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사람들이 진심에서 자발적으로 관대한 행위를 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기리를 모르는 인가‘이라 불리고, 세상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기리를 따라야 하는 것은 세상의 소문이 무섭기 때문이다. 1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