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들의 특성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씩 알아간다는 느낌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에요^^. 내가 몰랐던 것을 하나라도 더 알아갈때는 느낌...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느낌은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내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지식을 가질 때 느낌이 더욱 좋아서 특정 분야가 관심사가 되면 그 분야의 지식을 제가 만족할 때까지 모두 구해보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그 분야가 투자 분야가 되었어요^^. 그런데 투자 분야가 되고 난 뒤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수학과 결합한 매매법에 관심을 가졌는데, 여러가지 매매법들을 확인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투자라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은 이렇게 많은 지식이 필요한 분야라는 점도 한가지 이유로 작동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데,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통합적인 지식을 얻은 뒤에 , 단편적인 지식에 미리 얻어놓은 통합적인 지식으로 나의 판단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 일단은 책으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뉴스나 증권사 리포트등을 보고 단편적인 지식에 통합적인 지식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투자를 하다보면 모두가 답이 되기도 하고 모두가 오답이 될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만큼 어떠한 것이 꼭 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A는 하면 안되어요." 라는 말이 있다면 또 누군가는 "A는 해도 되어요"라고 말할수도 있어요. 이것은 어떻게 투자하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더라고요. 저도 주린이때는 A는 하면 안된다 같은 말들을 믿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방법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요^^. 이런 부분으로 주식이나 투자라는 세계는 답이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저의 생각이 바뀌어서 그럴거에요^^.


주식에서는 논리적으로 추론해서 투자를 하는 영역도 있도 직관을 이용해서 자신의 느낌을 강조해서 투자를 하는 영역도 있을 거에요. 전자는 과학의 영역을 이용하고 후자는 예술의 영역에 있겠지요. 그러나 논리적으로 투자한다고 해도 주식 투자 전체를 보면 예술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아요^^. 부분집합이 가산집합이라도 전체집합은 비가산집합이 될수도 있는 것처럼요^^.


이러한 부분에서 예전에 수학은 음악과도 꽤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고 최근에는 미술과도 꽤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어요^^. 수학과 예술은 저혀 다를 것 같아도, 피타고라스 학파는 음정을 수학으로 풀이했고, 포토샵의 많은 기능은 수학으로 연산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에요^^.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예술의 영역이라는 투자의 영역에서도 수학이 잘 작동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흥미로운 영역이에요^^.


제가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수학이라는 부분을 이용해서 게임의 재미를 만드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기도 했어요. 투자도 역시 거의 비슷하게 작동하는 영역이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에서 명확한 답은 없는 투자에서 적절히 잘 작동하는 수학의 원리를 적용하는 매매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비교적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은 더 많은 지식을 사용해서 그 지식을 수학화하는 공리화...이것은 정량화랑은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공리를 임의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니까요^^. 이러한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적용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이 잘 작동되면 좋겠어요^^. 문제는 공리화에 들어간 공리는 맞아야 한다는 거에요^^.


공리화에 들어간 공리가 틀릴 경우, 그 공리가 아니라 다른 공리를 적용해도 맞는 정리만 작동하게 되어요^^.


이미 공리를 다르게 적용했으므로 정리가 나와도 100% 잘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이것은 실험을 통해서 그 정리가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실제 수학에서도 공리의 적용에 따라서 참이 되는 명제와 거짓이 되는 명제가 있어요^^. 괴델의 경우 산술체계의 일관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하지만 겐첸은 이 제한을 벗어나면 산술체계의 완전성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어요. 이러한 것은 수학이 불완전한 것이 아니라 수학이 공리에 따라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더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투자의 범위에서도요^^.



마지막으로 독서 일지에요^^. 어제는 완독에 성공하였고, 그 다음 책은 지식 밀도가 낮은 자서전 성격의 책이여서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완독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예측은 틀리기 쉽다는 점도 있지요^^.


