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키너가 쓴 《월든 투》를 읽을 차례에요. 이 책을 읽고나면 도서 신청에 《테크노 퓨달리즘》을 신청해볼 생각이에요. 그런데 신청이 기각되었을 경우에는 다른 도서관에 이 책이 있으니 책 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기도 하여요. 근데 다른 도서관에서도 도서신청을 받아주는 책이고 도서신청 조건에 하나도 벗어난 것이 없어서 기각될 확률은 아무래도 적을 것 같아요. 도서관 네트워크는 보통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 이렇게 있잖아요. 그런데 한 네트워크 내에서 다른 도서관에 이 책이 있는 것을 확인해서 책신청이 안되면 책대차 서비스를 사용하려고요.


제가 사는 도시의 북쪽에 사는데 남쪽 도서관에 이 책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와 있더라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제가 사는 도시에서 학군은 가장 좋지만 반대로 은퇴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는 하여요. 남쪽은 젊은 층이 많이 사는데, 자녀가 없는 젊은층이 많이 살고요.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면 이쪽으로 많이 이사를 와서 은퇴이후에도 북쪽에서 계속 사시는 것 같아요. 유명한 학교가 많아서 학생들을 위해 치안이 좀 더 좋은 쪽이 사람들이 더 만족해서 그런가봐요. 그러다 보니 도서관의 책들도 살짝 다른 것 같긴 하여요^^.


책리뷰를 행동주의자도 쓰는데 다른 경우와 달리 《테크노 퓨달리즘》을 '읽고 싶어요'에 넣자 북플에서 행동주의자로 알고 있는 분(다른 sns쓸때 교류가 있었던 분. 인신공격을 하시길래 더 이상 교류는 하지 않고 있어요.)의 리뷰를 같이 첨부해서 표기되더라고요. 그래서 북플의 제계정에 표시는 바로 삭제하기 눌러버렸는데, 보통 '읽고 싶어요'에 책을 넣어도 다른 분의 리뷰는 딸려오지 않는데, 이 책은 특이했어요.


이 책은 행동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책이 분명해 보여요. 행동주의자들의 신념과 다른 저와 행동주의자들간에는 딱히 말이 통하지 않을 것도 알고 있지만, 좀 이상하긴 했어요. 행동주의자인것을 알고 있기에 리뷰는 읽지 않고 읽고 싶어요로 《테크노 퓨달리즘》을 선택했다는 북플 알림을 삭제한 거에요. 보통 책만 나오는데 리뷰가 첨부되어서 오는 것은 처음 봤어요.


삭제하고 나니까 행동주의자가 어떻게 《테크노 퓨달리즘》를 리뷰했을까? 갑자기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분명 책의 홍보성 내용들. 책을 선택하면 알라딘에서도 위쪽부터 출판사가 제공한 정보로 책의 중요 내용을 홍보하는데, 데이터 수집에 대해서 비판하는 책으로 행동주의자들이 보기에 편하지 않은 내용들을 작성해 두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리뷰했을까? 조금 궁금하긴 했지만, 저에게 했던, 행동주의와 다른 신념의 분들에게 했던 인신공격성 말들을 생각해보면 금방 호기심이 사라졌어요. 어차피 그 책의 책리뷰를 쓴 사람이 많을텐데 누구의 책리뷰가 딸려 왔을지 모를 것이므로 비식별 정보라고 생각해서 작성했어요. 제가 다른 sns 사용할때 친구리스트를 아시는 분은 없을 것이고요^^. 단지 특이하게 다른 사람이 쓴 책리뷰가 딸려온 것이 특이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분명 제가 어색함을 느낄 책이에요. 바로 《월든 투》는 반대로 행동주의자들의 유토피아 소설이고, 그 밖의 사람들에게 디스토피아 소설이거든요. 행동주의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1984》와 같이 전체주의를 비판한 디스토피아 소설로 알려졌는데, 행동주의자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작성한 유토피아 소설이에요.


