 오지 않은지 거의 한달이 다 된것 같다.

땅바닥은 말라 갈라져 가고 있고, 폭염때문에 힘들어하는 듯, 사람들의 비를 기다리는 한숨 소리가 들린다.

 

며칠 뒤, 비가 예고 되어있지만, 정말 비가 올까?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소설가 김영하가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홍보한다.

김영하가 추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 볼 책이다.

작가 이름이 낯설지만 궁금해지는 책.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다른 출판사판을 가지고 있는데 민음사에서 세계문학전집으로 발간한다.

심플한 책 표지가 인상적이다.

 

 

 

 

 

 

 

 

 

 

 

 

 

 

 

신작들을 살펴보니 다자이 오사무의 책들도 보인다.

사실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열심히 읽어보자고 생각했지만 아직까지 만나본 책이라곤

<인간실격>  뿐이다.

그래서 그의 전집이 눈에 더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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