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방굴사를 갔다 와서 아침을 먹고 아프리카 박물관을 갔다.젬베 공연을 보려고 이 곳을 넣었는데 월요일이라 공연을 안한단다. 외관을 보니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아프리카 전을 할 때 말리 사람들이 와서 진흙 벽돌로 짓던 그런 집이다. 젠네 사원의 모습을 본따서 지었단다.
(말리의 젠네 사원을 닮은 아프리카 박물관 외관)
(야외 아프리카 쇼나 조각 전시장)
그런데 1층에 눈에 익은 김중만 씨 사진이 있다.지난핸가 롯데 백화점에서 '아프리카 아프리카'전을 할 때 봤던 그림들과 비슷하다. 이 곳 참 볼만하다. 오천원 하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다. 1층에는 아프리카 사진, 각 부족들이 사는 모습, 2층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활이나 종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조각이나 가면,의자 같은 것, 보석함, 등도 전시해 놓았다.
(1층 아프리카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내부모습)
(도곤족)
(가면)
(추장 의자)
(도곤족 가면)
(아프리카 어느 부족 추장 모습)
1,2층을 다 돌아보고 3층 선물 코너에서 학생들 수업할 때 쓰려고 젬베를 하나 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