여기에 문제가 있어요. 왜 사람들은 전체주의 국가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이런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 생각하고 행동주의자들은 만들려고 하냐? 는 거에요. AI개발자들은 대부분 행동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AI개발 과정 자체가 다른 기술 개발이나 학문의 연구와 달리 비윤리적이면서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행동주의자들이 신념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법, 행정등에 행동주의자들이 많이 장악해버렸다~! 정도로 볼 수 있겠지요. 그들은 이런 디스토피아 건설에 대해서 어떻게 찬성할 수 있지? 라는 것을 제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월든 투》를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면에서 행동주의자들이 그들이 지지할 수 있는 책을 안보고 《테크노 퓨달리즘》을 읽은 것은 저와 같은 이유였을까요?


그리고 전체주의로 사람들이 생각할 정도라는 것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끔찍한 느낌이에요. 게다가 이러한 부분을 모르고 찬성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더욱 놀랍기도 하고요.



유토피아 소설이든 디스토피아 소설이든 현실에 대해서 불만족해야 작성할 수 있을 거에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유토피아 소설과 현실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든 말이죠.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은 미래의 일어날지도 모르는 가상의 세계의 문제점을 제시할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그런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라는 점을 제시하므로 현실에 대한 불만족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월든 투》는 책 표지부터 이미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이어요. 이런 부분은 ai 개발자들이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부분에 사용되고 있고, 이들은 죄책감없이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며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들로 만들어서 우리의 기본권을 인정하지 않고 실험을 적용해요. 민주주의를 반대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을 가지지 못한 무지의 상태에서 만들어진 정치 체계이므로 완벽할 수 없으므로 반대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거대양당에서 행동주의 후보가 나온 것은 충격이에요. ai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거에요. 그래서 매우 우려하고 있어요.


그들이 원하는 유토피아가 정말 유토피아인지 책으로 확인해보고 싶고, 책의 표지에서부터 이미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의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스키너의 주장대로 만들어진 그들의 유토피아(다른 사람에게는 디스토피아일듯) 마을을 소개하면서 스키너의 말대로 살아가는 100명 미만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을 소개하였어요.


일단 본문을 읽어봐야 하겠지만, 초반에 이렇게 배치한 것은 유토피아가 실현가능하고 마치 좋은 마을인것처럼 작성하여 본문의 문제점을 가릴려고 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민주주의의 위협은 다양하고 행동주의에 의한 민주주의 위협도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요. 행동주의를 제대로 몰랐을때는 행정학의 행태론 정도 알았고 이에 더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았을 때에도 이들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것은 충분히 이 두 지식을 결합해서 알 수 있었고, 우리는 그때는 체감하지 못하더라도 곧 이들이 비윤리적이고 반민주적 행동에 대해서 규제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으로 봤어요.


그러나 행정부와 입법부에 행동주의자들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시 말해서 민주주의의 위협이 실제이구나~! 라는 것이지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특정 정당이 아닌 다른 거대정당의 다른 당이 제시하는 대안 역시 민주주의의 위협이여서 저는 거대양당제보다는 다당제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다당제에서도 모두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정당들 밖에 없다면 이것도 문제가 있겠지만요.


행동주의의 위험은 이미 과거부터 《월든 투》가 아니더라도 ai의 개발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예측, 행정학 행태학(행태학이 행동주의자들이 행정을 한 거에요)등으로 저는 추측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행동주의라고 불린다는 것을 최근에 안 것이지요. 근데 《월든 투》의 마을에는 히피등도 많다고 하는데, 정작 히피의 등장배경이 행동주의자들이 행정을 하면서 반대작용으로 생긴 사람들인데 이들이 다시 행동주의를 지지하면서 스키너가 바라는 유토피아(일반인들에게는 디스토피아)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흥미롭긴 하네요.


보통 책의 내용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 책은 책의 저자에 대한 배경 스토리를 알고 보는 책이긴 하여요. 책리뷰에서 이정도까지 조사하고 쓰진 않지만 이 책을 책리뷰쓸때는 어쩌다보니 이 책의 저자와 사회상황등을 모두 조사하고 쓴 리뷰가 될 것 같네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364.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365.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책을 읽기 전에 연금 투자 책을 잘쓰긴 어렵다고 말했는데, 다른 책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자의 투자방법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만 더 논리적이었다면 ★5개를 줄 수 있었던 아주 약간의 부족함이 있었던 책이었어요.


