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김훈의 <바다의 기별>  

원래 좋아해서 사려고 생각했던 책인데, 알라딘 서평단을 통해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이번에는 작가 김훈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특히, 단문형의 문체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어요.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p13)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김훈의 <바다의 기별> 

2. 강미영의 <혼자놀기> 

3. 노희경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4. 존 어빙의 <일년 동안의 과부> 

- 아무리 해도 5권은 못 뽑겠어요. 7권 받아서 서평은 4권 밖에 안 올렸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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