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나라 정치와 행정부가 행동주의자들에게 무너졌다고 보고 있어요. 권력이라는 것이 지켜보고 있는 제 3자 입장에서는 꽤 이상하긴 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감시국가를 피할 수 있는 길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어요. 스스로는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시기일까요?


요즘에는 개인정보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너 정보는 관심없다'라는 말이 자주 달리고 있어요. 이 언어로 감시국가를 만들려는 것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건 말이 안되죠. 여러분이 소비 쿠폰을 받을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받잖아요. 여기에 5년간 데이터를 보관한다고 딱 정해져 있어요. 내가 비동의에 체크하면 쿠폰 받을 수 있었을까요? 쿠폰을 미끼로 우리를 감시하겠다는 것이고 이것에 동의를 안할 수 없게 만들었어요.


여기에 수집된 데이터를 비식별화할 수 있는데, 비식별화하면 동의없이 수집, 활용, 판매가 가능해지고, 재식별화 기술을 사용하면 다시 누구의 데이터인지 알 수 있어요. 게다가 비식별화 데이터에 태그도 붙일 수 있게 해주어서 사실 식별 데이터나 다름 없어요.


이와 같이 우리의 데이터를 가져간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부분에 필수 넣고 동의안함 하면 쿠폰 안주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서 수집을 안한다고 할 수 있어요?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서 여론 형성까지 막으면서 감시 국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이런 부분은 ai를 이용한 '충성도 예측' 서비스도 나왔는데 만약 반대여론이 형성되려고 하면 즉시 반박하고 비방하고 어떠한 방식을 써서라도 이 여론 형성을 막는 거에요. 이와 같은 부분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것은 행동주의자들이 민주주의가 인간의 무지에서 나온 정치체제(행동과학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전에 나온 정치체제. 그러나 행동과학으로 인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이제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이므로 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서비스이고 행동주의자들은 민주주의를 인정하지 않아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결코 단순하고 한가지만 있지 않고 여러가지 위협이 있는데 행동주의자들의 위협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에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것들로 사람들의 행동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우리나라의 발전은 이제 정체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체제에서 정상적인 발전을 어떻게 기대하겠어요?


이와 같이 감시사회를 숨기는 언어로 감시사회를 만들려는 행동주의자들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 사람들의 비판은 상관없는데 보통 이와 달리 매우 공격적인 워딩과 근거가 없이 말하는 것 같은 특징이 '충성도 예측'에 있는 것 같아요. 이와 같이 감시사회를 숨길려고 하는 경우를 매우 조심해야 할 거에요. 특히 이와 같은 공통 패턴, 너 정보는 관심없다 같이 공통패턴이 나타난다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어요. 충분히 수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충성도 예측'은 너무 뻔뻔스럽게 다 아는 것을 부정하는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모든 사람들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서 데이터 수집 안할거면 이렇게 많은 데이터 센타가 필요하지도 않아요. 왜 뻔히 보이는 것을 부정할까요? 그건 여론 형성을 막을려는 뻔뻔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서서히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러한 언어도 계속 바뀌므로 패턴을 잘 살펴야 해요.



우리나라가 행동주의자들로 인해서 3류 국가가 되어버린다고 해도 3류 국가에 사는 사람들도 살아남아야 해요. 3류 국가에서 태어났다고 삶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이런 부분에서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봐요. 이 부분에서 인터넷 등은 행동주의자들이 이미 행동주의자들 입맛에 맞게 바꾸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활동에 의존해야 되겠지요. 이런 부분은 결국 종이 책등에 의존할 수 있어요. 어쩌면 시간이 조금 흐르면 해외직구 서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요. 특정 분야의 문제점 책등이 나오는지 확인해서 안나오고 있다면 정보의 자유를 행동주의자들이 훼손하려고 하는 거에요. (인터넷에서는 관련정보와 반대 정보가 얼마나 균형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접근할 수 있는가?가 중요) 이런 케이스가 된다면 그 매체를 버리거나 그 정보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우회하여야 되어요.


