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위험할수록, 사는 게 힘들수록, 묘생이 전쟁일수록 고양이는 더 많은 새끼를 낳는 법이다. 더 많이 낳아야 그중 희박한 생존율을 이겨낼 고양이도 생길 테니까. - p.79 시간은 흘러가고, 모든 것은 변하게 마련이다. 언제까지 행복하지도 않을 것이며, 언제까지 불행하지도 않을 것이다.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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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est of LIFE 라는 라이프 지에서 나온 사진집

그 중

맘을 빼앗기고 한참을 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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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6-2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사진집, 구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흑,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학교에 들고 갔다가 도둑맞은 게 아직도 아리다죠.

그루 2006-06-22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Best of LIFE , LIFE at War 이렇게 두 권이 들어왔습니다.
77년 초판, 79년 7판 발행이더라구요. 누가 버렸는지.. 아부지께서 습득해 오셨어요.

조선인 2006-06-22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 귀한 책을 버리는 사람도 있다니 황당하네요. ㅠ.ㅠ
 

요시모토 바나나 책들의 평점은 대략 별 셋 반이다.
10점 만점 이라면 겨우 7~7.5점 정도랄까나.

그런데도 나오면 관심. 화제. 인기.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 럭, 불륜과 남미.
모두 단편이며 읽은 순서이며 만족한 순서이기도 하다.

또한 바나나와 가오리는 마지막에 읽은 책들이 그닥 만족스럽지 않아서 '이젠 사지 않겠다'고 생각한 차.

그래도 역시 새 책이 나왔거나. 이 전의 안읽은 책들은 왜 여전히 궁금한건지 ㅡㅡ;

가오리의 도쿄 타워는 회사 분이 읽고있길래 빌리길 찜했고.

오늘 읽은 N.P는 어제 헌 책방에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친구가 바나나를 읽어보겠다며
키친과 함께 사서. 내가 먼저 읽겠다고 가져온;; 것.

가지고 있는 바나나의 세 권이 모두 단편이길래 이것도 역시 단편일거라 생각했는데 장편이었다.
그리고 만족도는 키친 다음에 끼워 놓을 정도로 만족.

아마 구입했어도 좋았을듯. (헌책방에서 건진 새 책이니까. ^^)

하드보일드...에서 처럼 죽은 사람의 흔적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여느 현대 일본 소설들 처럼 이상한 관계가(보다 농밀한 이상한 관계가)들러붙어 있기도 하고 그걸 다 받아들이는 제 삼자(..제 삼자로 정의하기엔 좀 모자르지만)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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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7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북으로 갖고 있는데 웬지 안 읽히더라고요

그루 2006-04-17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흣. 이북은 읽어본 적이 없는데 뭐든 잘 안읽힐거 같아요.. 네이버에서 본문보기 서비스 제공하는거랑 비슷한가요?
 

낮에 "라주미힌"님 서재에서 온라인 헌책방 주소를 보고 그 중 하나(http://www.booksarang.com/)에 들어가 봤더니 주소가 친구 집 근처이다.

약속없던 주말이라 친구에게 연락해서 영화보기로 하고 "달콤, 살벌한 연인"을 예매한 후 친구집으로...
친구와 친구신랑(도 나의 친구)과 짜파게티를 끓여먹구선 헌책방(책 사랑방)엘 가 보았다.

우훗~

들어가자 마자 보인 것은 나란히 꽂혀있는 "바람의 그림자 1,2"
우엇! 한 번 펼쳐지 않은 새 책!! 상태도 아주 깨끗하다!
ㅜ.ㅜ 흑흑. 새 책 사서 아직 읽지 않은 채로 있는데.....
저 넘들은 결국 나의 설득에 친구가 구입. 으흐흐흐흐

그리고 옆칸을 보자... 역시 얼마전. 소장용으로 산 "앵무새 죽이기" 신판. 새 책!
그야말로 안구에 습기가... ㅜ.ㅜ

드문드문 꽤 신판이 새 책으로 나와있었다.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핑,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등이

흥분을 가라 앉히고 천천히 둘러본 결과.
외국소설은 그닥 많은 편이 아니었다. 신권도 별로 없었고 다 손이 탄 책들이었다.
그에 반해 한국 소설들은 신권들이 좀 있는 편.

개 중 "생각의나무" 책들은 판본이 바뀌어서 그런지 뭉테기루다가 많이 나와있다.
윤대녕, 구효서 등등.

그리하야.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새 책. 표지만 약간 때 탄)
* 영광 전당포 살인사건 (새 책. 깨끗!)
* 이상문학상 2002 - 뱀장어 스튜 (새 책. 겉에 약간 약간 아주 약간 때.)
* 천운영 - 바늘 (새 책 같아 냅다 집어 펼쳐보도 않았는데 첫 단편 -바늘-에 밑줄.. 의견 끄적끄적... 그런데 단편 두 개 읽고 다 읽지도 않았나 부다 ㅡㅡ; 그 뒤는 펼친 흔적도 없음.. 그래도 밑줄.. 맘상해 ㅜㅜ)
* 좀머씨 이야기 (세월의 흔적, 확연히 읽은 책 그래도 상태는 상!)

이상 5권을 1만 7천원에 구입

친구는 바람의 그림자 1,2권과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N.P를 1만 6천원에 구입.

사진도 찍었는데 핸폰 카메라라 데이터 케이블이 회사에 있는 관계로.. 글구 화질도 별루다 ㅡㅡ;

 

가끔 들러야 겠다. 우호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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