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중 캐논을 좋아한다.
사용하던 것을 계속 사용하는 습성덕에 첫 카메라가 캐논 익시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내 것 남의 것 사용하면서 내 눈에 가장 좋아보이는 색감은 캐논이었다.

올 초 DSLR을 사야겠다는 엄청난 충동에 휘말렸었다가
다행히도 김이 퐉~ 사그라들어 위기(?)를 넘겼었다.
그 때 펜탁스 제품을 사려고 필름카메라도 펜탁스 제품으로 바꾸기까정 했으니..

암튼.. 요즘 다시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사랑니나듯 삐죽 솟아오르는데
그 제품이 바로 캐논 350D.

갖고싶다~~~

허나.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서포트하는 캐논도 뭐같고
캐논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LG상사의 행태도 가관이다.

뭐 이런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부족~~~!!! 캬캬캬캬캬 ㅡㅡ;
캐논은 바디는 어떻게든 사더라도 렌즈 또한 비싸다는 말씀.

암튼.. 지금이야 이런저런 생각해도 DSLR을 사진 않을테지만
후에. 아주 후에라도 DSLR을 사게되면 캐논이냐.. 만만한 펜탁스냐..
또 한차례 고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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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1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두 좋은 카메라로 뽐나는 사진 한방 찍어보고파요....

▶◀소굼 2005-05-11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슷디가 요새 많이 싸졌죠?: )

그루 2005-05-11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렴한 렌즈군에 가볍고 작고 바디도 저렴한 이슷디에스 큰 유혹이었죠. ^^

LAYLA 2005-05-1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캐논 좋아해요 ㅎ
 

오늘은 OCN에서 CSI 마이애미 시즌 3 첫 회 하는 날.

스피들은 왜 죽이고 난리!!!!!!!!!!!!!!!!!!!!!!!!!!!!!!!!!
정말 퐝당한 시츄웨이션.

4명 남았다.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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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5-05-10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못 봤지만 안그래도 제 친구가 보구선 스피들이 너무 히닥하게(?)죽는다고 슬퍼하더군요.. 스피들 좋았는데....

그루 2005-05-1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총이 불발되어서 방어를 못했어요. 흑흑;
배우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을라나요 ( '')

mira95 2005-05-11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듣기론 출연료 협상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스피들 계속 나오면 좋을텐데...

그루 2005-05-11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반에도 여자 수사관 한명이 나가떨어지더니.. 안타깝네요.
새로운 수사관이 들어오겠지요.?
 

여권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래서 여권 대행을 해야하는데.
그래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데...
그래서 월요일에 보내려고 했는데...

어젠 사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잊었다.
그래서 집에가서 사진파일을 챙겼다. 인화해서 바로 같이 보내려고

그래서 오늘 "사진인화 -> 서류 준비 -> 등기부침"의 과정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아차. 신분증이 없구나! 아하하하하하하.

롯데카드인지 백화점인지에서 가루비누 쿠폰이 왔다고..
엄늬가 타오신다고 신분증을 엄늬 드렸지... 그랬다.. 그랬다..

또 내일로 미뤄지는구나.. 빨리 보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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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5-10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가세요?

그루 2005-05-10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카이 간답니다. 다음달초에요. ^^ 신혼여행!!!
은 아니고 친구들과의 여행(이라기보단 관광..이라기보단 휴양)이지요..
1년 조금 넘게 여행계한 결과입니다.

▶◀소굼 2005-05-1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또 속아서 신혼여행까지 읽었을 때..'오오~'했는데-_ -;;
여행계...부럽습니다~ 아흥;

비로그인 2005-05-10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다. 몇박 몇일이요?

그루 2005-05-10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저녁 출발로 4박 5일이었는데 아침출발로 3박 4일이 되었습니다.
가서 잠만하루 더 자는 것이었는데 바뀌어서 회사에 아쉬운 소리 하루 덜 해도 되고 경비도 약간 줄어서 해양스포츠를 두어가지 더 할 수 있는 경비가 떨어졌습니다. 다행이지요. ^^
 

어제는 윗동네 언니(그냥 아는 언니였는데 윗동네로 이사와서..)가 SOS를 쳐서 갔다왔다.
말라뮤트 두마리를 키우는데(그 외 코카 1, 잡종견 2) 암놈이 새끼를 낳아 (8마리 - 그니까 총 13마리네)
이제 분양을 시켜야겠다고 사진찍어 꾸미기를 (인터넷을 제외한 컴맹수준의 언니)해달라고 했던 것.

그래서 결과물 - 부견,모견, 아래로 7마리 줄줄줄 (한마리는 데리고 있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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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5-09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녀석들..쓱쓱;; 턱 조물락 조물락;; 쟤넨 먹는 것도 많이 먹겠죠?;

LAYLA 2005-05-0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똑같아 보입니다 '_';; ㅎㅎ

그루 2005-05-09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똑같아 보여요~~ ^^
얼굴은 다 판박이에요. 앞다리 윗쪽 무늬보고 같은넘인지 아닌지 구분했답니다.
 

당신 주변을, 그리고 당신 자신을 바라보시오. 이 세상은 살인자들로 득실대고 있고. 즉 누군가를 사항한다 해놓고 그 사람을 쉽사리 잊어버리는 사람들 말이오. 누군가를 잊어버린다는 것, 그게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소?
망각은 대양이라오. 그 위엔 배가 한 척 떠다니는데, 그게 바로 기억이란 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기억의 배는 초라한 돛단배에 지나지 않는다오. 조금만 잘못해도 금세 물이 스며드는 그런 돛단배 말이오.
그 배의 선장은 양심 없는 자로, 생각하는 거라곤 어떻게 하면 항해 비용을 절감할까 하는 것뿐이오. 그게 무슨 말인지 아시오? 날마다 승무원들 중 쓸모 없다고 판단되는 이들을 골라내어 처단하는 거요. 어떤 이들이 쓸모 없다고 판단되는지 아시오? 잡놈이나 게으름뱅이나 바보천치일 것 같소? 천만에. 바다로 내던져지는 이들은 선장에게 이미 봉사한 적이 있는 이들이라오‥‥‥ 한 번 써먹었으니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거지. 단물 다 빨린 것들한테 더 이상 뭘 바랄 수 있겠어? 자, 사정없이 쓸어내버리자고, 여엉차! 그들은 난간 위로 내던져지고, 바다는 무자비하게 그들을 삼켜버린다오.
그렇소, 기자 양반, 그런 식으로 날마다 수없이 많은 살인이 저질러지고 있다오. 처벌도 받지 않는 살인이지. 난 단 한 번도 그런 무시무시한 살인행위를 모의한 적이 없소. 그런데 그렇게 결백한 나를, 당신은 세상 사람들이 정의라 부르는 것으로 단죄하려 하는구려. 그런 걸 달리 말해 고소라고 한다오.

 

전체적으로는 그저 그랬음.. 노통의 소설은 '적의 화장법'이 제일.

오후 네시, 적의 화장법 읽고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까지 읽고 노통 안녕~ 했는데
출근길에 가져온 책을 다 읽어 회사 직원에게 빌린 살인자의 건강법.
빌려읽길 잘했지요. 그냥 빌려읽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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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0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부터 넘 섬뜩한데요...

그루 2005-05-0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속의 소설 제목이지요. 그리 섬뜩하진 않아요. 말하다 끝나거등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