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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학자이면서 사회심리학의 개척자인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의 무기력이 분노와 공포, 신경증 같은 것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기력증을 극복하려면 감탄하는 능력을 키우고, 지금 여기의 삶에 집중하고, 피하지 말고 갈등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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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민음사) 의 첫 문장은 '오늘, 엄마가 죽었다' 이다. <로드>(문학동네)은 '남자는 깜깜한 숲에서 잠을 깼다.', 그로피우스가 쓴 바우하우스 설립 선언문의 첫 문장은 '모든 시각예술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건축이다'로 시작한다. 바우하우스란 짓다(bau)+건물(haus)'로, 철학적으로는 '사회의 구축'를 뜻한다. <설국>(민음사)의 첫 문장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민음사)의 첫 문장도 이렇다. '오랜시간,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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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웅진지식하우스)는 전쟁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준다. 누가 점령하느냐에 따라 박쥐처럼 변덕스러워야 하는 사람들. 전쟁은 사람을 비겁하고 천박하게 만들었다. 전쟁은 우정과 의리와 믿음을 파괴한다. 총성에 주눅 들고, 모함에 떨고, 점령자에게 굽신거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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