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어느 블로그에서 퍼온사진입니당..참 작지요.아가의 손은....

첫아이가 태어났을때 나는 무척 슬펐었다.

아이가 무척이나 아팠기때문이었다.  병실에 누워 새까만 눈동자를 굴리며 지손을 빨고 있는 아기가 진짜 내가 낳은 아기인지 믿기지가 않았다..
아기집이 튼튼하지 않았던 나의 뱃속에서 열달동안 배가 고파야 했던  아기는 뱃속에서 그리 잘 자라지 않아 2.4kg의 작은 아기로 태어났다..그리곤 패혈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비가오던 일요일아침 아이아빠는 태어난지 몇시간밖에 안된 아가를 안고 택시를 타고 큰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아이를 인큐베이터에 입원시키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남편....

아기도 없는 병실에서  하루를 더 보내고 퇴원하는 길에 들른 병원에선 아기의 핏속에 세균들이 마구 돌아다니며 아기를 아프게 한다고 했다..울음이 복받쳐올라 병실문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는 나를 시어머니가 다독여 주셨다. 시어머니도 막내아들의 아이를 안아보지도 못하시고 말이다...

집으로 와서는 아기가 다 이겨내고 나을꺼라는 믿음을 갖고 시어머니가 가르쳐 주시는대로 미역국과 밥을 하루에 5번은 먹은것 같다..젖을 먹이기 위해  애써야 했으므로..

아기가 빨아주어야 할 젖은 퉁퉁불어서 건들지도 못하게 된 상태에서  최고로 성능이 좋다는 유축기를 남편을 보내 사오게 했다.. 정말 망설여졌었다..딱딱하게 굳어버린 가슴에다 대고 유축기를 눌러야 했던 순간이. 소상하게 떠오른다..그아픔을 견뎌야지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 있다고 시어머니는 나를 다독이셨다..초유를 짜내고 냉동보관을 하고는 제발 이 초유를 먹일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 했었지..

아침저녁으로 두번 면회가 허용된날이 한달이 지나고 우리의 아가가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되었을때 그 감격이란...정말!  처음 그병원에 아기를 보러왔을때 못지않게 울어버렸다..

아기를 집에 데려온날 나는 그날밤 한숨도 못잤었다..아기의 숨소리가 너무나 너무나 작았기때문이다..그래서 누워있어도 불안했다..한동안 누웠다가 아기의 가슴에 머릴대고 숨소릴 듣고는 다시 드러눕고,,안도하며 기도하고 그런 밤이었다.

그 다음날  아이가 손톱이 기니까 짤라주란  간호사의 말이 생각났다..아이의 작고 하얀 핏줄조차도 다 드러나보이는 그런손을 붙잡고 참 기뻤던 기억이 난다..한달간 병마와 싸우는 동안에도 아이는 자라고 있었음을 손톱으로 확인했기에...

차가운 손톱깍기를 대기가 싫어서 내 이빨로 손톱을  잘근잘근 뜯어준 기억이 난다.

위의 아기의 작은 손을 보니 어릴적 우리가족의 애간장을 태우던 나의 아들생각이 이렇게 났었다.그아들은 지금 4학년에 키가 143cm에 몸무게는 41kg에 달하는 다소 통통해보이는 아이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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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0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해리포터님에게 박수를.....짝짝짝!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것 같아요. 맘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군요. 보림이는 142cm 에 35킬로그램 나갑니다.

해리포터7 2006-07-03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해요. 세실님..아기손보구 첫 손톱깍았던 이야길 쓸려구 했는데 이런 이야기가 되어버렸어요..그래서 지풀에 슬퍼서 쬐끔 울었답니다.
보림이두 키가 제법 크군요..역시 딸들이 더 잘 크는거 같아요.

werpoll 2006-07-0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그래도 이젠 건강해져서 다행이네요!

