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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초저성장, 초고령화 시대의 투자 생존법
조선일보 경제부 지음 / 모멘텀 / 2017년 1월
평점 :
누구에게 권할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전문투자가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
조선일보가 매년 연말에 주최하는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에서 경제 전문가들이 강연을 하였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나는 2016년 판도 갖고 있는데 매년 초에 이 책이 나오기에 그해 재테크 전략을 짜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한다.
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절세, p2p금융, 보험 등 재테크의 모든 분야를 두루 담고 있다.
2017년 집 살 것인가 아니면 더 지켜볼 것인가라는 토론을 시작으로
주식, ceo특강, 노후 자산관리, 주택연금 활용법, 절세전략, 달러투자, 원자재투자, 중국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나는 벤처투자를 하는 이스라엘의 ceo와 한국의 p2p금융사 ceo의 강연이 인상적이 었다.
요즘나그룹 회장이자 세계 벤처투자업계에서 구루로 불리는 '이갈 에를리히'는 벤처회사에 투자하는 회사의 ceo이다.
그는 강연에서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이 성장함으로서 국가의 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점은 또 다른 장점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데 도움을 받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전체 기업에서 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높습니다.
이스라엘이 '스타트업 국가'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75쪽
이스라엘 정부는 스타트업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 함으로서 벤처기업이 활성화 되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벤처기업을 정부가 지원하여 청년실업도 해소하고 저성장에 빠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서
투자자의 수익도 높이고
국가경제도 부흥하는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어니스트펀드 대표의 강연이 인상적이었는데
예적금 이자보다 다섯 배 더 받는 p2p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에 비하면 출발이 늦었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p2p금융 벤처기업이 많이 생기고 있다.
p2p 금융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하여 많은 인원의 투자자를
짧은 시간에 모을 수 있다.
반면 p2p투자 중개 회사는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10퍼센트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해줍니다.
물론 그 자금은 대출에 투자해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모은 것입니다.
결국 대출자는 기존 금융기관보다 더 낮은 금리에 돈을 빌리고,
투자자는 예금이나 적금보다 더 매력적인 이자를 주는 상품에
투자하는 셈입니다.
125~126쪽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10퍼센트 내외의 중금리로
돈을 빌리는데 여기에서 업체는 많은 투자자을 모집하여 매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p2p 투자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개인신용대출,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 건축자금 대출,
소상공인 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동산담보 대출, 장외주식담보대출 등
대출 대상자도 다양하고 그에 따른 담보도 다양하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성공적인 2017년 재테크 전략을 짜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