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4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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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영문판입니다. 진작 영문판이 있었단 것을 알았더라면... 영문판으로 먼저 샀었을터인데... 참 안타깝네요. 한글판도 옌이아빠와 옌이와 함께 참 재미있게 읽었지만... 한글판을 읽을때마다... 그 번역에 있어서, 의아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한글판에 보면, 염소를 묘사할때... "꿈꾼다"...는 표현을 쓰잖아요. 수십번 그 책을 한글로 읽을때마다 그 부분이 너무 한국어와 이질적인 표현이라서 참 어색하게 읽었었거든요. 그것이 늘 읽을때마다 되풀이되니 좀 거부감이 들곤 했었어요~ 그런데, 영어로 읽으니, 그런 이질감이 없어서 참 좋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또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독일사람이니... 정말 원작가의 독일어에서 풍겨나오는 그럼 어감이 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약간... 영어표현에서도, 영어원문에서 느껴지는 그런 부분들이 없구요. 뭐 저보고 유난스럽다고 하실수 있겠지만, 쩝... 영어와 독일어... 에 관심이 원래 많습니다.

암튼...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씨디가 있다는 것과 노래가 있다는 겁니다. 한글판보다 뭐 뛰어나게 좋은 점은 없구요, 다 똑같구요, 다만... 씨디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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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11-12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밌기는 하던데 한번 사는걸 놓치고 나니 안 사지는 책이네요.. 저도 영문판으로 한번 구입해볼까요..

예은맘 2006-11-1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 생각에는, 그렇게 굳이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영어가 그렇게 썩 권장할 편은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권하시기는 합니다만... 쩝...제 생각에는 다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에 대해서~ 영어식 표현이 직접적으로 똥이라고 하지 않고, business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주는듯 하는데요~
꼭 사라고 하고 싶지는 않는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