해리포터7 2006-07-03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토깽이탐정님 이미지가 바뀌셨네요..이제야 알아채서 미안해요..딕 브루너군요..저두 좋아하는 캐릭터에요.정말 애들 크는게 흘러가는 강물같아서 돌아다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만 해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7-03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찔끔 눈물이...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
건강한 것만으로도 축복인 것을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이제는 튼튼한 아드님이 되셨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같은 기분 느껴주셔서 감사해요. 네 정말 요즘은 제발 좀 그만먹으면 안되겠니?하는 아들이거든요 ㅋㅋㅋ

꽃임이네 2006-07-0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가슴이 이리도 찡한지 고생하셨네요 ......지금은 큰애가 건겅하게 잘커주니행복하시죠 ..

밥 많이먹는다는 얘기는 넘 부럽네요 ..울아들은 입이 짭습니다.또 심장도 약해서요 정밀 검사도 받고요

앞으로도 지켜 보자네요 ,,학교 들어 가기전에 검사 도 다시받아야하는데 ...건강하게 잘  커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데 전 잔소리가 많은지...흐흑


해리포터7 2006-07-03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행복합니다..저희애도 어릴때 입이 짧았어요..저요 애기 퇴원시키구 보약먹어야 했어요.요즘은 산후에 좋다고들 먹는다지만 전 그때 아기에게 먹일 젖성분이 좋아지라구 그걸 먹어야 했답니다.ㅎㅎㅎ 님께서도 마음의 짐을 하나 지고 계시는군요..다 잘될겁니다..저처럼요.

한샘 2006-07-0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누웠다가 아기의 가슴에 머릴대고 숨소릴 듣고는 다시 드러눕고,,

'차가운 손톱깍기를 대기가 싫어서 내 이빨로 손톱을 잘근잘근 뜯어준 기억이 난다.'

ㅠ.ㅠ...

해리포터님, 엄마의 사랑과 염려를 깊이깊이 느꼈어요.

위대하세요~짝짝짝...^^

해리포터7 2006-07-0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감사해요..오우 님의 이미지가 바뀌셨네요.전에본 그림같은데요...멋집니다.

치유 2006-07-0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만만세~~~~!
건강하게 잘 커준 아들 더 만만세고..더 이쁘궁~!

해리포터7 2006-07-0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배꽃님 감솨합니다..배꽃님께 칭찬들으니 기분아주 좋아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4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서재에 참 오랜만에 왔어요,,이글 감동적 ㅠ 저희 조카들 생각도 많이 나궁,,지금은 아들님이 튼튼하게 자라줘서 참 다행이예요, 긍데 저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다니,,제가 좀더 분발(?)해야겠어요,,ㅎㅎ

해리포터7 2006-07-04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하여 주셔셔 감사해요...
헉!!!진짜요????41kg도 안나가신단 말씀이세요? 너무 약해요...그러면 시어른되실분이 싫어하신답니당..저희시어머니도 저 첨 선뵈러 갈때 그랬어요..너무 말랐네...하지만 지금은 참 막내맘 빼고 느그들만 밥먹냐? 그러셔요.ㅎㅎㅎㅎ
 
엄마, 내 생각도 물어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7
박경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첫장부터 엄마의 잔소리가 무지 시끄럽게 들리는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점점더 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것들이 늘어난다.

일기장에 받침이며 글씨가 엉망이라고 아이를 구박하며 글짓기 학원에 등록하라는 이 엄마.. 지난해 뉴스에도 등장한 일기장검사논란은 정말 나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했다..그 차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이웃의 아이가 뭘 잘하거나 새로이 배우면 혹해가지고 우리아이도 어찌 안될까? 하며 고심했던 날들...나의 모습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 이 이야기..모든엄마들이 읽으면 부끄러움에 몸서리칠것이다.

이야기 중간에 태권도 학원을 그만다니고 이제부터 글짓기 학원을 다니라는 엄마에게 아이는 유일하게 즐기던 학원이어서 끝까지 엄마말을 듣기가 싫다.엄마의 시샘어린 부추김때문에 좋게 보아왔던 친구도 싫어진다는 아이...정말 그렇겠다.

