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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그러면 그렇지. 그때 계속 떠오른 것은 아버지 얼굴, 그리고 엄마 얼굴. 그럭저럭 해도 지고 10리 길을 걸어 집으로 오니 벌써 깜깜했다. 우리 집은 예상대로 쥐 죽은 듯 조용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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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스라엘 국민이어야 유대인인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많은 유대인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은 유대인일까요?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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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시절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 번쯤 이런 일도 있었다. 기차가 아예 출발하지 않는 것이다. 목도 마르고 배가 고파도 달리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역전에 나와 아껴둔 용돈으로 빵을 사 먹고 들어갔는데 웬걸, 그사이 기차가 떠나버렸던 일도 있었다. 그 탓에 우린 밤새 꼼짝없이 역사에서 자고 이튿날 빈 도시락을 들고 학교에 갈 수밖에 없었다. 빈 도시락이라 걸을 때마다 덜그럭하는 소리가 난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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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하고 못생긴 주먹밥 -.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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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종수 특공대의 또 하나 귀신 같은 특기는 ‘서리‘ 작전이다. 말이 서리지 남의 집 과수원을 터는 일이다. 물론 맨손으로 들어가니 사과를 따본들 몇 개 되진 않는다. 그리고 그런 큰 과수원엔 언제나 무서운 맹견이 으르렁거리고 있어 웬만한 배포로는 선뜻 담장을 넘긴 어렵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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