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지금은 흥미가 뚝 떨어져 거의 읽지 않고 있는 영문학들. 사람들이 어떤 작가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좋아하는 작가 대신 영문학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사라졌던 영문학에 대한 흥미를 다시 일깨워줍니다. 어릴 때 읽었지만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는 영문학의 고전들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듭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5인의 영문학 작가들이 쓴 작품 가운데 꼭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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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 스캔들- 불꽃 같은 삶, 불멸의 작품
서수경 지음 / 인서트 / 2015년 1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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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지음, 김종길 옮김 / 민음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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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그녀의 사후 50여 년이 지난 후부터 『폭풍의 언덕』이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먼저 『달과 6펜스』로 유명한 작가 서머싯 몸이 ˝『폭풍의 언덕』은 그 어느 소설과도 비교가 불가능하다. 세계 10대 소설로 꼽을 만하다.˝라는 발언으로 재평가 작업을 시작했다. 버지니아 울프도 `우리가 인간 존재에 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뿌리째 뒤흔든다.`고 평가했으며, 프랑스 작가이자 사상가인 조르주 바타유는 이 소설을 두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중의 하나`라고 극찬을 했다. (p.280~28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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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추종자`라는 단어는 1895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무조건적으로 제인 오스틴을 숭배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그들 말에 따르면 사람들이 제인 오스틴을 그냥 `제인`으로 부르는 것을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한다. 아무리 유명해도 셰익스피어를 `윌리엄`이라고 부르거나 헤밍웨이를 `어니스트`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없다는 것이다. 오직 제인 오스틴만이 제인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만큼 독자들이 오스틴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는 주장이다. (p.264)
율리시스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 생각의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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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 읽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은 소설, 읽는 내내 계속 읽을 것인지를 갈등하게 하는 소설, 세상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쓰인 소설, 심지어는 『율리시스』가 만들어 낸 문학박사가 『율리시스』를 읽은 독자들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의 소설이 바로 『율리시스』다. (p.209)

˝나는 『율리시스』 속에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와 퀴즈를 감춰 두었기 때문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 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기에 분주할 것이다. 이것이 자신의 불멸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다.˝ - 제임스 조이스 (p.210)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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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으로의 긴 여로』는 유진 오닐의 대표작이면서도, 그의 생전에 발표되지 못한 작품이다. 왜냐하면 작가 자신이 이 작품만은 자신이 죽고 난 후, 25년이 지난 다음에 발표하라고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 작품 안에 자신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너무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었기 때문에, 차마 생전에 발표하지 못하고 묻어둘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p.163)
올리버 트위스트 2- 개정판
찰스 디킨스 지음, 윤혜준 옮김 / 창비 / 2007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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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1- 개정판
찰스 디킨스 지음, 윤혜준 옮김 / 창비 / 2007년 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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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는 문학사에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아이가 주인공이면서 또 당시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극빈 계층을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디킨스는 당시 빈민 계층들이 산업화의 그늘 아래 얼마나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정면으로 묘사함으로써 영국 사회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p.155)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 지음, 강유나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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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밀러는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평범한 인물도 고전적인 의미의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던 사회주의적 작가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에 나타난 신념대로 평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그가 창조했던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세일즈맨의 죽음』의 주인공 윌리 로만이다. 곧 있을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떠벌리는 윌리의 마지막 모습은 실로 현대 자본사회의 아무 보잘것없는 톱니바퀴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아 언제 봐도 가슴이 아프다.(p.126)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06년 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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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2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음, 최희섭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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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지음, 최희섭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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