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경제학 (이준구) - 제5판
이준구 지음 / 법문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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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휴우~ 이 책을 요즘에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읽고 있다. 이코노믹 마인드 하고는 영 거리가 먼 

비합리적인 일상을 살아서 그런가?  너무 너무 어렵다~ -- 

 하긴 경제학원론도 끝장을 못 본 주제에 이 책에 도전하는게 어불성설인가? 경제학원론도 말로 

만 입문서지 막상 읽기 시작하면 녹녹치 않다~ 그래서 경제학 비전공자들을 위하여  이준구선생 

은  경제학원론 보다 더 읽기 수월한  경제학들어가기 를  출판했는데, 겨우겨우 따라가면서 

읽고 있다. 

 이준구 쌤한테 내가 경제학원론을 공부하지 않고 바로 미시경제학 공부에 시작했는데, 너무 막막 

하고 어렵다고 이야기 하면서, 반복해서 보면 진전이 있을까요 여쭈어 보았더니~ 이 분이 말씀하 

시길~  아무리 반복해 봐도 절대로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어쩔때는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 이라 

고 하시네~  원론부터 차근차근 공부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이준구 선생의 제자에게 미시경제학 수업을  주구장창 듣고 있다. 근데 이 양반이 이준구 쌤이 

해준 조언이랑 정반대의 충고를 해주니~  쥐뿔 모르는 입장에서 혼란스러웠다.  

 경제학 쉽지않아~ 그래도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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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3-10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저 곁다리로 경제학을 알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원론도 알지 못하고 대안경제학을 알려고 하는 게 제가 생각해도 문제인 것 같기는 해요.

근데 제가 원론을 굳이 공부할 필요는 없어서 말이죠^^

경제학과 친구들이 늘 들고 다니던 두툼한 책이 바로 이 책이네요.

2010-03-10 1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10 1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이조부 2010-03-11 01:35   좋아요 0 | URL


가끔가다가 이런 거 종종 맞추고는 하는데 틀렸군요~

이제는 고인이 된 분 단평 보면서 미루어 짐작한거 맞습니다~

엄마가 장영희 에세이 보고 싶어하는데 선물로 사야겠어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3-11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후배 졸업 선물로 주었네요.

받을 때는 좋아하던데, 읽고는 있는지......

다이조부 2010-03-11 13:18   좋아요 0 | URL

글쎄요~ 아마 다 읽었을 확률이 희박하지 않을까요 ^^

책을 구입하면 우선 언제든지 읽을수 있다는 착각이 들어서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이 우선순위이고, 선물받은 책이라면

우선 자신의 돈이 투입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공짜라는 착각을 해서

읽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선물해준 사람에게

는 미안하지만, 취향에 맞지 않으면 의무감으로 읽어야하니까요 흑

파고세운닥나무 2010-03-11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만나면 묻곤 하는데 계면쩍은 표정을 짓길래 이젠 안 물어볼려구요.
 
쿠오바디스 한국경제 (이준구) - 이준구 교수의, 이념이 아닌 합리성의 경제를 향하여
이준구 지음 / 푸른숲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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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구는 요즘 좌빨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나 보다. 흔히 아무리 진보적인 경제학자 라도 아주 

보수적인 사회학자보다 보수적이다 라는 속설에 근거하면 이런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은데, 이명 

박정부를 비판하는 기고문들이 그런 영광스런(?)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것 같다. 여담인데 난 얼 

마전까지 '좌빨'의 단어 뜻을 전혀 알지 못했다. 기자질 하는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내 짐작에 

좌빨은 좌파가 이빨이 세니까 그것의 약자가 아닐까 했다가, 살짝 무시만 당했다. 무식하다고..... 

 대학 다닐때 정치학 수업을 3년 가까이 꾸준히 수강했는데, '정강'에 관한 정확한 뜻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됬다. 어떤 후보가 내건 공약의 모음을 정강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뉴스 나 수업시간에 

가끔씩 정강 이라는 단어를 접했을텐데, 무심코 지나간 시간이었다.  