책리뷰를 쓰고 있는데, 다 쓰지를 못했네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에서 시간부족이 되었어요^^. 책리뷰/관심있는 책 정리/다른 블로거들 방문은 시간관계상 내일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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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능성이 없네요. 우리나라는 국민을 감시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 특이하게 독재국가가 될 것 같아요. 이런 독재국가에는 중국이 있어요. 많은 책들이 중국이 감시 국가가 된 기술적인 내용과 그 결과를 설명하니까요. 그 이후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이런 부분을 부러워하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픈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책은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라는 책이었고, 이 책은 《1984》가 현실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었지요.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 인공지능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었지만, 데이터 짜깁기에 불과하고 이런 부분의 한계도 너무 분명하게 보이는데, 왜 AI 개발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러한 부분을 언급하지도 못하는 걸까? 또한 왜 AI 개발자를 하려는 걸까? 이해를 못하겠다~! 생각했어요. 비윤리적인 일을 하는 것은 맞으니까요.


AI에 너무 실망해서 한동안 이런 유형의 책을 읽지 않고 관련된 뉴스가 나오거나 관련된 부분이 나오면 이 부분을 언급하였어요. 그러나 한국은 작심하고 독재국가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정보의 자유도 거의 훼손되어서 AI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들이 공유되지 않고 또한 뉴스등에서도 소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나 분명히 AI의 문제점인데 장점으로 포장되기도 하여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거대 양당 모두가 국민들을 감시해도 된다는 윤리의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면 우리나라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대 양당 모두 민주주의를 수호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을걸~! 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한 곳을 약탈하는 사람들은 그 곳의 모든 경제적 가치를 가져가도 되어요. 하지만 장기간 약탈하려면 조금씩 가져가야 하고 새로운 생산을 위해서는 남겨두어야 하는 것이 있지요. 우린 이런 함정에 빠질 것이라고 보아요.


군대를 동원한 쿠테타를 피했더니 국민을 감시하는 쿠테타. 전체주의 국가에서는 비밀경찰등으로 국민을 감시하지요. ai의 데이터 수집은 이것과 같아요. 이런 수집을 통해서 독재를 하려는 쪽이 반대에 있다면 우리는 선택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무효표를 던졌어요. 국민을 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한국의 정당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 같아요. 오랫동안 AI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을 숨기고 긍정적으로 포장하고 심지어 이번 정부에서 AI 관련해서 네이버의 임원 2명이나 포함되었지요.


그래서 네이버는 불매를 할거에요. 이런 치밀한 독재 준비에 네이버는 깊이 관여한 것 같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어요. 네이버는 독재 정권과 같이 가는 비윤리적 기업으로 저는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막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요. 하지만 ai를 이용한 쿠테타를 막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을 알리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이런 부분 역시도 정보의 자유가 훼손되어서 많이 막혀 있는 부분은 있지만요.



《감시자본주의 시대》같은 책은 이미 이런 유형의 책을 많이 읽어두었고 어떻게 AI가 작동되고 데이터 수집에서 뭐가 문제인지 알고 있고 충분히 고민한 부분이라서 제가 생각한 것과 거의 유사한 내용을 서술했을 것 같아서 저에게 크게 도움이 될 책은 아닐 거에요.


그럼에도 이 책을 읽기로 결정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현재의 ai 기술을 국가가 하려는 의도와 얼마나 민주주의가 위험에 빠졌는지 알리려는 목적이 큽니다.


정보의 자유가 무너진 지금 이런 것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모르겠어요. 거의 도움이 안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어요~! 라고 할 수는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이제 발전이 끝나고 망해가는 국가가 될 거에요. 그런 것을 준비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보이고요. 우리나라는 여기까지인가봐요.


이번 정권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많이 훼손해놓을 거에요. 독재국가가 될 수도 있고요.


이렇게 우리나라가 끝나는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책을 별로 안읽었네요. 잠시 방심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AI에 관련해서 밀어붙일 생각인가봐요. 뉴스보자마자 내가 왜 게을러졌지? 같이 생각하고 있어요.