인터넷은 거의 망했어요~! 수준이에요. 인공지능 문제점을 주류 sns에서 찾기는 매우 어려워요. 설령 찾았다고 해도 행동주의자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의 내용만 찾아져요. 인터넷에서는 이제 정보를 찾는 것은 포기하고 신속성이 필요한 뉴스 중심으로 보고 있고, 정보는 종이책으로 돌아왔어요. 오프라인은 아직은 조금 정보의 자유가 남아 있는 편이에요. 이쪽도 매우 침해당하고 있는 것은 요즘 눈에 보이지만요.


그러나 결국 나를 위한 투자는 종이책이 지금으로는 최선으로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주말을 책을 많이 읽고 싶었었는데 마음에 들 만큼 많이 읽지는 못했네요^^. 결국 망해가는 국가에서 살아남기는 잘나가는 국가에서 살아남기에 비해서 난이도가 매우높은 상태겠지만, 언제 우리나라가 헬조선 아닐때가 있었어요? 한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이젠 우리나라는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일 것이니까 안전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겠지요. 이런 안전바는 종이책이라고 보고 있어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363.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평생 월급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6권


오늘까지 L까지 진행하고 싶었는데, 오늘 K의 초반부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늘 2권 읽을 수 있을까요? 두권다 그리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닐 것으로 보이는 수준의 책이고요. 시간만 충분하다며 다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그러나 평일이라는 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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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문마다 독특한 부분들은 있고 그들의 언어로 해야 하다는 것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수학은 연역적인 방법만 사용하고 귀납적인 방법은 사용하지는 않지요. 그렇다고 연구자에게 귀납적 능력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또한 공리에서 시작하는 공리 - 정리 체계의 문법도 알아야 하여요.


이러한 부분에서 수학에서도 같은 실수를 한적이 있어요. 피타고라스 학파가 모든 것은 수라고 하면서 우주를 수로 해석하려 했고 그럴듯 했지만, 그 당시에 없었던 무리수로 인해서 피라고라스 학파의 모든 것은 수라는 생각은 없어졌어요. 하지만 무리수가 수학에 들어오고 다시 수학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까요? 과학 등에서 수학을 많이 이용하지만 수학은 그 스스로 수학이 완벽하지 않음을 알아냈어요. 불완전성 정리로 공리체계 안에서 참인 명제가 있더라도 참임을 증명해낼수 없는 정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세상을 알기 우해서 수학만으로는 불가능하고 다른 학문과 같이 해야 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학의 위기거나 수학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수학은 수학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하고 다른 학문과 함께 해 나가면 되어요.


그러나 한 학문을 좋아하게 된다면 그 학문이 마치 만능이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좋아할 것이고, 그 사람이 능력도 있어서 그 학문으로 세상의 특정 문제를 많이 해결하면, 이렇게 나아가서 모든 문제가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으로 해결될 것 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는 생각해볼 문제가 있어요. 인공지능은 수학과 정반대에요. 물론 symbolic AI라고 연역적 인공지능이 있지만 머신러닝 계열만 연구하는 지금 인공지능 분야는 귀납만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해결될까요?


물론 예전 네이버 블로그 쓰던 시절에는 행동주의는 그때 몰라서 이런 것은 행동주의자들의 오만이라고 안하고 과학의 오만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과학자들 중 일부인 행동주의자들의 오만이에요. 인공지능이 귀납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들의 오만이에요. 네이버 블로그 쓰던 시절에는 사회학을 예로 들면서 그런 귀납적인 과학의 연구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학 문제가 있음을 오래전부터 반례로 들었지만요.


지금 행동주의자들은 과학으로 알게 된 지식만이 지식이고 이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고 있어요. 귀납만으로 안되는 것은 확실하고 행동주의가 쓰는 연구의 근거는 더욱 제한적임에도 말이지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많이 봤잖아요. 이것은 그들이 행동주의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들의 신념에서는 과거 피타고라스 학파처럼 모든 것이 수라고 보는 것처럼 모든 데이터만 모으면 모든 것이 잘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그런데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행동주의를 알았으니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행동주의자들은 인간의 동기는 계량화 할수 없고 측정할 수 없으므로 연구대상에서 빼고 계량화 할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인간의 행동 결과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요. 우리의 이동경로, 표정, 얼굴, 목소리, 지출내역등이지요.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전부가 아니에요. 인간의 일부이지요. 그 이외에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의 연구에요.


