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중 캐논을 좋아한다.
사용하던 것을 계속 사용하는 습성덕에 첫 카메라가 캐논 익시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내 것 남의 것 사용하면서 내 눈에 가장 좋아보이는 색감은 캐논이었다.
올 초 DSLR을 사야겠다는 엄청난 충동에 휘말렸었다가
다행히도 김이 퐉~ 사그라들어 위기(?)를 넘겼었다.
그 때 펜탁스 제품을 사려고 필름카메라도 펜탁스 제품으로 바꾸기까정 했으니..
암튼.. 요즘 다시 카메라에 대한 욕구가 사랑니나듯 삐죽 솟아오르는데
그 제품이 바로 캐논 350D.
갖고싶다~~~
허나.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서포트하는 캐논도 뭐같고
캐논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LG상사의 행태도 가관이다.
뭐 이런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부족~~~!!! 캬캬캬캬캬 ㅡㅡ;
캐논은 바디는 어떻게든 사더라도 렌즈 또한 비싸다는 말씀.

암튼.. 지금이야 이런저런 생각해도 DSLR을 사진 않을테지만
후에. 아주 후에라도 DSLR을 사게되면 캐논이냐.. 만만한 펜탁스냐..
또 한차례 고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