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엄마는 아주 태평하고 느긋하며 단순했다. - P57
일단 그 책의 존재를 알고 나자, 짐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 P33
나는 그 여자애다. - P23
퇴원 수속을 하고 아빠가 운전해서 집에 데라다줬다. 동네에 다다르자 길가와 천변에 핀 벚꽃이 보였다. 매년 봄마다 보는 풍경인데도 올해는 어쩐지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 P113
나이가 들면서 놀라는 점은 껍데기만 늙어간다는 사실이다. 마음은 어릴 때와 다를 바가 없는데 거울 속에는 나이든 사람이 보인다. - P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