 책은 6장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학계에서는 원래 유명했겠지만, 일반인 사이에서는 다 

소 생소했던 이준구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된 대운하에 관한 글이다. 명징한 논리와 합리성에 근거 

한 분석은 천천히 곱씹어 읽을 가치가 있다. 2장은 주택시장에 관한 글이고, 3장은 연관성 있는 

종부세에 관한 글이다. 종부세에 관하여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 챕터를 읽으면서 감을 잡을 수 있 

게됬다. 부동산문제에 관해서는 선대인이 작년에 출간한 <위험한 경제학1>을 같이 읽으면 이 문 

제에 관하여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4장은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이명박정부에 관한 비판이 주 

를 이루는 칼럼이다. 5장은 교육문제에 관하여 논하는데,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범 

의 교육특강을 더불어 읽으면 좋을것 같다. 두 사람의 문제의식이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6장은 가벼운 수필처럼 쓴 글들인데,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교통사고 쌍방과실의 진실 이라는 글에서는 교통사고가 났을때 보험회사 직원들이 쌍방과실로 

처리할려는 이유를 듣고 놀랐다. 보험회사가 도둑놈이라는 이야기야 예전부터 귀가 닳도록 들었 

지만 말이다. 고정관념이 더욱 강화될 예감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이준구에 관한 관심이 짙어져서, 홈페이지에 회원까지 가입했다. 이 양반의 책을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꼼꼼하게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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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3-0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겨레>에 이준구 교수의 칼럼을 처음 대했을 때, 좀 의아했어요.

이 사람이 <한겨레>와 어울리나 해서요.

이 책 보며 이명박 정부가 여럿 변하게 하는구나 생각했죠.

다이조부 2010-03-04 13:23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셨군요. 책에도 나왔지만, 이 양반은 자기는 진보진영도

보수진영에도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이론이나 정책의

합리성에 근거하여 판단한다고 하더군요. 자기한테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자신을 보수적으로 평가한다고 여겨서 놀랐는고 하네요. 님도 책을 보셨으니

까 아셨겠지만, 미시경제학 학문의 성격상 그렇게 취급(?)당한거 같은데

그래도, 박사학위 논문을 분배정책에 관해서 썼는데.... 하면서 살짝 억울해

하시는것 같더군요.

이준구 교수 홈피에 가보니까 타학교학생이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미시경제

학 4판을 중고로 구했는데(5판이 나왔어요) 아마도 부록으로 짐작되는 경제학

연습은 4판을 구하기 힘든데, 경제학연습은 5판으로 봐도 상관없냐고 질문을

했더라구요~ 이준구 선생님 왈 서울에서 살면 자신의 연구실로 오면 교재를

준다고 하시는데, 사소해 보이지만, 그 넉넉한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습관 2010-03-04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좌빨'의 뜻이 뭐예요?

전 아직도 모르겠어요.. ㅠ.ㅠ

다이조부 2010-03-04 13:12   좋아요 0 | URL

습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요즘에 하도 뜸하길래 궁금했습니다 ㅋ

좌빨은, 좌파 빨갱이 의 줄임말로 알고 있습니다.

습관 2010-03-05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ㅎㅎ

글은 열심히 읽고 있는데,
글쓰기가 귀챦아서..ㅎㅎ 제가 쫌 귀챠니즘이 심해요.

매버릭꾸랑님이 읽는 책 중에선 경제에 관한 책들이 관심이 많이 가요.
문외한이긴 하지만 왠지 경제를 알면 세상 모든 원리를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또 그렇다고 자주 많이 읽진 않지만, 언젠가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다이조부 2010-03-05 12:18   좋아요 0 | URL

저도 경제에 관하여 아는것이 없어서 비슷한 처지(?)라서 관심이 가는것

같군요 ㅋ

살면서 경제관련서 따위를 볼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인생이 이상하게

꼬여서, 이젠 아주 쌩기초부터 천천히 경제공부를 시작해 볼려고 합니다

근데 경제에 관하여 조금 알게 된다고 해도 세상 모든 원리를 알게될까요?

