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 포퍼 :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식인마을 25
장대익 지음 / 김영사 / 2008년 6월
장바구니담기


대학에서 과학 연구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지도교수가 흥미롭다고 생각하지 않는 연구 주제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본인의 장래를 위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때 교수의 지적 관심이란 대체로 주류 학계의 문제의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를 의심하거나 반한다면 교수의 장래도 보장받기 힘들다. 일종의 암묵적인 도그마 가 떡 버티고 있는 셈이다.-123쪽

학계든 스포츠계든 스타가 되고자 한다면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전략이 있다. 그것은 대가와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른바 잔챙이 들과 붙어 아무리 승리를 많이 거둔다고 해도 스타가 되기에는 2퍼센트가 부족하다.-7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반게리온: 파(破) 2.22
안노 히데아키 외 감독, 사카모토 마야 (Maaya Sakamoto 외 목소리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초딩때 드래곤볼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고, 중딩때는 슬램덩크가, 고딩때는 전작들만큼 

절대다수의 삐리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건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겉멋(?)든 고삐리 

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에반게리온 티브이 시리즈 26부작에 난 열광하지 않았다. 삼분의 

이정도 봤나? 보다가 심드렁해졌다. 그래도 꾸준히 극장판 에반게리온 시리즈물  내용이 전혀 

기억안나는 데스앤 리버스 도 보고, 집에서  비디오로 에반게리온 서 도 봤다. 

 몇 년 만에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다시 보게됬다. 아 이 시리즈물이 이렇게 잠언의 연속이었나 

싶을정도로  인상적인 대사가 많다. 식상한 대사도 아주 가끔 눈에 띄지만~  

 에반게리온 팬의 경계에 다가서게 해준 작품. 

 지금까지 시리즈물에서 매우 인상적인 인물의 죽음이 아쉽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amoo 2010-09-0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바는 25편까지 심드렁하게 보다가...마지막 편에서 완전 카운터펀치를 먹었죠..ㅎㅎ 마지막편을 한10번은 넘게 봤을 겁니다.. 이후 극장판도 죄다 봤지요..미친 안노가 아니었다면 절대 만들 수 없는 에바 시리즈..극장판이 개봉할때마다 아직 그 힘이 건재하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만..ㅎㅎ

다이조부 2010-09-03 18:21   좋아요 0 | URL

마지막에 도대체 멀 보여주길래?


이야기 좀 해주세요 ㅋㅋㅋ

yamoo 2010-09-09 23:40   좋아요 0 | URL
현대철학의 내용들이 주인공들의 나래이션을 통해 쏟아집니다..안보셨다면 반드시 봐야할 에바 티비판 마지막편입니다~ 수많은 에바 폐인을 양산했던 바로 그 문제의 마지막편!

정찬경 2010-09-08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궁금한것이 있어서 찾아찾아 들어왔씁니다. 답은 아시는 것 같은데...조정래님의 소설에서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이 답은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문제))옛날 양반님네들이란 평소에 세금 한 푼 내지 않았고 국난이 닥쳐도 군대에 가지 않았던 부류입니다.그들은 백성의 ㅇㅇㅇ 이요 ㅇㅇㅇ 이었습니다.

에서 ㅇㅇㅇ에는 뭐가 들어가나요?




다이조부 2010-09-08 23:45   좋아요 0 | URL


저도 예전에 퀴즈에 응모하고 싶어서 궁금했던 문제인데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어요~

도움이 안되 아쉽네요
 
악마를 보았다 - I Saw The Devi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영화에 대한 흉흉한 소문은 익히 들었다. 우선 접한 평론가들의 평은 대체적으로 안 좋았다. 

시네21의 이 영화에 관한 지지와 비판 기사는 균형을 취하느라 애쓴 흔적이 보인다. 

 영화에 대한 평은 극과극으로 갈리는것 같다. 정말 끝까지 가버린 김지운 에게 찬사를 보내는 

입장이 있고, 영화의 잔인함에 관하여 치를 떠는 쪽에서 넌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영화잡지 기사에서 평론가들이 수다떨면서 누가 말했는지는 아리까리 한데  이창동의 시 랑 

홍상수의 하하하 를  똑같은 별점을 매긴 사람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투덜대던데, 그 이야기를  

보면서 피식 웃었다. 하긴 이창동의 세계와 홍상수월드를 동시에 싫어하는건 가능할지 몰라도 

둘 다  비슷한 감정으로 즐긴다면 그런 사람이라면 나도 궁금하다. 

 어느덧 김지운도 세상에 선보인 작품이 제법 된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홍련,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 까지.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난 이 아저씨의 감독의 글은 유쾌하게 즐겨도 

감독님의 팬이 되긴 힘들겠구나 싶다. 