연금책은 서로 다른 부분이 적고 그래서 잘쓰긴 어렵다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뒤에 수학책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고요.


좀 더 노려해서 더 많은 책을 읽을려고요. 올해 독서 계획에 -44권을 빨리 줄여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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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고평가? 일까요? 저평가? 일까요? 그냥 기대감으로 5000포인트 간다는 분들에게는 저평가에요~! 라고 할 수도 있고, 박스피인데 지금 고평가지~! 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저는 지금 한국 증시가 고평가라고 봅니다.


일단 환율이 1200원 → 1400원 부근으로 옮겨 졌어요. 약 16% 환율이 오른거죠. 그렇다는 것은 기존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환차손이 일어났고, 한국에 투자하지 않았던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주식이 약16% 정도 싸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난 거에요.


그냥 환율이 올랐다면 기존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지수가 내려야 하겠지요. 그런데 금년초에, 이재명 정부 이전에 공매도가 재개 되었어요. 이 재개는 원래 계획된 시기였고요.


외국의 헤지펀드들. 롱숏전략을 같이 구사하는 외국인들에게 공매도 재개 및 환율 16% 급등은 한국 주식이 사서 매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근데 코스피 밴드가 2400-2800정도에서 움직였어요. 극히 저평가될때는 2200까지도 내려가긴 했지만요. 근데 이 밴드에 1.16을 곱해서 16%를 올려보면 2800-3250이에요.


지금 코스피가 3200찍고 내려가고 있어요. 저는 내려가면 2800까지 내려간다고 봐요.


즉 이재명 정부가 잘해서 오른게 아니라 그냥 환율랠리였어요. 게다가 환율이 그냥 오르면 외국인 이탈이 되어야 하는데 그때 맞추어서 공매도 재개의 영향이 있는거죠.


이 시기에 저평가 주식 개선을 안한것이 문제에요. 저평가 주식은 안올랐는데, 떨어질때는 못피하거든요. 같이 떨어지니까요. 오를때 못오르고 내릴 때 떨어지니까, 이번 정책이 저평가 개선한다고 하면서 저평가 주식 올랐다면 별 무리가 없지만, 저평가 주식이 가치 트랩. 안그래도 값싼데 더 값싸지는 효과만 발생하고 있어요.


특히 평소 밴드의 상단인 2800포인트가 아니라 3200포인트까지 가면서 버블이 더 심해진 현상이 되었지요. 이번 지수 상승에서 테마주 하는 단기 투자자만 수익을 많이 낸 현상이에요.


즉, 장기투자자, 저평가 주식 투자자들은 이재명 정책이 꽤 마음에 안들 수 밖에 없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제 예측이 맞을지 안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테마주들 올라서 5000포인트 가는것은 닷컴 버블 같은 것이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래요. 2400까지 떨어지는 -50%를 경험하면서 고통받고 싶진 않으니까요. 물론 약간의 테마주들의 작은 버블. 그 주식들만 주가 떨어지면서 끝나는 버블은 주식의 활역소지만, 저평가 주식 개선 못하고 5000포인트 찍는 것은 정말 바라지 않아요.


저평가 개선이라면 저평가 주식이 올라야해요. 그런것이 없었던 이번 환율랠리였고, 이번 정권이 잘해서 오른 점은 없어 보여요.


저는 2800 - 3200 밴드로 박스피가 움직일 것 같네요.



이번에 시황 방송을 아침에 봐야 하는데, KB증권 daily가 8시 이전에 방송하면 KB증권을 보면 되지만, 아무래도 방송채널이 아니라 증권사다 보니 8시 이전에 출근해야 하니까 이런 것을 해달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내용은 좋으니까 하루 늦게 확인하는 방송으로 앞으로도 볼거에요.