회의적인데요 저는 ㅎㅎㅎ
 
다윈 & 페일리 : 진화론도 진화한다 지식인마을 1
장대익 지음 / 김영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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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전에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완독했다. 그 책은 자신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끼친 14권의 

책을 소개하는데 그 중에서 다윈의 <종의 기원>도 거론된다. 유시민은 맑스주의는 이제 자본주의 

비판 이론으로서만 생명력을 유지하고, 프로이트는 여전히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지만 검증 

할 수없는 가설이라는 논란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같은 세기를 살았던 맑스 

와 프로이트의 철학이 시간의 무게 아래서 지속적으로 힘을 잃어가는 것과 비교하면 다윈의 영향 

력은 자연과학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학문 전반에 강력한 파장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한다. 

 대학시절 맑스와 프로이트는 극히 일부분이지만 직접 읽어봤지만, 다윈의 저작을 읽어본 적은 없 

었다. 내 과학적 사고 능력은 아마도 중학교 2학년 정도에서 멈추어 버린 것은 아닐까 싶다. 중학 

교때는 물리를 물상 이라는 교과목으로 배웠는데 그 과목이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주기율표 

를 암기하라는 화학도 관심 없었고, 멘델의 유전법칙 어쩌구 저쩌구 하는 생물시간도 꿔다놓은 

보리자루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나마 지구과학 시간이 참을 만 했다. 

 과학 이라는 학문은 나 랑은 인연이 없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10대때 읽었으면, 과학을 전공하 

지는 않아도 흥미를 가졌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시에도 이런 종류의 책이 있었을테고, 

과학동아 같은 잡지도 있었지만, 그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아마 다시 돌아가도 마찬가지 

일것 같기는 하다. 

  

 뚱땡이 책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구입하고 3개월째 낑낑대면서 보고 있다. 이 재 

미 없는 책을 미련하게 꾸역꾸역 보고 있나 기분이 꿀꿀했는데, 장대익의 책을 병행해서 보니까 

예전보다 읽을 만 하다. 

 이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생물학 관련 지식을 알게 됬다. 다윈의 핵심 개념인 자연선택 에 관해 

서는 옮겨 적는다. "어떤 개체가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했다는 것은 그 개체가 환경에 잘 적응해서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들에 잘 전달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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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3-0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비판하는 책(<과학,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을 한 권 보내주는데,읽고 얘기 나눠보면 좋겠네요.

다이조부 2010-03-02 14:13   좋아요 0 | URL
왜 저한테는 그런 행운이 안 올까요? ^^ ㅋ

어떤 책인지 궁금하네요. 한 번 검색해 봐야겠어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3-0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간서평단이라 받아보고 있어요.

3월말에 다시 뽑는다는데, '매버릭꾸랑'님도 한 번 지원해 보세요^^

다이조부 2010-03-02 17:12   좋아요 0 | URL
지원 한다고 된 다면 해보겠지요~ ㅋ

전 글 내용이 구리구리해서 엄두가 안나요 ㄷㄷㄷ


파고세운닥나무 2010-03-04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신간서평단을 17일까지 모집한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지원하려는데, '매버릭꾸랑'님도 한 번 지원해 보세요^^

다이조부 2010-03-04 13:16   좋아요 0 | URL
파고세운닥나무님은 대학원생이 아닐까 짐작했는데, 직장인 이신가봐요?

저는 백수나부랭이인데 최근에는, 남들 다한다는 영어학원에 두어달 다니다가

내일부터는 취직을 준비하기 위하여 학원에 다니게 됬습니다 --

일자리 잡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파고세운닥나무님 한 번 뵙고싶네요 ㅋ
 
경제학 3.0 - 김광수 소장이 풀어쓰는 새시대 경제학
김광수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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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출판된 <위험한 경제학1> 선대인이 쓴 책을 잘 읽었다. 그 분의 활동에 관심이 생겨서 

운영하는 블로그도 즐겨찾기 등록하고, 종종 방문해서 업데이트되는 자료를 훝어보고는 한다. 

