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시선, 이런 소재, 올 해 발견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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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5-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이거 영화로는 확실히 봤는데, 책을 봤는지 안봤는지 가물가물해요.
언니 저 늙어가고 있어요. 엉엉엉. (기억력은 스무살 때부터 안좋았으면서 나이탓)

굿바이 2010-05-1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괜찮아.... 나는 어제 한 말도 기억이 잘 안나. 그나저나, 영화로도 나왔구나? 나는 못봤거든. 일본 영화들 좀 피해다녔다고 해야 하나. 왜그랬나 몰러~~~ 나는 기억력만 안좋은게 아니라 성격도 안좋아.

블리 2010-05-15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도, 영화도 좋았는데 그 기억만 남고 내용이 잘 기억 안나는 한 사람도 여기 있음;;
루트의 루트형 머리 모양만 생각나는데 어쩌나. 맞다, 영화 마지막 케치볼 장면에서 동명의 히라이켄 노래가 연상됐던 것도 기억나는데,,,정작 내용은 가물가물하니 이미지 세대의 불행인지, 행운인지.

굿바이 2010-05-15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에 루트형 머리를 찾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
다들 영화를 본 모양이네, 나도 기회되면 봐야겠다. 그런데, 그냥 책으로 상상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싶고... 날 좋은데, 어디라도 좀 걸어보렴. 그럼 좀 행운아닐까나!

멜라니아 2010-05-16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영화로 보고 그걸 라디오에서 다시 방송했을 때는 대사만 녹음한 씨디도 만들었기에 그것도 가지고 있는데요

내용 보다도,
영화에서는 일본 여자의 남자에 대한 몸가짐 같은 걸 볼 수 있잖아요?

저는 영화에서 엄마 역할의 그녀, 남자에게 다가가는 순수한 배려심 같은 것들을 보는 게 좋더라구요
그런 이미지라면, 내일의 기억 이란 영화에서 아내의 몸짓도 그러한데요
저는 사실, 그런 착한 여자의 몸짓을 좋아하고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굿바이 2010-05-1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거 안따라하셔도 훨씬 아름다우신데, 매력적이구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거예요, 거기서 뭘 더 하시려구요 ㅋㅋㅋㅋ

동우 2010-05-20 0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굿바이님은 올해 발견한 보물이라시고, 웬디님도 블리님도 좋았다 하시고, 멜라니아님은 역시 독특하게 감동받으시고(내일의 기억에서의 아내의 몸짓은 기억납니다만).
영화라도 꼭 보아여겠습니다.

굿바이 2010-05-21 13:36   좋아요 0 | URL
다음에 제가 책을 선물해 드릴께요, 마음을 좀 덥혀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영화는 저도 한 번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