그리고 2개의 시황중 하나는 바꿀 계획이어서 다른 시황 방송을 찾는데, 그래도 기존에 보던 방송에 익숙해서 이전비용이 생각보다 크네요^^. 다시 원래 보던 방송 볼까? 하지만 아무래도 AI를 사용하는 방송은 좀 보기가 어려워요. AI의 결과값이 얼마나 많이 틀릴 수 있는지 기술적인 결함을 아는 저로서는 AI 결과값 방송을 신뢰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MTN 방송을 아마 시황으로 볼 것 같아요. 종목을 살찍 픽해주긴 하는데 그런것은 제가 잘 걸러서 들으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전 종목은 제가 골라요~! 하는 그런 스타일이니까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제가 모르는 의견이나 추가적인 주식 지식만 알면 되는 것이 시황이니까요^^. 8시 이전에 방송해주어서 시간에 맞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에게 맞는 시황방송 찾느라 오전에 시간이 좀 부족했는데, 이제 정해졌으니 다시 정상적으로 블로그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전에 시간이 없는데, 더 부족해진 그런 효과^^...가 잠시 발동하였어요. 그래서 오늘도 책리뷰나 다른 블로그활동을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6권


오늘은 완독을 못했네요^^. 워런버핏웨이가 살짝 목표한 기간내에 읽을 수 있을지 살짝 우려스러운 위치에 있게 되었어요.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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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 정치와 행정부가 행동주의자들에게 무너졌다고 보고 있어요. 권력이라는 것이 지켜보고 있는 제 3자 입장에서는 꽤 이상하긴 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감시국가를 피할 수 있는 길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어요. 스스로는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시기일까요?


요즘에는 개인정보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너 정보는 관심없다'라는 말이 자주 달리고 있어요. 이 언어로 감시국가를 만들려는 것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건 말이 안되죠. 여러분이 소비 쿠폰을 받을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받잖아요. 여기에 5년간 데이터를 보관한다고 딱 정해져 있어요. 내가 비동의에 체크하면 쿠폰 받을 수 있었을까요? 쿠폰을 미끼로 우리를 감시하겠다는 것이고 이것에 동의를 안할 수 없게 만들었어요.


여기에 수집된 데이터를 비식별화할 수 있는데, 비식별화하면 동의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해지고, 재식별화 기술을 사용하면 다시 누구의 데이터인지 알 수 있어요. 게다가 비식별화 데이터에 태그도 붙일 수 있게 해주어서 사실 식별 데이터나 다름 없어요.


이와 같이 우리의 데이터를 가져간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부분에 필수 넣고 동의안함 하면 쿠폰 안주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수집을 안한다고 할 수 있어요?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서 여론 형성까지 막으면서 감시 국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부분은 ai를 이용한 '충성도 예측' 서비스도 나왔는데 만약 반대여론이 형성되려고 하면 즉시 반박하고 비방하고 어떠한 방식을 써서라도 이 여론 형성을 막는 거에요. 이와 같은 부분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것은 행동주의자들이 민주주의가 인간의 무지에서 나온 정치체제(행동과학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전에 나온 정치체제. 그러나 행동과학으로 인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이제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이므로 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서비스이고 행동주의자들은 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아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결코 단순하고 한가지만 있지 않고 여러가지 위협이 있는데 행동주의자들의 위협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에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것들로 사람들의 행동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우리나라의 발전은 이제 정체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체제에서 정상적인 발전을 어떻게 기대하겠어요?


이와 같이 감시사회를 숨기는 언어로 감시사회를 만들려는 행동주의자들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 사람들의 비판은 상관없는데 보통 이와 달리 매우 공격적인 워딩과 근거가 없이 말하는 것 같은 특징이 '충성도 예측'에 있는 것 같아요. 이와 같이 감시사회를 숨길려고 하는 경우를 매우 조심해야 할 거에요. 특히 이와 같은 공통 패턴, 너 정보는 관심없다 같이 공통패턴이 나타난다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어요. 충분히 수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충성도 예측'은 너무 뻔뻔스럽게 다 아는 것을 부정하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서 데이터 수집 안할거면 이렇게 많은 데이터 센타가 필요하지도 않아요. 왜 뻔히 보이는 것을 부정할까요? 그건 여론 형성을 막을려는 뻔뻔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서서히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러한 언어도 계속 바뀌므로 패턴을 잘 살펴야 해요.



