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철학적인 하루
피에르 이브 부르딜 지음, 강주헌 옮김 / 소학사(사피엔티아)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피에르 부르딜의 책이었슴다..... 오늘 하루종일 그 책이랑 씨름을 했지요... 아니,, 아주 enjoy 했죠... 우리가 상식이라고 겪고 있는,, 것들..... 우리가 진리라 믿고 있는 것들...... 그에 대한,, 기지가 번뜩이는,, 반란...... 선생님이,, 그의 이름인 필을 부르자.. 대답을 안하고..... 그러면 너의 이름이 뭐냐고 묻자,, 르네 데카르트라고 말하는 번뜩이는 기치..... 과연,, 난,, 누구인가? 이 세상의 과연 진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것,, 그리고,, 참 느껴봐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 세상에,, 세사람만 지나가도 그 중 한사람이 내 스승이라는 것,,, (그게 진리일지는 아직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지만..) 약간,, 현실적인 질문으로,, 왜,, 우리나라는 프랑스처럼,, 그런 논술 시험으로 대학입학을 대체하지 않는지.. 왜,, 학생들을 다 바보로 만드는지 탄피한발 날려봤던 시간이었습니다..(프랑스 애들은,, 이책을 다들 바칼로레아 대비용으로 그 책을 본다는데,, 그러한 입시생 시점에서 내가 본책은 분명,, 책에서,, 주인공이 혐오하던 "필승XX","핵심XX"이었으니.......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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