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 세상 굴욕을 찢고 하나님의 능력을 움키는 삶
전병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둘째를 출산하고, 한동안 영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셀리더직분을 가지고 있기에, 내가 섬기고 봉사해야할 교회와 셀식구들을 보면서... 그렇게 할수 없는 저의 상황에...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그럴때,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되었지요.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정말 너무나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며, 아버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공의와 사랑으로 무장됩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일인지... 생각만 해도 벅찬데요... 이런 기독교인의 신분에 대해서, 전병욱 목사님은 저런 멋진 제목으로 책으로 풀어내셨습니다~

딱히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전병욱 목사님책의 특징이 아닐까 쉽네요.  목사님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으면서도 동일하게 드는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하나님의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 2) 신앙생활하는 것이 그리 생각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다 3)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입니다.

제가... 전병욱목사님의 책을 보면서.... 한가지 드는 재미난 점은... 바로, 세월이 흐름에 따른, 목사님의 변화입니다. 목사님은 젊었을때부터 많은 책을 쓰셨고,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출판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처음에는 굉장히 저돌적이고, 전투적이고, 독보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부드러워지시고, 무난해지신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사람을 품으라"라는 메세지가... 목사님의 한층 부드러워진 부분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자신감... 이라는 목사님의 신간으로 넘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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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병욱 목사님의 말씀은 신앙인으로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하는 은혜로운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에 설교를 듣고 있으면 너무나 많은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게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