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무엇보다도 chant가 정말 압권입니다. 엄마가 따라부르기도 무척 쉽고, 노래가 밝고 경쾌해서, 5개월된 우리 옌이는 제가 이 chant만 부르면, 엄마인줄 알고, 다른데 보고있다가도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거든요. 그런 옌이를 보면 어찌나 이쁜지~ 노래가 흥겨워서 옌이가 없어도 나혼자 설거지하다가도 빨래를 하다가고 어느새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림도 크기나 색깔이 좋구요, 또한 교육적 가치도 좋아요. 단지 동물들을 나열하는 식이 아니고, 마지막에는 children을 등장시켜서, 실제 아이들이 자신을 바라볼수있게 해주지요.이런 책이 참 좋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brown bear~에 비해, 종이재질이 하드지가 아니고, 쉽게 구겨지는 재질이라서, 좀 아쉽네요. 한창 빨아대기에 바쁜 우리 옌이에게는 좀 안좋네요. 하지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