우리나라가 행동주의자들로 인해서 3류 국가가 되어버린다고 해도 3류 국가에 사는 사람들도 살아남아야 해요. 3류 국가에서 태어났다고 삶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이런 부분에서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봐요. 이 부분에서 인터넷 등은 행동주의자들이 이미 행동주의자들 입맛에 맞게 바꾸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활동에 의존해야 되겠지요. 이런 부분은 결국 종이 책등에 의존할 수 있어요. 어쩌면 시간이 조금 흐르면 해외직구 서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요. 특정 분야의 문제점 책등이 나오는지 확인해서 안나오고 있다면 정보의 자유를 행동주의자들이 훼손하려고 하는 거에요. (인터넷에서는 관련정보와 반대 정보가 얼마나 균형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가 중요) 이런 케이스가 된다면 그 매체를 버리거나 그 정보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우회하여야 되어요.


인터넷은 거의 망했어요~! 수준이에요. 인공지능 문제점을 주류 sns에서 찾기는 매우 어려워요. 설령 찾았다고 해도 행동주의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의 내용만 찾아져요. 인터넷에서는 이제 정보를 찾는 것은 포기하고 신속성이 필요한 뉴스 중심으로 보고 있고, 정보는 종이책으로 돌아왔어요. 오프라인은 아직은 조금 정보의 자유가 남아 있는 편이에요. 이쪽도 매우 침해당하고 있는 것은 요즘 눈에 보이지만요.


그러나 결국 나를 위한 투자는 종이책이 지금으로는 최선으로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주말을 책을 많이 읽고 싶었었는데 마음에 들 만큼 많이 읽지는 못했네요^^. 결국 망해가는 국가에서 살아남기는 잘나가는 국가에서 살아남기에 비해서 난이도가 매우높은 상태겠지만, 언제 우리나라가 헬조선 아닐때가 있었어요? 한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이젠 우리나라는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일 것이니까 안전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겠지요. 이런 안전바는 종이책이라고 보고 있어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6권


오늘까지 L까지 진행하고 싶었는데, 오늘 K의 초반부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늘 2권 읽을 수 있을까요? 두권다 그리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닐 것으로 보이는 수준의 책이고요. 시간만 충분하다며 다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그러나 평일이라는 점이 있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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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문마다 독특한 부분들은 있고 그들의 언어로 해야 하다는 것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수학은 연역적인 방법만 사용하고 귀납적인 방법은 사용하지는 않지요. 그렇다고 연구자에게 귀납적 능력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또한 공리에서 시작하는 공리 - 정리 체계의 문법도 알아야 하여요.


이러한 부분에서 수학에서도 같은 실수를 한적이 있어요. 피타고라스 학파가 모든 것은 수라고 하면서 우주를 수로 해석하려 했고 그럴듯 했지만, 그 당시에 없었던 무리수로 인해서 피라고라스 학파의 모든 것은 수라는 생각은 없어졌어요. 하지만 무리수가 수학에 들어오고 다시 수학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까요? 과학 등에서 수학을 많이 이용하지만 수학은 그 스스로 수학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아냈어요. 불완전성 정리로 공리체계 안에서 참인 명제가 있더라도 참임을 증명해낼수 없는 정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세상을 알기 우해서 수학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다른 학문과 같이 해야 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학의 위기거나 수학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수학은 수학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하고 다른 학문과 함께 해 나가면 되어요.


그러나 한 학문을 좋아하게 된다면 그 학문이 마치 만능이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좋아할 것이고, 그 사람이 능력도 있어서 그 학문으로 세상의 특정 문제를 많이 해결하면, 이렇게 나아가서 모든 문제가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으로 해결될 것 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는 생각해볼 문제가 있어요. 인공지능은 수학과 정반대에요. 물론 symbolic AI라고 연역적 인공지능이 있지만 머신러닝 계열만 연구하는 지금 인공지능 분야는 귀납만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해결될까요?