그들의 연구 자료가 이미 인간의 속성의 집합의 진부분집합. 즉 인간의 속성에 관한 전체 자료가 아니라 일부 자료에요. 이것으로 인간을 이해하는데 인간을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바로 이들이 만드는 오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인간의 행동 결과가 아닌 부분을 연구해서 나온 결과로 인간을 이해한 부분이 존재하고 이런 부분에서 인간의 행동 결과로 그 결과를 도출 할 수 없는 문제는 많아요. 결국 행동주의 연구결과 역시 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집합의 진부분집합일텐데 이런 것을 가지고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보다 더 뛰어나고 인간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들의 문제라는 것이지요.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의 문제와 한계를 인식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고 그렇기에 인간을 뛰어넘을지 않을지는 알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피타고라스가 이미 실수한 것을 따라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인공지능은 미래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거에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거라는 말 자체에 이미 다른 학문을 배제한 거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데이터를 마구 수집해서 인권을 침해하는 것도 그만두어야 하고 실험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리고 어떤 실험인지 분명히 실험참가자가 알고,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로 제한적인 실험을 해야 합니다. 왜 인공지능 개발자만 특혜를 받는 것일까요? 연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심각함에도 말이지요. 행동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인권을 박탈하고 우리를 실험실의 동물로 보는 행위를 그만두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인권침해의 요지가 있는 기술들은 모두 규제를 해야 합니다.


행동주의 자체가 문제가 많고 조금만 생각해도 안될 것이 분명한데 왜 인공지능에는 특혜를 주고 규제완화를 하려고 하는 지 알수가 없어요.


대부분 과학만이 세상을 바꾼다, 수학만이 진리다 같이 다른 학문을 배제하는 경우 제대로된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수학을 아주 좋아하는 쪽이지만 수학이 모든 것을 해결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단지 수학은 실험을 하지 않고도 진리를 찾을 수 있어서 연구비 안들고 연구할 수 있는. 즉 공리-정리 체계의 문법만 제대로 배우면 우리의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아요. 많은 분들이 반대로 수학이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요. 하지만 수학도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고 행동주의도 다른 학문의 도움을 받아야 세상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인공지능 다 될것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그들에게 주는 특혜를 없애고 연구 윤리를 엄격하게 적용해서 다른 학문과 같은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 같은 선동에 휩쓸리면 안되어요. 왜 인공지능의 결함이 눈에 분명히 다 보이는데 엄청난 특혜를 주고 있을까요? 이해가 안되어요.


다음에 읽을 책들.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지난번에 다 못읽은 책이라서 이번에 다시 읽을 책 리스트에 들어왔어요. 책이 크진 않은데, 목표가 평소에 읽는 양보다 많은 책을 리스트에 넣고 읽을 수 있는 양을 읽기 때문에 목표를 못달성할때가 많아요^^. 책이 어렵기 때문이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지난번에 1페이지도 못읽었기 때문에 책의 수준은 아직 몰라요^^.


다음에 읽을 책들.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기반적 UX/UI의 유혹을 피해 고개 신뢰를 얻는 윤리적 디자인으로 가는 길


부제는 일반 스타일을 적용하고 제목만 녹색에 진하게 스타일을 적용하고 있어요. 이번책도 지난번에 다 못읽은 책이에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사람들의 행동조작을 시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중에서 다크패턴만 관심을 두었어요. 하지만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체계적으로 하고 있고 평소에 행동조작이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것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넛지등 다른 행동조작에 대해서 다양한 부분을 설명한 책도 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특히 다크패턴은 우리가 누구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계약을 잃지 않고 동의 누르잖아요. 그런 것이 다크패턴이라고 알고 있어요. 다크패턴을 좀더 자세히 알고 개선방안을 안 다음에 개인정보 동의에 대해서 규제를 하라고 주장할 거에요. 모두 확인하고 동의를 하게 하는 체계가 되어야 해요.