좀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 될 것 같네요. 근데 매우 허무하긴 하여요. 이렇게 열심히 달려와서 겨우 이렇게 망할려고 달려온거야? 같은 느낌....


오늘은 월요일이라 주간 결산을 해야 하는데, 보통 블로그를 쓰고 주간 결산을 했는데, 주간 결산을 하고 블로그를 쓰는 거에요. 다른 블로그에서 하는 작업들은 월요일은 포스팅 1개 이외에는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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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22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중국의 경우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하여 CCV화면속의 얼굴만 캡쳐해도 그 사람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불러 올수가 있다고 합니다.정말 1984의 빅 브라더가 할 만한 내용을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해 내었지요.
그리고 말씀한신 AI를 통한 국민감시나 빅 데이터 기업 임원의 정치 개업은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이미 나왔는데 실제 한국에서도 드라마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매우 소름 끼칠것 같네요.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
EBS 제작팀 기획, 이진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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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투자 서적을 읽어가는 도중에 만난 책인데, 경제학과 투자의 경계에 있는 책이라는 느낌으로 골랐어요^^. 책 이름도 《다시 만난 경제》이니까요^^. 카테고리에서 (320)경제학 카테고리도 8월달에는 생길 것이지만, 투자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327)금리/환율/가상자산으로 들어갔어요. 경제학에 관한 부분이 책에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여기에 투자에 관해서도 많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투자 책으로 분류되어도 별 무리는 없어요. 실제 투자에서도 경제학을 이용해서 거시경제지표등을 이용해 투자하는 분들도 있고요^^.


단지, 이 책의 내용은 경제학으로 맞을 수도 있지만, 설득력은 부족한 책이었어요. 예시가 잘못된 경우가 많았고, 일부 경제학 학파들은 이 책의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신용창조와 통화량 - 주식ㆍ부동산 투자 -  금리와 채권, 환율 - 부채 - 은행과 금융위기 - 선진국 조건 - 선택과 본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에서 선진국 조건이 가장 설득력이 부족했던 부분인 것 같네요.


이 책은 경제학 이론을 먼저 설명하고 뒤에 투자에 관해서 관련 설명이 이어지며, 종목 선택이나 매매방식보다는 경제학과 관련된 투자이야기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좋은 투자 마인드에 관한 부분이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건 매우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와 가치보다 훨씬 비싸게 팔 수 있는 행운이 종종 부여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큰 단점도 함께 존재한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합리적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P61


이 부분은 나중에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에 넣어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의미를 수학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했어요. 이 부분의 내용에 대해서 글로 적으면 결국 이런 결론이라고 생각되어요. 이번 책에서는 다른 부분이 생각해볼 문제에 선정되어서 이 부분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할께요^^.


② 주로 예시를 사용하지만 일부 주장들은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요.


이 책에서 블랑코 밀라노비치의 소득에 관한 연구결과(p242)나 행정학의 지대추구이론.(p258) 즉 독과점을 만든 이후에 새로운 기업이 들어와서 경쟁하기 보다는 기존 수익의 일부를 로비해서 독과점 지위를 지키는 것이 기업에게 더 유리해하다는 이론이 지대추구이론이에요. 지대추구이론은 정경유착이고 특히 독과점 지위에 있는 네이버의 임원이 이번에 행정부에 많이 들어오는 점은 지대추구이론과도 연결되어 이상하게 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정 부분에서는 근거를 잘 사용해서 설득력 있는 부분도 있어요.



[책의 단점] 경제학 책이기는 한데, 행정학등 다른 학문의 주장과 너무 다른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고, 예제가 적절치 못한 부분은 이 책의 설득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대표적인 부분만 설명하고 책에서 틀린 부분 파트에 틀린 부분들을 추가 작성하도록 할께요.


① 수학으로 계산하면 틀린 예시가 있어요.