물론 예전 네이버 블로그 쓰던 시절에는 행동주의는 그때 몰라서 이런 것은 행동주의자들의 오만이라고 안하고 과학의 오만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과학자들 중 일부인 행동주의자들의 오만이에요. 인공지능이 귀납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들의 오만이에요. 네이버 블로그 쓰던 시절에는 사회학을 예로 들면서 그런 귀납적인 과학의 연구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학 문제가 있음을 오래전부터 반례로 들었지만요.


지금 행동주의자들은 과학으로 알게 된 지식만이 지식이고 이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고 있어요. 귀납만으로 안되는 것은 확실하고 행동주의가 쓰는 연구의 근거는 더욱 제한적임에도 말이지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많이 봤잖아요. 이것은 그들이 행동주의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들의 신념에서는 과거 피타고라스 학파처럼 모든 것이 수라고 보는 것처럼 모든 데이터만 모으면 모든 것이 잘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그런데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행동주의를 알았으니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행동주의자들은 인간의 동기는 계량화 할수 없고 측정할 수 없으므로 연구대상에서 빼고 계량화 할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인간의 행동 결과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요. 우리의 이동경로, 표정, 얼굴, 목소리, 지출내역등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전부가 아니에요. 인간의 일부이지요. 그 이외에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의 연구에요.


그들의 연구 자료가 이미 인간의 속성의 집합의 진부분집합. 즉 인간의 속성에 관한 전체 자료가 아니라 일부 자료에요. 이것으로 인간을 이해하는데 인간을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바로 이들이 만드는 오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인간의 행동 결과가 아닌 부분을 연구해서 나온 결과로 인간을 이해한 부분이 존재하고 이런 부분에서 인간의 행동 결과로 그 결과를 도출 할 수 없는 문제는 많아요. 결국 행동주의 연구결과 역시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집합의 진부분집합일텐데 이런 것을 가지고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보다 더 뛰어나고 인간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들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의 문제와 한계를 인식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고 그렇기에 인간을 뛰어넘을지 않을지는 알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피타고라스가 이미 실수한 것을 따라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인공지능은 미래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거에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거라는 말 자체에 이미 다른 학문을 배제한 거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데이터를 마구 수집해서 인권을 침해하는 것도 그만두어야 하고 실험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리고 어떤 실험인지 분명히 실험참가자가 알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로 제한적인 실험을 해야 합니다. 왜 인공지능 개발자만 특혜를 받는 것일까요? 연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심각함에도 말이지요. 행동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인권을 박탈하고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로 보는 행위를 그만두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인권침해의 요지가 있는 기술들은 모두 규제를 해야 합니다.


행동주의 자체가 문제가 많고 조금만 생각해도 안될 것이 분명한데 왜 인공지능에는 특혜를 주고 규제완화를 하려고 하는 지 알수가 없어요.


대부분 과학만이 세상을 바꾼다, 수학만이 진리다 같이 다른 학문을 배제하는 경우 제대로된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수학을 아주 좋아하는 쪽이지만 수학이 모든 것을 해결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단지 수학은 실험을 하지 않고도 진리를 찾을 수 있어서 연구비 안들고 연구할 수 있는. 즉 공리-정리 체계의 문법만 제대로 배우면 우리의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아요. 많은 분들이 반대로 수학이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요. 하지만 수학도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고 행동주의도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인공지능 다 될것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그들에게 주는 특혜를 없애고 연구 윤리를 엄격하게 적용해서 다른 학문과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 같은 선동에 휩쓸리면 안되어요. 왜 인공지능의 결함이 눈에 분명히 다 보이는데 엄청난 특혜를 주고 있을까요? 이해가 안되어요.


