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인으로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조선에 표착,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이 땅에 뼈를 묻은 조선 최초의 귀화 유럽인. 얀 얀스 벨테브레의 이야기인 '조선인 박연'이라는 역사소설이 나왔다.

 

 

 

 

 

 

 

 

 

 

 

 

 


 

벨테브레는 네덜란드동인도회사의 선원으로, 대양을 주름잡던 해적으로, 조선의 훈련도감 내 외인부대의 대장으로, 무과 장원급제자로, 그리고 당대 최고의 대포인 홍이포를 개발하여 조선의 화포 무장에 크게 기여한 무관이었다 한다.

 

 

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하였고, 조선이라는 나라에 공헌하였던 인물이지만, 우리 역사에서 사라진 인물이라고 한다.  그는 어떻게 우리 역사에서 사라져 갔는가. 박연, 그는 누구인가를 말하는 소설이다.

 

역사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인물을, 우리의 역사를 아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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