다음에 읽을 책들.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예전에 이 분의 방송을 봤는데 지금은 안보고 있어요. 저에게는 많은 게스트가 출현해서 자신의 방법을 소개하는 방송은 잘 안맞더라고요^^. 하지만 방송에서 게스트를 편하게 해주면서 방송을 잘하는 편인 것 같아요. 유재석 스타일의 방송으로 보이고요. 저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같은 모든 mc의 모든 스타일을 다 좋아합니다^^. 물론 예능은 아니니까 조금 진지한 유재석 스타일이에요^^. 다른 연도의 이 분의 산업지도책은 괜찮았고 이번에는 2024~2025년도 그런 부분이 잘 나올까요^^? 특히 산업의 변화에 따른 종목의 주가 변화 힌트가 나오는 점이 좋았었어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로테이션중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410~)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신간을 다 읽어야 일반의 진행과정이 진행할수 있어서 아직 신간에 머물러 있어요^^. 요즘 좀 게으르게 읽은 영향이 커요^^. 그래서 진행과정의 변화는 없고 로테이션만 두칸 전진하였어요^^.



마지막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362.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변경. 올바른 수학 참다운 공부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추가.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327.856)

추가.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325.555)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3권


주말에 피곤이 몰려와서 대충대충 했더니 벌써 오후 4시네요. 오늘은 책리뷰 쉬어갈께요. 근데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주간결산한다고 책리뷰 쉬어갈거에요. 그러니까 이틀연속으소 책리뷰는 없을 것 같네요^^. 다음 리뷰 책이 《감시자본주의 시대》인데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좀 더 리뷰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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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지음, 이건 옮김 / 저녁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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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포뮬러 플랜 투자자인 저이지만, 포뮬러 플랜의 방식과 존보글이 투자철학은 잘 맞는 면이 있음에도 아직 존 보글의 책을 안읽긴 하였네요.


그래서 존보글의 부의 마인드를 읽어보기로 했어요. 이제는 투자철학에 대한 책을 읽어도 될 만큼 주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쌓였다고 생각하기도 하였고요.


책을 다 읽고 난 이후에 존 보글의 투자철학과 어떻게 투자철학이 구성되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가 어떤 투자를 좋아하는지도 잘 알게 되었는데, 저는 투자철학에서 윤리적인 부분은 찬성하지만 효율적인 면은 다르게 하는 쪽을 선택할 것 같네요^^. 특히 그가 매우 윤리적인 면을 강조하는 투자자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이 책의 내용은 '금융비용체계 - 투기적거래 - 혁신(부정적 서술) - 정량적 분석 - 도덕적 해이 - 펀드 산업에 대한 제안 - 충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금융 산업의 문제점과 투자 철학을 서술하는데 자신의 유명한 투자자들의 명언을 인용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형태가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그리고 존보글의 일생을 시간순서대로 지나가며 그가 경험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융 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존 보글은 금융 산업이 생산성이 있는 사업은 아니며 오히려 생산성이 있는 산업의 가치를 빼간다는 입장이에요. 물론 저는 서비스 영역에서 기여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존 보글은 그 이상 너무 많이 빼가기 때문에 경제침체기에 기업들이 견디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줍니다.(p95등) 금융산업에 대한 존 보글의 입장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존 보글이 수수료가 낮은 펀드가 좋은 펀드라는 입장을 취하는데, 이런 부분은 투자자가 아닌 기업에게도 같은 입장을 보여주어요.


존 보글이 바라보는 투자의 안목을 알 수 있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P110


저도 이런 의견에 동의하며 존 보글의 투자의 안목이 잘 보여주는 문장인 것 같아요. 이런 투자의 안목이 책 안에 많이 있으며, 저는 이런 부분때문에 투자에서 통계학을 쓰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③ 존 보글의 조직에 관한 생각을 알 수 있어요.