다음에 읽을 책들.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지난번에 다 못읽은 책이라서 이번에 다시 읽을 책 리스트에 들어왔어요. 책이 크진 않은데, 목표가 평소에 읽는 양보다 많은 책을 리스트에 넣고 읽을 수 있는 양을 읽기 때문에 목표를 못달성할때가 많아요^^. 책이 어렵기 때문이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지난번에 1페이지도 못읽었기 때문에 책의 수준은 아직 몰라요^^.


다음에 읽을 책들.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기반적 UX/UI의 유혹을 피해 고개 신뢰를 얻는 윤리적 디자인으로 가는 길


부제는 일반 스타일을 적용하고 제목만 녹색에 진하게 스타일을 적용하고 있어요. 이번책도 지난번에 다 못읽은 책이에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사람들의 행동조작을 시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중에서 다크패턴만 관심을 두었어요. 하지만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체계적으로 하고 있고 평소에 행동조작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것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넛지등 다른 행동조작에 대해서 다양한 부분을 설명한 책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특히 다크패턴은 우리가 누구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계약을 잃지 않고 동의 누르잖아요. 그런 것이 다크패턴이라고 알고 있어요. 다크패턴을 좀더 자세히 알고 개선방안을 안 다음에 개인정보 동의에 대해서 규제를 하라고 주장할 거에요. 모두 확인하고 동의를 하게 하는 체계가 되어야 해요.


다음에 읽을 책들.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예전에 이 분의 방송을 봤는데 지금은 안보고 있어요. 저에게는 많은 게스트가 출현해서 자신의 방법을 소개하는 방송은 잘 안맞더라고요^^. 하지만 방송에서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면서 방송을 잘하는 편인 것 같아요. 유재석 스타일의 방송으로 보이고요. 저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같은 모든 mc의 모든 스타일을 다 좋아합니다^^. 물론 예능은 아니니까 조금 진지한 유재석 스타일이에요^^. 다른 연도의 이 분의 산업지도책은 괜찮았고 이번에는 2024~2025년도 그런 부분이 잘 나올까요^^? 특히 산업의 변화에 따른 종목의 주가 변화 힌트가 나오는 점이 좋았었어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로테이션중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410~)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신간을 다 읽어야 일반의 진행과정이 진행할수 있어서 아직 신간에 머물러 있어요^^. 요즘 좀 게으르게 읽은 영향이 커요^^. 그래서 진행과정의 변화는 없고 로테이션만 두칸 전진하였어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변경.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추가.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추가.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3권


주말에 피곤이 몰려와서 대충대충 했더니 벌써 오후 4시네요. 오늘은 책리뷰 쉬어갈께요. 근데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주간결산한다고 책리뷰 쉬어갈거에요. 그러니까 이틀연속으소 책리뷰는 없을 것 같네요^^. 다음 리뷰 책이 《감시자본주의 시대》인데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좀 더 리뷰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고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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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지음, 이건 옮김 / 저녁달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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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포뮬러 플랜 투자자인 저이지만, 포뮬러 플랜의 방식과 존보글이 투자철학은 잘 맞는 면이 있음에도 아직 존 보글의 책을 안읽긴 하였네요.


그래서 존보글의 부의 마인드를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투자철학에 대한 책을 읽어도 될 만큼 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요.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 존 보글의 투자철학과 어떻게 투자철학이 구성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가 어떤 투자를 좋아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는데, 저는 투자철학에서 윤리적인 부분은 찬성하지만 효율적인 면은 다르게 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네요^^. 특히 그가 매우 윤리적인 면을 강조하는 투자자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이 책의 내용은 '금융비용체계 - 투기적거래 - 혁신(부정적 서술) - 정량적 분석 - 도덕적 해이 - 펀드 산업에 대한 제안 - 충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금융 산업의 문제점과 투자 철학을 서술하는데 자신의 유명한 투자자들의 명언을 인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형태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그리고 존보글의 일생을 시간순서대로 지나가며 그가 경험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융 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존 보글은 금융 산업이 생산성이 있는 사업은 아니며 오히려 생산성이 있는 산업의 가치를 빼간다는 입장이에요. 물론 저는 서비스 영역에서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존 보글은 그 이상 너무 많이 빼가기 때문에 경제침체기에 기업들이 견디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줍니다.(p95등) 금융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존 보글이 수수료가 낮은 펀드가 좋은 펀드라는 입장을 취하는데, 이런 부분은 투자자가 아닌 기업에게도 같은 입장을 보여주어요.