"이 동전 던지기 게임을 10억원, 5억원으로 바꾸면 게임을 하려하는 사람은 더 줄어든다. 혹시라도 뒷면이 나와서 5억원을 잃으면 전재산을 모두 날리는 고통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P63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산술평균으로 기횟값을 계산합니다. 그러나 기하평균을 사용하면 기횟값이 달라져요. 덧셈의 평균은 산술평균이지만 곱셈의 평균은 기하평균이고, 기하평균은 투자수익률이나 복리를 계산할 때 쓰입니다. 문제는 한번에 전재산을 잃는 것은 단 한번이라도 지게 되면 평균은 0이 되어요. 어떤 값에 0을 곱하면 그 결과값은 0이고 평균을 구하면 0이 되지요. 이 저자는 산술평균으로 기횟값이 양수면 해야 하지만, 사람들이 왜 피하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위의 게임은 하면 안되는 게임이에요.


우리는 산술평균 기댓갑으로 항상 음수가 되는 보험에 왜 가입할까요? 기하평균 기댓값을 0으로 만드는. 즉 파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에요. 산술평균으로는 보험에 드는 행위는 매우 나쁜 행위가 되지만 기하평균에서는 보험에 가입하는 행위는 합리적 행위가 되지요. 즉 위의 예시는 기하평균을 안다면 하지 않아야 하고 적절한 예시가 아니에요. 문제는 이 뒤에 바로 저자가 기하평균을 설명한다는 거에요. 기하평균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의심스럽게 책이 전개되어요.


행정학으로 틀린 부분이 있어요.

"어떤 정책이든 다른 나라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 정부만 떠올린 기발한 정책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으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도입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P146


행정학에서 비교행정론이 있어요.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비교해서 연구하는 분야인데, 이 결과로 1950년대에 많은 후진국이 원조를 받고 미국식 행정 체계를 도입했지만 대부분 실패하였어요. 그 이후에 문화적 요인을 발견하고 미국식 행정 체계를 후진국에 도입하려는 시도는 포기하고 원조도 줄었어요. 각 국가의 문화적 요인이 존재하므로 모든 국가의 법률, 제도등은 다르며 이러한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정책또한 다 달라지는 거에요.


③ 부자 방어 논리가 있어요.


책에서 좋은 것은 부자와 관련시키고 나쁜 것은 빈자와 연결시키는 책이 있어요. 이 책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p169) 이런 부분이 사회학 실험으로 결과를 얻어낸 것이면 괜찮지만,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 모든 책에서는 그런 실험 없거나 대조군 실험 없이 작성한 책밖에 못봤어요. 부자의 요소로 인정하기는 어렵네요. 단지 다른 심리학책에서 제시한 부자는 개인주의이거나 이기주의라는 심리학 실험 결과는 근거가 확실하므로 설득력 있었어요. 부자의 특징이 장점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근거가 없어서 문제라는 것이에요^^.




[책에서 틀린 부분] 책의 단점에 이어진 부분입니다. 이제 밑줄긋기를 3개로 제한하고 있고 이 책의 밑줄긋기를 책의 장단점에서 3개를 모두 써서, 인용은 오탈자 부분 빼고는 하지 못하는 점은 이해해주세요^^.


① 행정학 정책을 누락했어요.


저자는 양극화 현상은 화폐의 추가발행 빼고는 답이 없다고 했는데(p33), 행정학에서 재분배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재분배 정책은 시장에서 자원배분이 잘못되었을 때 정부가 개입해서 자원을 많이 가진 사람에게서 적게 가진 사람으로 이전시키는 정책이에요.


② 경제학의 수요/공급 원리에서 틀렸어요.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일어나도 미국에 투자자들이 높은 금리로 투자하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어요.(p37) 그러나 미국에 투자하게 되면 미국 이외의 지역에 나갔던 달러가 추가 공급되면서 돈이 많아지고 재화와 서비스 공급량이 그대로면 당연히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은 오르게 됩니다. 경제라고 주장하는 책에서 이걸 틀리면 안되죠. 높아진 가격으로 세계의 재화와 서비스가 미국에 팔려고 들어와서 재화와 서비스 공급이 다시 많아져서 가격이 내려간다고 설명해야죠. 즉 미국의 높은 구매력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막는다고 설명해야 맞지 않겠어요?