존 보글의 펀드 조직운영에 관한 부분이 나와요.(P240등) 이런 부분은 관료제에서 벗어난 탈관료제적인 조직 운영이며, 창의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조직이었으며, 고객에게 매우 좋은 펀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뉴얼을 만들고 다양한 규칙이 존재하면 창의적일 수 없어요. 오직 좋은 일을 하라는 규칙 하나만 존재하는 조직이었으니까요.


마인드에 관한 좋은 내용이 있어요.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P269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한다면 바르게 해야 한다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바르게 하지 않는 일이라면 결국 그것은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할 것이니까요^^. 만약 일의 원래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박수받진 못할 거에요.



[책의 단점] 이 책은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지만, 책의 상당부분을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하였어요. 이런 부분이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하는 것은 저도 궁금하네요.


매매방식에 관한 책은 아니에요.


이 책은 매매방식에 관해서는 작성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을 원하셨던 분들에게는 이 책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존 보글의 투자방식은 워낙 유명해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특히 이 책은 금융산업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심리학에 관한 내용을 가져와 봤어요. 이 부분은 행정학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요.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지 말라는 결과를 말하는 내용이에요.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P196


이런 급료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부분이 비교를 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어요. CEO의 급료가 매우 높아진 부분은, SEC(증권거래위원회/미국)에서 CEO의 급료를 재무제표에 공개하라는 규정을 만들고부터에요. CEO가 급료를 많이 받을 경우 주주총회에서 이를 못올리도록 막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행한 정책이었지요.


그러나 그 뒤의 상황은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어요. 바로 CEO의 급료가 매우 급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이지요. 이것은 다른 CEO의 급료를 알게되자, 내가 저 CEO보다 낮게 받아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심리학에서는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CEO들의 급료가 매우 높게 변했어요. (이 부분은 행동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행동조작을 시도하는 방법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어요.)


그에 비해서 스웨덴의 경우에는 세금이 매우 많은데, 더 많은 세금을 받기 위해서 급료를 공개합니다. 자신과 같은 일자리에서 얻는 사람들의 급료를 공개되어 있으니 더 적게 받으면 더 달라고 하세요~! 같은 거에요. 스웨덴의 급료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비교를 통해서 얻는 것은 자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아닐 경우 마음의 상처만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세상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고 운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거에요. 특히 SNS에서 알고리즘이나 ai로 추천해주는 것들은 모두 제대로 될 가능성이 낮은 정확도가 매우 낮으므로 운이 많이 작용하고요. 《필터월드》같은 책등에서 잘 나타나 있으며 다른 ai 기술을 설명한 책들을 보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될 수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좋은 것을 얻기보다는 나쁜 것을 얻어갈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여기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정책의 결과를 올바르게 나오기 위해서 정책을 신중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는 거에요. 정책은 CEO의 급료를 주주총회를 통해서 제한하려고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의 정책 결과가 나왔어요. 이와 같이 정책을 만들때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그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거에요.


최근 한국 주식 저평가 개선도 정책 목표와 정책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평가 주식의 주가는 안오르고 버블만 만들어지면서 지수가 올랐는데 저는 매우 두렵긴 하네요.


[종합평가] 존 보글의 투자철학을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리뷰 중간에는 말을 안했지만, 존 보글이 믿는 종교를 바탕으로 욕심을 줄이고 성실한 삶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투자 철학은 매우 좋은 내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해석들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금융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존 보글의 생각을 전하는 내용도 많아서 이 부분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책 평점 - ★★★ (3/5) 존 보글의 투자 철할을 볼 수 있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주가의 1일 변동률이 2%를 넘어가는 날이 대게 1년에 3~4일 뿐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30일에 마감한 1년동안에는 이런 날이 서른다섯번 이었다.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이런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 제로였다 (중략) 확률의 법칙은 우리 금융시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 P110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바르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 P269

지난 25년동안 CEO가 받는 보상은 거의 16배 증가했지만, 일반 근로자의 보상은 2배를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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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 지인과 대화를 했는데, 아는 지인이 동조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병원에서 이름을 부르면 모두 일어났다가 앉는 동작을 하도록 다른 사람들이 하고 실험자가 들어오면 이름을 부를때 다 같이 일어났다가 앉을 경우 실험자는 여기에 동조해서 의미없이 일어섰다가 앉는 행동을 한다는 거에요.