존 보글이 바라보는 투자의 안목을 알 수 있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P110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하며 존 보글의 투자의 안목이 잘 보여주는 문장인 것 같아요. 이런 투자의 안목이 책 안에 많이 있으며, 저는 이런 부분때문에 투자에서 통계학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③ 존 보글의 조직에 관한 생각을 알 수 있어요.


존 보글의 펀드 조직운영에 관한 부분이 나와요.(P240등) 이런 부분은 관료제에서 벗어난 탈관료제적인 조직 운영이며, 창의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이었으며, 고객에게 매우 좋은 펀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얼을 만들고 다양한 규칙이 존재하면 창의적일 수 없어요. 오직 좋은 일을 하라는 규칙 하나만 존재하는 조직이었으니까요.


마인드에 관한 좋은 내용이 있어요.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P269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바르게 해야 한다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바르게 하지 않는 일이라면 결국 그것은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할 것이니까요^^. 만약 일의 원래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박수받진 못할 거에요.



[책의 단점] 이 책은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지만, 책의 상당부분을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하였어요. 이런 부분이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것은 저도 궁금하네요.


매매방식에 관한 책은 아니에요.


이 책은 매매방식에 관해서는 작성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을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이 책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존 보글의 투자방식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특히 이 책은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심리학에 관한 내용을 가져와 봤어요. 이 부분은 행정학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요.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지 말라는 결과를 말하는 내용이에요.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P196


이런 급료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부분이 비교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어요. CEO의 급료가 매우 높아진 부분은, SEC(증권거래위원회/미국)에서 CEO의 급료를 재무제표에 공개하라는 규정을 만들고부터에요. CEO가 급료를 많이 받을 경우 주주총회에서 이를 못올리도록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행한 정책이었지요.


그러나 그 뒤의 상황은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어요. 바로 CEO의 급료가 매우 급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이지요. 이것은 다른 CEO의 급료를 알게되자, 내가 저 CEO보다 낮게 받아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심리학에서는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CEO들의 급료가 매우 높게 변했어요. (이 부분은 행동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행동조작을 시도하는 방법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요.)


그에 비해서 스웨덴의 경우에는 세금이 매우 많은데, 더 많은 세금을 받기 위해서 급료를 공개합니다. 자신과 같은 일자리에서 얻는 사람들의 급료를 공개되어 있으니 더 적게 받으면 더 달라고 하세요~! 같은 거에요. 스웨덴의 급료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비교를 통해서 얻는 것은 자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닐 경우 마음의 상처만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고 운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특히 SNS에서 알고리즘이나 ai로 추천해주는 것들은 모두 제대로 될 가능성이 낮은 정확도가 매우 낮으므로 운이 많이 작용하고요. 《필터월드》같은 책등에서 잘 나타나 있으며 다른 ai 기술을 설명한 책들을 보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좋은 것을 얻기보다는 나쁜 것을 얻어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책의 결과를 올바르게 나오기 위해서 정책을 신중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거에요. 정책은 CEO의 급료를 주주총회를 통해서 제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의 정책 결과가 나왔어요. 이와 같이 정책을 만들때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거에요.


최근 한국 주식 저평가 개선도 정책 목표와 정책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평가 주식의 주가는 안오르고 버블만 만들어지면서 지수가 올랐는데 저는 매우 두렵긴 하네요.


[종합평가] 존 보글의 투자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리뷰 중간에는 말을 안했지만, 존 보글이 믿는 종교를 바탕으로 욕심을 줄이고 성실한 삶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투자 철학은 매우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들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금융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 보글의 생각을 전하는 내용도 많아서 이 부분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책 평점 - ★★★ (3/5) 존 보글의 투자 철할을 볼 수 있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 P110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 P269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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