③ 저축에 대한 경제학 용어 설명이 틀렸어요.


경제학의 기본 용어도 틀렸는데, 부채나 빚이 없으면 저축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p172) 그러나 경제학 용어인 저축은 뜻이 좀 달라요. '저축 = 소득 - 지출'입니다. 소득보다 지출이 적으면서, 그 남은 돈을 금고나 지갑에 그냥 보관해도 저축이에요. 미래의 소비를 위해서 남겨두는 돈이 저축이니까요.


④ 오탈자에요^^.


"A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것인가." p231 → 사람이 이길 것인가로 바꾸어야 합니다. 보통 책에 오탈자 1~2개 있는 것은 그리 문제가 되진 않아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국민 경제 학파의 주장을 가져와서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가계부채와 정부부채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가계부채p180, 정부부채p204) 이 부분은 책 처음에 부채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과 신용창조 부분에서 이어진 논리 전개도 있겠지요. 물론 책의 내용의 반박은 이 파트 끝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먼저 오스트리아 국민 경제 학파의 내용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스트리아 국민 경제학파는 통화를 더 찍어내거나 인플레이션 발생을 나쁜 것으로 봅니다. 또한 디플레이션은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디플레이션 발생은 더 많은 재화나 서비스를 팔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요. 통화량을 늘리는 것은 캉티용 효과에 의해서. 즉 금본위제에서 금을 채굴할 경우, 금이 공급 전에는 인플레이션 전 가격으로 재화를 살 수 있지만, 금(화폐)이 공급된 이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들은 이전 가격에 살 수 없어요. 그래서 화폐 발행에 가까운 사람들부터 더 이득을 얻고 멀면 손실을 없는다는 이론이에요. 즉 통화량 증가는 시장에서 소득분배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하지요.


처음에 신용창조를 이야기하는데, 오스트리아 국민 경제학파는 은행의 레버리지 사용을 반대합니다. 즉, 우리의 저축을 대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저축은 은행에 보관되어야 하고, 은행의 자기자본으로 거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요. 즉, 신용창조를 반대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변동이 크게 일어나는 현재 상황이 개선된다고 주장하여요. 또한 시장에서 분배효과가 제대로 일어나고 정부가 시장에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파이지요.


이 학파가 주장하는 것 중에서는 정부 부채로 복지를 하는 것에 반대하여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의 재원이 정부부채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정부부채가 높아지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요소가 된다고 주장하여요.


이러한 부분에서 정부부채와 가계부채의 문제에 대한 이 책의 논리와 반대되는 경제학 학파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 드립니다.


단지, 이 책에서 가계부채부분에서는 고금리 상황에서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가계의 소비 부분이 약화되고 이러한 부분은 우리나라가 경기 침체를 더 쉽게 올수 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정부부채도 이 책의 논리는 조금 이상한데, 정부부채의 수혜자가 바로 현재세대이기 때문이에요. 미래의 세금을 현재로 당겨서 현재세대가 혜택을 받지만 세금은 미래에 낸다는 부분은 조금 생각해볼 문제이긴 하지요. 이 책에서는 혜택을 누가 받는지를 누락하였어요. 단지, 인프라나 긴급한 상황이라면 미래세대에게 부과할 수도 있겠지요. 예를들어서 지하철,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는 미래세대도 같이 쓰고 우리나라가 전쟁등으로 주권이 무너지면 미래세대도 문제가 되니까요^^. 또한 이 부분은 앞서 말한 오스트리아 국민경제학파에 의하면 생산성이 충분히 따라오지 않을 경우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는 결론에 도달할수도 있어요.