나도 언젠가 아이에게 검도 학원을 잠시 쉬는게 어떻겠냐구 한적이 있다..그때 우리 아이도 엄마 그러면 담엔 또 첨부터 배워야돼요.그랬다..아이가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단지 답답한 공간에서 공놀이 할때만 신나했었기때문에 차라리 비싼돈주고 건지는게 없는거 보다 집에 일찍와서 동생이랑 노는게 더 좋겠다싶어 그런제안을 한것이었는데 아이는 그때 많이 아쉬웠던거 같다.

실컷 엄마에게 시달림을 당한아이는 키우는 커북이에게 혼자 중얼거린다. "세상에 학원이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일기도 없어져 버려야 해! 그래, 이왕이면 숙제까지도......"점점 더 아이의 마음은 원망만 가득찬다.

아이의 학원비를 벌려고 일을 나간다는 엄마, 그엄마는 학습지선생님이 올때쯤 집으로 전화를 한다. 아이가 선생님을 잘기다리고 있는지 확인을 하려고...아이가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건 애완동물 엉금이 뿐이다.

집으로 오신 학습지 선생님께 영어학원에 늦어지면 안된다고 빨리 끝내달라고 하는 아이...어느새 아이는 싫어도 죽기보다 싫지만 꼭 해야만 하기에 억지로 그것들을 해나가는 척하고 살고 있었다.우리아이의 모습이 겹쳐진다.

.피아노 학원에서 학교영어교실에 안 늦을려구 대충대충 20여분만에 훌러덩 쳐버리고 달려가는 아이를 생각할때, 어쩌다가 피아노선생님께서 좀 오래 붙잡아 놓구 가르치면 늦었다고 울먹이며 나한테 전화하는 아이...왜 이렇게 아이에게 가슴아픈일을 시키게 된걸까, 아이를 학원에, 시간에 휘둘리게 하는 나쁜 엄마.후회가 밀려오곤 했다.

아이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걸 때때로 우리는 놓치고 산다..무언가에 현혹되어서 또는 남보다 뒤진다는 생각에서 ...아이에게 더 나아지라는 강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 너를 위한거야 라는 한마디로 아이의 입을 막아버리고  아이를 돌아다볼줄 모른다..

이이야기의 후반부엔 이런엄마도 돈을 벌려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는 걸 알아버린 아이가 엄마와 아빠와 자연스럽게 화해가 되는 분위기로 바뀐다.

어쨌든 이이야기는 이런 엄마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 나쁜엄마를 반성하게 했다..더불어 가족간에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솔직하게 터놓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수라는걸 깨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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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7-03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보다 뒤진다는 생각에 아이를 무한경쟁의 장으로 보내는 게 우리 현실이지요. 마음이 참 아프긴 하지만...그런 세태에 개인이 맞서기는 불가능하구... 히유, 애 기르는 건 정말 힘들어요

해리포터7 2006-07-03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마태우스님 정말 힘들어요..이제는 조금씩 초연해지려구 애써보지만 돌아보면 또 그자리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치유 2006-07-05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이런걸 보면 안그래야지 하다가도..다시 내 모습이니...
아이를 키우는게 아이라 정말 나를 다져 가는 순간들임엔 틀림이 없답니다..ㅠㅠ

해리포터7 2006-07-0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께선 좀 단련이 되지 안았을까요? 전 늘 언니들에게 물어요..어찌하면 애들맘을 이해할 수 있냐고...
 
엄마, 내 생각도 물어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7
박경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년 4월
구판절판


숙제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
"너 일기장 내놔 봐!"
엄마가 방에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손을 내밀었어요.
....
...중략.
엄마가 책꽂이를 뒤지기 시작했어요.
"거기 없어!"
"그럼 어디 있어?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내놓으라니까."
"엄마는 왜 남의 일기를 보려고 해?"
"엄마가 보면 좀 어때서?" 엄마는 책상 밑에 둔 책가방을 열어서 뒤적거렸어요.
"엄마, 왜 그래?" 나는 겁도 나고 기분도 안 좋았어요.


