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사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135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낮잠 자는 것이 취미인 사자, 어느날 고양이들이 몰려와 사자에게 멋지다며 이것 저것을 해보라고 한다. 사자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려 펄쩍 뛰어 오르기도 하고, 사냥을 해오기도 한다. 사자가 사냥해 온 먹이들을 고양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먹는다. 아무리 멋지고 용맹한 사자라고 하더라도 분명 피곤하고 지칠 때도 있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그런 것을 모른다. 항상 사자는 멋지다고만 생각한다. 고양이들의 기대를 져버릴 수 없었던 사자는 아무리 피곤해도 고양이들의 말처럼 행동한다.

정말 사자가 맞는지, 고양이들의 말쯤은 무시하고 그냥 확~ 잡아 먹어도 될텐데.

그럼 동화가 될 수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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