[종합 평가] 큰 틀에서 이 책의 경제 내용이 틀렸다고 말하지는 않겠어요.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도 경제학의 어떤 학파의 내용일 것이라 추측되고, 제가 경제학 전공이 아니며 충분히 공부된 상태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주장하는 근거나 예시는 너무나 빈약한 편이며 심지어 세부적으로는 경제학이나 다른 학문의 내용에서는 잘못된 부분이 작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은 투자 및 경제학책이지만 설득력이 너무 빈약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책 평점 - ★★ (2/5) 예시가 잘못된 경우가 많아서 설득력이 부족한 책

책 평점 평균 - 3.05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변동성이 크다는 건 매우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와 가치보다 훨씬 비싸게 팔 수 있는 행운이 종종 부여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큰 단점도 함께 존재한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합리적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 P61

이 동전 던지기 게임을 10억원, 5억원으로 바꾸면 게임을 하려하는 사람은 더 줄어든다. 혹시라도 뒷면이 나와서 5억원을 잃으면 전재산을 모두 날리는 고통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 P63

어떤 정책이든 다른 나라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 정부만 떠올린 기발한 정책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으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도입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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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적립식 투자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말했는데, 적립을 꼭 시간에 비례해서 적립하지 않는 유형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적립을 시간에 비례해서 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다른 이점이 있어서 하는 것이겠지요^^. 특히 이런 경우에는 좀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평균 매입 단가를 좀 더 낮게 유지할 수 있지요. 반대로 주식 보유 수량에는 약간의 문제가 생기고 현금 보유량이 나오기 때문에 이 현금에 대해서도 약간은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주식 수익 = 시세차익 × 수량 + 배당금 이므로 주식수량 관리에 실패하면 시간비례보다 더 낮은 수익을 낼수도 있어요.)


여기서 시간을 제외하고 매수하는 경우에는 매우 많은 다른 변수와 결합할 수 있고, 그런 변수와 결합함에 있어서 다양한 매매법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


그러나 여기에서 현금이 남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일정 조건이 시간이 아니므로 언제 현금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식으로 바뀔지 정확한 예상을 할 수 없는데 현금이 너무 많으면 곤란하잖아요^^.


한국 장에서는 스팩, 머니마켓, CD금리, KORF금리 etf들(저는 이 etf들을 파킹 etf라고 불러요^^)이나 매칭형 채권 etf. 이것도 공식 용어는 아니네요. 만기가 있는 etf들이에요. etn같은 조건을 가진 etf들이지요. 만기가 있어서 만기가 1년 미만이되면 채권 가격보다는 이자만 영향을 더 받아서 손실 가능성이 좀 낮으니까요. 현금을 잠시 주식을 사기 전에 두는 것이니 아무래도 빠르게 다시 현금으로 바꾸어 주식을 사야 할 수도 있으니 손실이 최대한 안나게 보유해야 하니까요.


한국장에서 어느정도 수익을 내면 미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미장에서도 비슷한 etf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단, 커버드 콜인데 제가 잘못보고 작성했다면 사면 안되어요. 한국의 파킹 etf와 같은 조건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추적 지수, 투자 방법, 운용비 등을 보셔야 해요^^.)


SHV   ishare Short Treasury Bond ETF

BIL   Bloomberg 1-3 month T-Bill ETF

GSY   Invesco Ultra Short Duration ETF

SOFR   Amplify Samsung SOFR ETF


아직 얘네들 주가만 보고 작동원리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직 미주식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주식을 시작하고 포뮬러 플랜(적립식)을 하게 될때쯤 한국에서도 mmf, cd금리, kofr금리 etf들이 많이 생길때였는데, 제가 투자하면서 뭔가 필요할때 시기적으로 딱딱 맞아진다는 느낌이에요^^. 포뮬러 플랜을 시작할때쯤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 매수법》을 읽는 것도 뭔가 운명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는 포뮬러 플랜 할 운명이었어 같은 느낌이에요^^. mmf etf같은 것이 필요한데 바로 생겨버린^^. 처음에는 스팩으로 현금을 보유했는데, 스팩은, 변동금리 복리채 성격이면서 자기도 주식이라고 지수 떨어질때 같이주가 떨어져서 지수 방어가 안되는 점이 있었는데, 대신 합병하면 추가 수익을 볼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파킹 etf들이 필요했는데 때맞침 딱 생겼어요^^. 뭔가 운명처럼 잘 맞아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나중에 미주식을 할때도 현금 보유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주식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주식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끝이 없구나 같은 느낌이에요^^.