-9p-11p쪽

엄마는 가방 속에서 기어이 일기장을 찾아 냈어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 녀석아, 글씨가 이게 뭐야? 좀 또박또박 예쁘게 쓸 수 엇어?" 엄마는 일기장을 펼치자마자 버럭 화부터 냈어요.
"너도 눈이 있으면 좀 봐라. 이 따위로 써 놓으면 누가 알아 먹기나 하겠니?"
"남한테 보여 주려고 쓴 거 아니야."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어요.
"선생님이 검사하는데 좀 예쁘게 정성들여 써야지, 이렇게 지렁이 기어가듯 네 멋대로 써 놓으니까 검사 받을 때마다 일기 좀 잘 쓰라는 소리를 듣지."
"내 글씨가 원래 그런 걸 어떡해?"
나는 일기 쓰기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요. 선생님이나 엄마가 검사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쓰는 것예요. 그래서 검사 받기 하루 전날 한꺼번에 몰아 써요. 엄마나 선생님이 보니까 솔직하게 쓰지도 않고요.


-11p-12p쪽

"진선이는 글짓기를 잘 해서 또 상을 받았다며? 그런데 너는 왜 맞춤법이랑 띄어쓰기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이 모양이니?"
엄마는 오늘도 진선이 엄마한테 진선이 자랑을 들은 게 틀림없어요. 그래서 샘이 났을 거예요. 엄마 때문에 까닭없이 진선이만 미워져요. 사실 진선이는 예쁘고 나한테도 정말 잘 해 주는데 말이죠.
"안 되겠다. 너도 진선이처럼 글짓기 학원에 다녀야지."
"또?"
"못 하는 게 있으면 보충을 해야지."
진선이 때문에 다니게 된 학원이 벌써 두 개째에요.-12p-13p쪽

다른 건 몰라도 태권도는 쉬고 싶지 않아요. 물론 태권도학원도 남자답지 못하다면서 엄마가 다니라고 한 곳이지만, 그래도 학원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곳이 태권도 학원이거든요. "태권도는 방학 때 보내 줄게. 엄마가 약속해. 그러니까 내일부터 태권도 갈 시간에 글짓기 학원에 다녀. 알겠지?"
"곧 품세 끝나는데 지금 그만두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돼."
"너 선수 되게 하려고 태권도 배우게 한 줄 아니?"
"그럼 방학 때 글짓기 학원 다니면 되잖아!"엄마는 일기장을 디밀면서 소리쳤어요.
"꾀부리지 말고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
"앞으로 일기 잘 쓰면 되잖아!"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엄마는 일기장을 책상 위에 던져 놓고 거실로 나가 버렸어요.
"씨!" 일기장을 확 찢어 버리고 싶었어요.'다 이놈의 일기 때문이야!'일기장이 눈앞에 보이는 것조차 싫어서 서랍 속에 처박아 버렸어요.-15p-16p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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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7-04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렇게 비교는 안하는대요....아이한테 아무리 사탕발림 말로 앞에서 거짓 멘트를 날려도 결국은 진실을 들키고 말아요,,그래서 전 늘 욕심쟁이 엄마 밖에 안되는거구,,,앞에서 이렇게 막 비교하는 엄마보다 더 나쁜 엄마인지도 모르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04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씩씩하니님께선 훌륭하신엄마인거 다 알아요.그리고 요즘은 아이들이 더 잘알더군요..그리고 아이마다 경쟁심을 좋아하는 아이도 많구요...

2006-07-05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5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아니에요..님이 그런생각을 하게된것부터가요..아일 다 이해할 준비가 된거죠..전 그렇게 생각해요.
 

 

 

 

 

 








 

 

 

 

 

젤윗줄과 마지막줄에 있는 우산들은 알라딘에서 파는 것들이다..그중 검은우산인데 안에는 구름이 둥둥떠 있는 저 우산 참 맘에 드네..

