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man: I knew the mob wouldn’t go down without a fight. But this is different. They crossed the line.

Alfred: You crossed the line first, sir. You hammered them. And in their desperation, they turned to a man they didn’t fully understand. 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Joker: Starting tonight, people will die. I’m the man of my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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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9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기대됩니다
배트맨 시리즈의 팬이며 또한 크리스찬 베일의 팬인지라

hallonin 2007-07-2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들 좋죠. 히스 레저의 조커도 상당히 잘 어울릴 듯.

다락방 2007-07-2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배트맨 시리즈의 팬이기는 한데, 배트맨으로 제일 좋았던건 '마이클 키튼'과 '킴 베이싱어' 커플이었어요. 그나저나 배트맨 '비긴즈'가 두번째가 나온다니..어쩐지 맞지 않는 뉘앙스 같은데요. 흣.

hallonin 2007-07-2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역시 배트맨+캣우먼 커플이 최고였습니다.

twinpix 2007-07-30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기대되는군요. 내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hallonin 2007-08-0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내년이면 내 나이가...-_-

배가본드 2007-08-04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대가도 보여줄라나 ㅠ
 

그럭저럭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하하하하. 난 아무 것도 몰라 저거 뭐야....

 

 

 

 

이건 덤.



덕후의 어두운 숨소리로 점점 채워지고있는 작금의 방송가를 개탄하는 목소리 또한 덕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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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뺨 때리는 장면이 많이 나옴. 대화중에 야수의 눈빛을 한 인물이 오수를 즐기는 노루를 사냥하듯 가만히 앞으로 나아가면 아  그 앞에 있는 색히 이 부분에서 뺨 한대 맞겠거니, 하면 정말 맞는 거임.

 

2. 편집이 뭔가 미묘한 게.... 컷간의 유기성이 떨어지게 보이는 것이 이상했음. 굳이 다른 앵글로까지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은 왜인지.

 

3. 김상경은 여기서도 잘하지만 역시 [극장전]에서의 연기가 최고였다.... 는 생각. 전체적으로 크게 나쁜 인물은 없었음.

 

4. 마지막씬은 씬 자체는 상당히 좋았는데, 거기서 군바리행진곡풍 음악을 쓴 건 좀 에러였다고 보임. 

 

5. 뭐 워낙 소재 자체가 매력적인 소재기에. 기본만 해줘도 물건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었지만 그조차도 못하는 감독들도 있는 걸 보면 [화려한 휴가]는 그럭저럭 잘 치뤄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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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2007-07-2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오늘에서야 봤어요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인데 실제로 당시에 사망했던 윤상원 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영혼 결혼식을 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저도 이 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락방 2007-07-2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저 펑펑 울면서 봤답니다.

hallonin 2007-07-29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그게 그 노래였군요. 음악 때문에 꽤 불편한 인상이 들었었는데. 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옆좌석들에서 훌쩍거리는 소리들 많이 나더라구요.

마늘빵 2007-07-3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 기대됩니다. 주말에 보는데.

hallonin 2007-08-0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나진 않은 거 같습니다.
 

평균점 이상이긴 하지만 어딘가 불안불안. 캐릭터 갈아치우기가 작품 자체적인 미학이 아니라 임시방편적인 느낌이라서 그런지도. 아다치 만화중 최고의 단발미소녀 히로인이 등장하는 만화가 허무하게 끝나길 바라지 않는 건 당연한 것.

 

색기 넘치는 작화, 시원시원한 전개, 적절한 개그센스, (정석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근래 나온 것중 가장 순수하게 오락물이란 명제에 충실한 물건.

 

점점 작화의 색기가 죽어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당장이라도 에로만화 한 판씩 찍어도 될 거 같았던 캐릭터들이....

 

정리편. 치열하다. 일하는 여자의 심리에 대한 정말 집요할 정도의 집중력.

 

나도 빨간 머리 여자가 싫어졌을 거 같다.

 

레이프가 겁탈이 되버린 것에 대해 안타까워할 사람들이 꽤 될 듯. 그래도 역시 웃김.

 

근작들에 비춰서 이례적일 정도로 느린 호흡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희안했음. 적절한 미스테리물의 향취.

 

그냥 그럼. 그림도 별로. 가독성 없음.

 

폴 오스터의 비비 꼬인 인생역정이 빚어내는 절묘한 비극의 카타르시스를 기억하고 싶은 이라면 실망할 듯. 우선 캐릭터 디자인의 감각적인 데포르메가 감정이입에 방해를 하고, 폴 오스터의 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진중한 묘사와 그에 따른 감정의 점진적인 고양이 여기선 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만화라는 매체의 한계로 얘기될 수도 있는 바겠지만 단순히 그것만이 아닌, 호흡과 연출, 방법론의 문제였다고도 보임. 센세이셔널리즘에 대한 작가의 경도가 경박하다곤 보긴 힘들지만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는 측면에서 안타까웠음.

 

90살 넘은 영감의 로맨스라는 시작에서부터가 라틴아메리카적 환상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뭐 이런 식으로라도 자위하지 않으면 인생 참 뻑뻑하게 산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근데 솔직히 이 영감의 삶 좀 부러움. 난 뭐 로또도 안 바라고 글 팔아서 딱 저정도 경제여건만 되도 좋겠다.... 아 뭐 로또도 되면 좋고. 다다익선.

 

섹스에 미쳐있는 것 같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음. 아마 이때의 시간이 지난 작가가 그리워하는 것은 여기서 보여줬던 그 과격함과 순수함일 것이다. 생각해보면 이 소설에 비교하자면 다른 작품들은 작가가 거세당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니. 여기서의 갈망이란 끊임없이 닿을려고 하되 막상 닿을 수 있는 순간이 되면 두려워진다던지, 떨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이 형식적인 차원으로까지 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진정 머리만 큰 마초의 풀꺾인 성기 같은 소설일지도 모르겠다. 리처드 브라우티건보다는 이쪽이 더 맘에 든다는 점에서 확실히 난 콘크리트 도시에서 태어난 인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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