단지 미주식에서 파킹 etf의 존재에 대해서 몰라서 현금보유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작성해 보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그런 느낌이 드는 책도 있었기에요^^. 아직 미주식을 안해서 원리가 같은지 확인은 안해봤기에 원리는 스스로 확인하고 매수하세요^^. 손실에 대해서 책임은 못져드립니다^^.



조건의 변화하면 결과값이 바뀐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여기에서 결과값이 바뀐다는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여요.


최근에 읽은 책 《페미니즘으로 부채 읽기》도 이런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변수값으로 부채의 의미가 완전히 바꾸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역발상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르헨티나의 높은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의 관계. 국가부채의 전가. 노동이지만 무보수 노동인 가정노동의 가치가 결합한 페미니즘 책이에요.


높은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노동의 대가로 주는 임금의 실질 임금이 매우 심각한 상태로 훼손되고 이러한 가운데 사람들은 부채없이 살아갈 수 없는 상태로 내몰리게 되어요. 여기에 높은 국가부채까지 국민들에게 전가되는 상황에서 무보수 가사 노동은 더욱 힘든 상황에 내몰리게 되겠지요.


이것이 부채를 보는 시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고 이것에 대해서 작성한 책이었는데, 이와 같이 변수의 변화는 역발상의 토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제 글도 이런 변수들이 잘 조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게임제작에서도 게임시스템에 맞추어 이런 수치들을 잘 조합해야 적절한 게임의 난이도와 즐거움을 줄 수 있고 게임제작에서 이런 수치들의 조합이 게임흥행을 위해서는 매우 좁은 범위에 있는 작업이라고 보고 있어요.


이런 부분은 또한 AI 분야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과 더불어서 이런 역발상이 불가능하며 인간이 먼저 해야만 그것을 훔쳐서(데이터 수집이라고 이름을 바꾸지만) 짜깁기한 결과를 내어놓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런 아이디어를 낸 사람들이 보수를 받거나(책등으로 출판) 혹은 무보수로 공개해서 외부 경제 효과를 내거나, 혹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로 컴퓨터 기록물로 남기거나 대화 등으로 아직 미공개 상태에서 데이터 수집을 당해서 AI에 데이터로 사용되어 짜깁기 되거나 하는 것은 페미니즘의 무보수 가사 노동처럼 만들어서 회사가 이것을 훔쳐 수입을 낸다는 것과 기본적인 원리는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였어요. 하지만 아르헨티나인이 아니라면, 아르헨티나 상황을 잘 모른다면, 책의 내용으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하거나 공감이 부족하다면, 설득력이 부족해질수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처음에 이해충돌에 대해서 장관 후보자에 관해서 작성하려 했는데, 다른 내용을 작성하긴 하였네요. 이번 정권의 기업임원이 장관이 된 경우 임기말까지 잘 기록해 두었다가 그 기업들이 어떤 특혜가 있었는지 임기후에는 한번 조사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이것은 정경유착이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훗날 조사를 해서 있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거에요.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하는 부분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 되어버림으로써, 민주당 내 민주당을 비판한는 주장까지 지지자들이 비판해서 못하게 하는데 민주당지지자가 아닌 중도들은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보이니까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면 비판할 가능성이 여러분야에서 더 많을 것 같은데 민주당 지지자와 접점을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대화와 타협, 설득이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좀 퇴보하는 부분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이런 과정에서 권력의 부패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결국 사법기관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네요.