그리고 가운데있는 우산들은 juiness.com 에서 퍼온것인데 참 다양한 그림이 들어가있다..예쁜우산들이 많다..요즘은 사각형우산이나 저핑크 우산처럼 윗부분을 잡아땡겨놓은 듯한 우산도 보인다..점점 다양해지는 우산들땜에 비가와도 기분은 산뜻해진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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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7-03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린왕자 그려진 우산 살짝 들고 갔다가 한 번 써 보구 갖다 놓을게요. 호호

해리포터7 2006-07-0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넵 비자림님 얼른 쓰고 다녀오셔요..

토트 2006-07-0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하늘우산이 사고 싶어요. 근데, 너무 비싸요.ㅠㅠ

해리포터7 2006-07-03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토트님 전 2년전에 장마오기전에요..마트에서 4800원하는 우산을 하나 샀었습니다.하늘색 바탕에 작은 하트가 수없이 많이 들어간 우산이었는데요..그때 저만의우산을 갖게 되었어요..예전엔 아이우산이나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 우산을 대충 쓰고 다녔답니다..싼것이었지만 너무 행복했어요..저만의 것이 생겨서.후훗.

세실 2006-07-03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기분 전화할겸 예쁜 우산 샀어요~~~
보림이가 탐내긴 하지만 엄마꺼라구 못 박았어요~~~ 역시 기분 좋아지네요.

해리포터7 2006-07-03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세실님.. 딸래미는 늘 그래요 ㅎㅎㅎ

werpoll 2006-07-0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저 밑에 겉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구름이 떠다니는 우산!!
진짜 쓰면 기분 좋을것 같아요 ㅎㅎ 우산쓴 사람에게만 화창한 하늘~

해리포터7 2006-07-0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우산이 베스트셀러라구 하더군요..저두 저게 맘에 들어요.

또또유스또 2006-07-03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늘색 땡땡이요...
요즘.. 땡땡이가 좋아요... ^^

해리포터7 2006-07-0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귀여운걸 고르셨군요^^

전호인 2006-07-03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이거 왠지 양산 같은 분위긴걸!!!!!!!! 요즘 우산 이렇게 화려해도 되는 거얌!!!!!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03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비와서 우울한 분위길 바꿔줄려구 고민 많이 하나봐요.우산업계에서....

치유 2006-07-0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저 구름 우산 보고 너무 이뻐서 가격 확인해 보고 놀라 자빠졌잖아요..ㅎㅎ

해리포터7 2006-07-0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juiness.com/ 여기에 가면 그 우산 있는데요 품절이이에요.ㅠㅠ!근데 알라딘이랑 가격차가 엄청납니다..반가격도 안되네요.그럼 이거 뭡니까...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4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산우산~~와,,저두 이쁜 우산 원츄요~~긍데 너무 비싸서뤼;;;
전 우산이 없을때 학교에서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천냥 마트에서 천냥짜리 우산을 사서 아주 튼튼하게 잘 쓰고 있는뎁!ㅎ

해리포터7 2006-07-04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 김삼순님 이쁘죠?어떨땐 싼게 더 튼튼히 오래가기두 하더군요..
 



가족영화인 스튜어트 리틀에 나왓던 휴 로리...다정다감한 아빠로 등장했다.

 



하우스에 등장하는 휴로리..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곤 상상할 수 없었다.. 어제 한시간동안이나 와이셔츠를 다리면서 본 스튜어트리틀에 아버지의 그 부리부리한 눈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아 검색해봤더니 정말고 하우스박사가 맞네 그려!

그 괴팍한 성격의 하우스 박사가 위의 영화 스튜어트리틀에 나왔었다니..아뭏든 이 하우스시즌2 잘보고 있다..볼때 마다 경이롭다..우리몸의 울림을 그리 천재적으로 잡아낼수 있다니....의사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각인물의 심리묘사가 너무나 인간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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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0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오마나 진정 같은 사람?
맞다 맞어...
해리포터님 저 하우스 정말 좋아하는데 이사람이 그 사람이었다니...
오오 정말 배역에 충실한 건지.. 처음 알았네요...
저도 왕팬이어요...

해리포터7 2006-07-03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또또유스또님 저두 하우스박사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진정 몰랐습니다!!

치유 2006-07-0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장에 뭐가 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