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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파(破) 2.22
안노 히데아키 외 감독, 사카모토 마야 (Maaya Sakamoto 외 목소리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초딩때 드래곤볼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고, 중딩때는 슬램덩크가, 고딩때는 전작들만큼
절대다수의 삐리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건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겉멋(?)든 고삐리
들에게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에반게리온 티브이 시리즈 26부작에 난 열광하지 않았다. 삼분의
이정도 봤나? 보다가 심드렁해졌다. 그래도 꾸준히 극장판 에반게리온 시리즈물 내용이 전혀
기억안나는 데스앤 리버스 도 보고, 집에서 비디오로 에반게리온 서 도 봤다.
몇 년 만에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다시 보게됬다. 아 이 시리즈물이 이렇게 잠언의 연속이었나
싶을정도로 인상적인 대사가 많다. 식상한 대사도 아주 가끔 눈에 띄지만~
에반게리온 팬의 경계에 다가서게 해준 작품.
지금까지 시리즈물에서 매우 인상적인 인물의 죽음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