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경영학 - 위대한 영웅들의 천하경영과 용인술
최우석 지음 / 을유문화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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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로그인 오른쪽 배너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던 책이다. 말이 필요 없는 불멸의 고전 '삼국지'에 21C 경영학을 접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고 삽화와 더불어 삼국지의 흥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분명 삼국지는 흥미있는 책이다. 더불어 우리세대에 교훈과 깨달음을 주는 고전이라는 데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흘렀고 더욱이 21C 작금의 경영환경에 어떤 점을 발췌하고 적용해야 할지 정리가 되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삼국지경영학』은 바로 이러한 갈증을 풀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조조,유비,손권은 물론이요, 그 가신들의 영웅담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경영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더욱이 필자는 조조,유비,손권의 리더쉽 특징을 섬세하게 집어내면서 각 군왕별 강점과 성공원인에 대해 깊이있게 서술하고 있다.
 
 삼국지의 주요장면이 대부분 소개되고 있는데 관도,적벽대전을 비롯한 수많은 명장면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저 명장면의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장면에서 영웅들은 어떠한 결정을 내렸고 사람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이라는 필자의 이력에서 알수있듯이 작금의 경영상황에 맞는 CEO로서의 기술과 인재사용법을 삼국지라는 소재를 통해 매우 현실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뛰어난 전략가이자 시인이자 군왕이었던 조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강력한 덕치 유비...
물려받은 것을 훌륭하게 수성했던 수성의 군주 손권...
 
 우리는 과연 어떤 CEO를 지향해야 하는가? 그리고 각 CEO별로 어떤 장점들을 발췌해야 하는가?
 
 삼국지가 선사하는 경영에서의 실제적인 교훈과 깨달음이 생생하게 묻어나는 책인만큼 수많은 경영자나 관리자, 그리고 절대다수의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http://blog.naver.com/gilsamo


Written by 다윗의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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