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신의 세번째 그림에세이가 나왔다.

표지도 너무 이쁜 '눈을 감으면'이란 제목을 가졌다.

 

 

 

 

 

 

 

 

 

 

 

 

 

 

 

미리보기로 열어본 책은 우리의 봄날의 감성을 한껏 올릴 수 있겠다.

꽃비가 내리는 곳,

이제는 꽃이 다 져서 푸른 잎을 피우고 있는 곳으로의 여행.

아니면 봄바다를 거닐어보고 싶은 심정.

 

간절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우리에게 그림을 향한 안내서가 되어줄 듯하다.

나무에 꽃잎이 자잘하게 붙어 있는 아름다운 표지 또한 봄날의 감성, 이쁜 봄을 연상하게 하는 책이다.

 

노트를 열어 무언가를 적고 싶게 만든다.

어서 구입하고 싶은, 황경신의 그림 에세이가 있어, 눈을 감으며 그의 글들을 상상해본다.

즐거운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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