 어느 날 선대인씨가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답을 한다면, 자신이 활동하는 

연구소 소장님인 김광수씨라는 이야기를 했다. 보통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군대식 저질용어로 

xx를 빤다고 흉보겠지만, 선대인씨의 그 이야기는 인사치레가 아니라 진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대인씨가 부러웠다. 조직생활에서 리더를 존경할 수 있는 마음이 드는 일터 라면, 청춘을 

바칠만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선대인씨가 존경한다는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소장인 김광수씨의 책이다. 보통 경제학 

책들은 그래프가 줄창 나오고,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하기 힘든 외국어를 넘어 외계어로 인지 

되는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 책은 나처럼 무지한 사람도 평이하게 읽을 수 있게 쓰여졌다. 물론 

쉽게 읽힌다고 쉽게 쓰여진 책은 아니라는 걸 30분만 읽어봐도 독자들은 알아차릴 것이다. 

 평범한 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김광수씨를 비롯한 연구소 직원 10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 

을 느낀다. 요즘 이 연구소의 활동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는 무리들이 많다는데, 그런 세력들은 

쓸데 없는 비방질은 때려치우고, 논리와 지식으로 승부를 겨루길 바란다. 10명 정도의 소규모 

연구소가 뭐가 그렇게 두렵다고, 음침하게 음해를 하는지 참 한심할 뿐이다. 

 이 책이 널리 읽히고, 김광수경제연구소 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좋은 활동 

펼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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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세운닥나무 2010-02-2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겨레> 경제면에 김광수 소장이 연재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점쟁이들처럼 뻥치는 경제학자들이 싫은데 비관적인 느낌은 갖지만 옳은 얘기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이조부 2010-02-22 17:05   좋아요 0 | URL


<한겨레>경제면에 글을 기고했었군요. 틈틈히 한겨레 를 읽는데, 경제

지면을 소홀히 해서 놓치지 않았나 싶네요~

한겨레 경제지면에서는 이정우 교수가 쓴 글을 꾸준히 읽었어요~

위의 책은 부록으로 저자강연 2010년 경제전망 이라는 시디가 있네요.

아직 못 봤지만, 참여하고 싶었던 강연인데 한 번 봐야겠어요~

파고세운닥나무 2010-02-22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그를 둘러보니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보시더라구요.

경제학엔 문외한이지만, 일종의 대안 경제서를 많이 보려고 노력합니다.

베르나르 마리스라는 프랑스의 경제학자 책이 창비에서 출간되던데 읽다보면 공감하고 얻는 바가 꽤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스킨의 책도 보았는데, 흥미로웠습니다.

경제 관련해 좋은 정보도 얻고 배워가겠습니다.

다이조부 2010-02-22 17:45   좋아요 0 | URL

저도 몰랐던 사실을~ ^^ ㅋ

저도 경제에 관해서 완전 문외한이에요.

뭐 딱히 조금 안다 싶은 분야가 없네요 허걱

책 읽기 보다는 테레비전 드라마, 예능, 극장에서 영화 보기

이런 쪽으로만 줄창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는 정신 차리고 한동안

책 좀 읽어야겠어요~
 
굿바이 사교육 - 내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학부모를 위한 교육 필독서
이범 외 지음 / 시사IN북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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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간지 시사인을 즐겨 본다. 창간호부터 100호까지는 모든 기사를 꼼꼼하게 읽었지만, 100호 이후 

로는 예전 보다는 시들해져서 눈에 들어오는 것만 훝어 본다. 그럼에도 시사인에 대한 관심의 끈 

을 놓은것은 아니다. 단지 내 자신의 마음이 바빠서 예전처럼 못 볼 뿐이다. 시사인에서 출판 사업 

에 도전을 하게 됬다. 이 책은 3번째 책이다. 기존에 출판된 책들도 오직 이 주간지에서 뿌리를 두 

고 있다는 이유로 주저 없이 구입했다. 이 책도 그런 이유로 선택했다. 

 책에 부제로 쓰여 있지만, 학부모를 위한 필독서 이기 때문일까? 아직 결혼도 안 한 입장에다가 

수능을 본지 10년된 지점에서 교육문제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내 문제로 책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7명의 필자 중에서 1번 타자인 이범 선수의 글을 제외하고는 꽃히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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