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형제 동화집 - 책읽기가 즐거워지는 세계대표동화
도깨비방망이 글, 전병준 그림 / 거인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세계 명작 동화책을 세트를 들여놓고 안 읽히면 안 될 것처럼 아이들에게 읽히곤 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류의 책들을 일부러 사서 읽히는 사람들을 많지 않다. 하지만 그림 형제 동화집은 조카에게 읽히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이 책이다. 동화마다 그림을 그린 사람들이달라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 좋다. 특히 ‘헨젤과 그레텔’과 ‘찔레꽃 공주’ 동화 그림은 아이가 참 좋아했다.   

 

그런데 제일 먼저 나온 이야기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눈에도 고개를 갸웃뚱하게 하는 그림이 있다. 엄마 염소가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다른 염소들은 늑대에게 다 잡아 먹히고 벽에 붙은 시계 속에 들어간 아기염소만 살아있는 그림.엄마 눈 높이와 같은 높이에 있는 시계 속에 막내 아기 염소는 어떻게 들어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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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박물관, 등대 내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등대 박물관, 우리 나라 최초의 등대라는 팔미도 등대 모습)


 (검멀레 동굴 위 등대) 



(성산항 등대) 



(성산항 등대 둘) 



(시흥 조가비 박물관 가는 길에 본 등대) 

 

(우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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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에 핀 매화,우리가 갔던 2월 28일 휴애리에서 매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굳이 휴애리를 가지 않아도 제주도 곳곳에서 활짝 핀 매화를 만날 수 있었다.)



 (민속촌에 핀 복수초, 이른 봄 눈 덮힌 땅 위로 노란 꽃을 피워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봤는데 훌쩍 자란 복수초 군락을 보니 신비감은 덜 했다) 



(유채꽃,제주 어딜 가나 만날 수 있었던 꽃, 이 꽃으로 인해 제주도의 모습이 한층 생기있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김영갑 갤러리 마당에 있던 홍매 한그루,화산석 사이에 홍매화 한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올레길에서 만난 동백꽃, 올레 3코스 길에는 지천에 동백이 활짝 피어있어 길 걷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다.)




(올레 바다목장길에서 만난 야생화, 야생 국화 종류 같은데 우도봉 가는 길에도 심심찮게 피어있었다)


(올레 바다목장길에서 꽃 같은 풀,갯강활과 더불어 돌밭 곳곳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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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 일출봉에 일출 보러 가려던 계획을 접고 산방굴사에서 일출도 보고 새벽 예불 드리는 것도 볼겸 해서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섰다.산방굴사 앞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계단 길을 할머니 한 분이 예불을 마치고 내려 오고 계신다. 하늘 색을 보니 해가 솟아 오를 것 같은데 바다와 맞닿은 부분은 구름에 가려 안 보이겠다. 그래서 산방굴사로 올라갔다.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모슬포 모습이 이국적이다. 금방해가 떠오른다. 바다로부터 제법 올라온 해도 볼만하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본 하늘)
 

산방굴사는 고려 시대에 혜일 스님이 수도 하던 곳이라고 한다.부처님을 모셔 놓은 곳 앞에 동굴 위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을 모아 마실 수 있게 해 놓은 곳이 있다. 이 물은 산방산 암벽을 지키는 산방덕 여신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란다. 약수 한 잔을 떠 마시고 부처님께 삼배를 하고 하늘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숙소로 돌아왔다. 

 밥을 먹고 아프리카 박물관을 돌아보고 그 옆에 있는 주 절리에 갔다. 바위를 잘라 놓은 것 같기도 하고 참 독특하다.   







외돌개. 늦어서 빼고 가려고 했는데 표지판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들렀다.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보니 방향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비자림. 바자림 옆에 있는 다랑쉬 오름을 가고 싶었는데 공항 가려면 빠듯할 것 같아 비자림만 산책하고 왔다. 비자림은 몇 백년된 비자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비자나무에 기생하는 여러 식물들도 함께 볼 수 있다. 바삐 걷느라 제대로 삼림욕을 할 수는 없었지만 여름에 걷기 좋은 길이다. 그리고 이 곳을 오갈 때 지나갔던 삼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1112번 도로 참 예쁘다.








3일 동안 제주 여행을 마치고 4:35분 출발하는 제주 에어를 타고 부산으로 왔다 .순발력이 좋았던 시절을 생각하고 일정을 잡았던 탓에,넉넉하게 시간을 잡아 걸어야 할 곳이 많았던 탓에. 3일내내 시간이 빠듯해 아쉬웠지만 마음 맞는 지인들과 많이 웃고 행복해 하며 다녔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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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산방굴사를 갔다 와서 아침을 먹고 아프리카 박물관을 갔다.젬베 공연을 보려고 이 곳을 넣었는데 월요일이라 공연을 안한단다. 외관을 보니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전을 할 때 말리 사람들이 와서 진흙 벽돌로 짓던 그런 집이다. 젠네 사원의 모습을 본따서 지었단다.  



(말리의 젠네 사원을 닮은 아프리카 박물관 외관) 



(야외 아프리카 쇼나 조각 전시장)

그런데 1층에 눈에 익은 김중만 씨 사진이 있다.지난핸가  롯데 백화점에서 '아프리카 아프리카'전을 할 때 봤던 그림들과 비슷하다. 이 곳 참 볼만하다. 오천원 하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 1층에는 아프리카 사진, 각 부족들이 사는 모습, 2층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이나 종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조각이나 가면,의자 같은 것, 보석함, 등도 전시해 놓았다.  



(1층 아프리카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내부모습)

 

 



(도곤족)



(가면)

(추장 의자) 



(도곤족 가면) 



(아프리카 어느 부족 추장 모습)

1,2층을 다 돌아보고  3층 선물 코너에서 학생들 수업할 때 쓰려고 젬베를 하나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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