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etr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내 인생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명사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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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5-21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진구 문화센터에 전화넣어볼까요. ㅋㅋㅋㅋ

한국말은 뭐니뭐니해도 끝이 젤 중요하지요. 명사보다는 동사? ㅎㅎㅎ

굿바이 2010-05-22 00:21   좋아요 0 | URL
내가 알아볼께! ㅎㅎㅎ
동사보다는 조사?

웽스북스 2010-05-22 00:59   좋아요 0 | URL
그럼 문화센터는 격이 다른 언니가, 조사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40살 되기 전에 ㅎㅎㅎㅎㅎㅎ

굿바이 2010-05-23 16:37   좋아요 0 | URL
아직 좀 시간이 남아있으니, 격있는 곳으로 알아볼께!

블리 2010-05-2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언니는 김용탁 시인의 세번째 강의까지 그래도 따라오셨네요... 전 첫번째 보는 거에서 막혀서 역시 '시는 어려워'에서 더 나가지 못했는데;;; 기억하려면 봐야 하는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니 이를 어째~ ㅠ_ㅠ

굿바이 2010-05-22 00:23   좋아요 0 | URL
제대로 보면 보일까 몰라^^ 요즘 공부는 잘되니?

멜라니아 2010-05-22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국말은 조사 때문에 버벅거리게 되어요.

어떤 조사를 쓸 것인지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말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판단이 들면서 시궁창으로 빠져들어버리는 한국말입죠

시는 제주에 안 와요
비는 오는데

굿바이 2010-05-23 16:36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점점 더, 타인에게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 지 고민할 때가 많아요. 꼬마적엔 뭐든 꼬박꼬박 높임말을 잘 쓰거나, 뭐 대답만 잘 해도 욕은 안먹었는데 말이에요.

사회생활 시작한 지 한 삼년 지나서 쯤, 제 밑에 남자 신입사원이 들어왔었는데, 왠지 누구누구씨,라고 부르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대"라고 불렀어요. 주위에 있던 사람들 표정이.....하지만, 저는 종종, 지금도 이름이나 뭐 이런거 안부르고 "그대"라고 부를 때 있어요. 그냥 밀고 나가려구요^^

동우 2010-05-23 21:0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굿바이님의 '그대',
으흠 거 썩 괜찮네요.

멜라니아님.
그 버벅거리는 조사가 한국말의 전부인걸 어찌 한대요.
우리말에서 조사를 빼버리면 죄 한문이라고 김훈은 한국어의 비극성에 일갈했다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