 최민식이 시나리오를 보고, 반해서 감독에게 이 영화 한 번 하자고 꼬셨단다. 김지운은 최민식이 

오랜 공백기의 컴백작품인데 이런 쎈 작품을 선택해서 놀랐다고 한다. 원래 최민식은 이병헌이 

맡았던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한석규와의 동반출현을 희망했는데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올드보이에서도 오대수 역할 말고 유지태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박찬욱이 당신이 그 역할 

을 하면 상대역은 최불암선생을 모셔야 한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최민식이야 원래 연기귀신이니까 연기에 관하여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부질없는 짓이겠지만,  

땀에 절은 마지막 장면은 최고다. 이병헌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프로구나~ 

 이병헌과 최민식의 대결은 반복되면서 지루한 감이 있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몸이 뒤틀릴 

무렵 충격적인 결말은 아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였구나 

 사람이 짐승을 잡기 위해서 짐승이 되는게 올바른것인지 아리송하다. 여전히~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0-08-31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이조부 2010-09-01 06:51   좋아요 0 | URL


며칠 전에 봤는데 아직까지 잠들 시간에 문득 이 영화의

장면이 스쳐지나가요

그만큼 강렬했다는데 반증인데, 살짝 피곤하네요 ㅋ

yamoo 2010-08-31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간에 화재가 되고 있는 악마를 보았다 이군요...좀 이따가 봐야 겠습니다..한국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인데..요건 봐줘야 될 거 같네요^^ 리뷰 잘봤어요^^

다이조부 2010-09-01 06:52   좋아요 0 | URL


야무님은 방화 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건가?

저같은 경우는 후라이드 양념 반반 시키는 비율로 외화와 한국영화를

즐기는듯 ^^

stella.K 2010-09-0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운 감독은 너무 스타일을 쫒다 스타일에 빠져버렸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놈놈놈도 보면 재밌게는 봤는데 너무 스타일리시하지 않은가 싶어요.
그래서 울나라 감독들 스타일리스트는 많아도 거장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고,
아마 이건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하긴 몇 작품했다고 거장은 우논하겠어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요즘 주목 받는 감독들도 더 늙어봐야 진가를 알아주겠죠?
감독이나 배우나 너무 자기 스타일 찾다 골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최불암 보세요. 얼마나 편안해 보이나? 그렇다고 그 사람이 스타일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난 그래서 최불암씨가 좋아요. 파하하하~

stella.K 2010-09-04 13:22   좋아요 0 | URL
근데 매버님 남자분이신가요?

다이조부 2010-09-04 18:12   좋아요 0 | URL


유년시절을 풍미한 최불암 시리즈 가 생각나네요 ^^ ㅎㅎ


저의 성별은 남성입니다 ㅋ

스텔라님도 혹시 저를 여자로 생각하셨나?

알라디너중의 한 분은 저를 삼십대 초반의 괄괄한 여자로 생각하

셨다는데 안타깝게도 남자입니다 ㅎㅎ

stella.K 2010-09-04 18:31   좋아요 0 | URL
아, 남자분이셨구나.
뭐가 안타까워요? 여기선 워낙에 남자가 귀해서 특별대우 받는 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특별대우 받는 분이 몇분 계시죠.
매버님도 곧 그렇게 되실 거예요. 하하

 
낢부럽지 않은 네팔여행기
서나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또래 연배의 만화를 보는것은 즐겁다. 이 처자의 만화를 얼마전에 적당히 재미있게 봤다.   

2번째 작품인데 삼분의 일 정도 볼때는 심심한 만화라고 여겨서 접을까 생각도 했지만, 한 템포 

쉬고 다시 읽어 끝을 봤다. 

 만화의 구성이 메가쇼킹 의 만화 탐구생활을 연상시킨다. 만화 중간에 삽입된 사진이나 느낌이.. 

 탐구생활 같은 빵빵 터지는 빅재미는 절대 없다. 그럴걸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이 만화를 뭥미 

할테다.  재미 라는 측면이 감점이라고 해서 정보량이 풍부할거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산이다. 

 이 만화에서 알게 되는 정보량은 극히 미약하다. 이러한 사소한(?) 약점에도 이 만화의 매력은 

굳이 네팔이 아니어도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서나래의 최근작 두편을 연이어 봤지만, 아 정말 좋네 하는 생각은 아직은 안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승환 10집 - Dreamizer
이승환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웹서핑을 하다가 유희열의 히트곡 이라는 글을 클릭했다. 시덥지 않은 컨텐츠 였는데, 밑에 기사 

중에 유희열이 극찬한 앨범 이라고 이승환 10집이 소개됬다. 이승환 5집 6집을 구매해서 줄기차게 

들었던 추억은 있지만, 이후의 행보는 전성기는 지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앨범을 

듣고 감상평을 한마디 하자면,  데뷔 20주년을 통과한 이승환 아직 안 죽었구나~ ^^ 

  이승환이 라디오스타 인가 나와서 요즘처럼 음반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는 시디를 발매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것 같다는 발언에  신해철 마왕께서 자기는 주구장창 시디를  선보이겠다고 

했던게 생각난다. 이승환 이 자신의 발언을 거두고 이런 좋은 음악을  공개해서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   

 집에서 가장 고가의 물건인 오디오 시스템이 붕괴되고, 미니콤포넌트는 고물이 되어서 시디를 

돌리는게 여의치 않다. --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이승환 2집 7집도 천천히 

다시 들어봐야겠다. 

 덧붙이는 글- 시네21을 보니까 평론가들끼리 수다떠는 코너가 있던데 김혜리가 그랬던가 

 자기는 영화는 1편 보고는 글 쓰기가 쉽지 않다고, 적어도 2번은 봐야하는데 요즘시스템 

은 그런 상황이 안되서 안타까워 하는데, 음반을 한 번 듣고  이렇게 시시한 감상을 끄적여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좋은 리뷰 성실한 리뷰를 쓰려면 10번은 들어야 하나?  아무튼 음악이 

좋은 점은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3번이상 보는것은 쉽지 않은데, 음악은 시디 구입하면 

 어지간하면 10번은 듣지 않나~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