목표는 언제나 조금 크게 잡는 편이여서 어제 3권읽기에 도전했지만 1권밖에 못읽었네요. 300번은 사회과학이고 400번은 자연과학이에요^^. 현재는 경제학, 회계학, 투자, 수학 서적들 위주로 읽고 있어요^^. 저의 관심사가 여기에 있으니까요. 제 관심사 서적 위주로 만족할때까지 집중적으로 읽는 편이에요^^. 예를들어서 AI에 관심이 있다면 500번 기술과학을 집중적으로 일겠지요^^. 과거에 알파고때는 그랬어요.


300번이 검정색을 사용하니까 400번이 보라색이 되었어요. 별 다른 의미는 없어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책 1권을 완독하기는 하였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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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토요일을 시작하려 했는데, 정말 느긋하게 점심때가 되어서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너무 느긋한 토요일 오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달은 책도 조금 읽어서 이번 주말엔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이렇게 느긋해도 될까? 싶기도 하고요^^.


그러나 주말은 주말다운 느긋함이 마냥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너무 느긋하게 시작하고 있구나 같이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은 아닌데, 주식 전략을 짜면서 고양체가 7과 1이 비슷해서 잠깐 실수로 무려 매도가격을 20%나 낮게 작성하려고 하더라고요^^. 이젠 매수 매도 가격을 계산에 의해서 정하다 보니 엑셀없이는 거래할 수가 없는 순간이 되었어요^^. 물론 수작업으로도 가능하지만 일일이 계산하는거 귀찮잖아요^^. 그러나 폰트를 고양체로 해두니까 살짝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숫자/영문은 freestyle 폰트를 사용했는데, 인터넷에 연결안된 컴퓨터로 이 엑셀 파일을 보내서 작업하고 난 뒤에 그 컴퓨터에 freestyle 폰트가 없더라고요. 글자 간격이 좁고 숫자가 다 구별되어서 좋았었는데. 그래서 candara 폰트로 바꾸고 대신 글씨크기를 줄여서 자간간격을 맞추었어요^^. 한 화면에 들어오는 자료량 때문에 셀폭을 다 맞추어놓았는데, 이게 변경되면 화면을 축소시키고 작업해야 하니까요^^. 이런 것을 보면 하나가 바뀌면 모든 것이 다 영향을 받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어쨌든 기본적은 것은 해두었어요.


지금 느긋한 분위기가 제 삶의 다른 부분도 다 조금씩 변형시키고 있겠지요^^.



이런 느긋함이 블로그까지 전염되었나봐요. 어제 책리뷰 포스팅을 퇴고해야 했는데, 퇴고 안하고 그냥 남겨 두었는데, 오늘 퇴고하면 책리뷰는 따로 쓰진 않을 것 같아요. 책리뷰를 퇴고하고 수정하고...


왠지 겉으로는 아무것도 안한 토요일 이렇게 보일 것 같네요^^.


그러나 책은 안읽을 수 없겠지요.


주식투자를 더 잘하고 싶어서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은데, 책을 더 많이 읽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투자를 잘 하는 방법은 모르겠어요^^. 주말에도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책만큼 좋은 것이 또 따로 있을려나요^^? 주말에도 책을 많이 읽어서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채울려고요^^.


결국 주말에도 열심히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너무 느긋해졌다~! 이런 느낌으로 토요일 오전이 흘러갔네요^^.



독서 일지를 쓰고 9일이 지났는데 3권 완독^^. 1400페이지 정도 읽는데 9일이 지났어요. 오늘의 주제인 느긋함에 책읽기에도 적용되는 것일까요^^?


그러나 이제 느긋함을 버리고 좀 열심히 책을 읽고 싶네요. 오늘 3권을 읽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일요일까지는 3권을 꼭 일어야 되겠어요^^.


오늘은 그냥 일상으로 느긋해졌다~! 것만 강조해버렸네요. 느긋한 것도 좋지만 이젠 걷지 않고 달려야 할때~! 인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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