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agic tree house읽는 재미로 삽니다~^^ 워낙 바쁘지만, 그 없는 시간을 쪼개어서가면서까지 읽는 책입니다. 그나마, 그 바쁜중에서 저의 유일한 여가라고 할까여~
1편에 이어, 또다시 시작된 모험은, 중세시대입니다. 아이들에게 중세의 역사를 가르치기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 자연히 중세의 분위기를 알수 있겠네요~ 1편에 비해, 주인공들이 직접 감옥에 갇히는 장면이 나와서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이 시리즈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두 주인공들의 성격적인 특징들입니다. 내성적이고, 생각이 앞서며, 꼼꼼히 메모하고, 가방을 들고다니는... 오빠에 비해, 항상 행동이 먼저고, 자신의 마음을 믿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외향적인 동생... 참 다르지만, 이 다른 성격들을 통해서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방법이 정말 재밌네요~^^
역시나... 오늘밤은... 3편을 읽는다고 잠을 좀 설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