그런데 여러분이 동조효과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이 이름이 불리지 않을 때 일어날 것인가요? 여러분이 동조효과를 알고 있음으로서 이러한 효과가 작용하지 않을 거에요. 그분과 이야기에서도 이런 것을 알면 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주 짧은 시간에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우리의 시스템 2(이성과 유사함)가 시스템 1(본능과 유사함)에 간섭할 만큼 시간이 있다면 우리는 본능대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즉, 우리의 행동을 조작해서 그들의 의도한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고 있고 시스템 2를 개입시킴으로써 행동조작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사회학실험에서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중요한데 여기서 타당도를 줄이는 효과로 '성숙효과'나 '오염효과'가 여기에 포함되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집단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어요. 성숙효과가 일어나는 것에서 행동조작이나 동조효과를 아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은 이 실험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거에요. 오염효과는 다른 시험에 참가한 시험자를 또 다른 실험자가 동조효과를 만들어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이 밖에도 많은 타당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지식만으로도 처음 실험한 결과와 다른 행동을 할거에요. 실험실에서만 성숙효과가 일어나지 않고 사회적으로 성숙효과가 일어나겠지요.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우리의 행동을 조작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수집을 한 후에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많은 활동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리는 조사하여서 알고 있다면 행동조작을 막아낼 수 있어요.


이런 행동조작은 기업을 물건을 팔려고 하는 행동도 있고 우리가 투표에서 특정 투표를 하게 만들려는 목적일 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다양한 행동을 하게 만들려고 하지요. 이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별 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선거 승리를 위해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못된 투표는 이후에 투표자들에게는 정책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들은 행동조작을 통해서 투표를 잘못한 것이지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하겠다는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사회적인 낭비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많은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은 인공지능의 문제점등도 더 많이 알고 그들의 악의에 대항해서 우리는 맞써야 하지요.


행동주의자들에게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 실험실의 동물이여서 권리를 모두 박탈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요. 그들은 심지어 민주주의 제도마저도 우리가 무지의 상태에서 만든 사회제도로 지식이 더 많이 알게되면 필요없는 제도이므로 없어져야 할 제도로 봅니다. 그들에게 행동조작은 전혀 죄책감 없는 행동이지만 매우 심각한 거에요.


우리나라는 이미 행동주의자들에게 권력에서 내부적으로는 제압당했다고 봐요. 행동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입법되고 정책으로 실행되어요. 이번에 ai 정책 같은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단지 우리 개개인들이 더 많이 알고 행동주의에 스스로 맞써야 할 거에요.


행동주의가 연구하고 하는 것들은 제대로 될 가능성이 없고, 성공할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경제, 정치등 모두 퇴보할 것 같네요. 어차피 발전하는 국가가 어느정도 발전하다가 벽을 만나서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는 많아요. 우리도 그런 사례로 남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경제 위기가 오고 그런것은 아닐지라도 발전 속도는 많이 더뎌지거나 퇴보할 것 같아요. 그런 그들에게 권력과 자원이 모이고 우리는 빼앗기는 일들이 계속 일어날 거에요.


이미 그렇게 될 운명이었나봐요. 한국이라는 국가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 아침까지. 보통 블로그 쓰는 시간에 블로그용 독서일지에서 다음 날로 넘겨요^^. 밤 12시에 넘기는 것은 아니고요^^. 단, 제가 따로 작성하는 엑셀에 작성하는 독서일지는 밤 12시에 넘기지만요.


평일에 책을 좀 적게 읽어서 읽기 편한 책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2권을 후다닥 읽었어요^^. 그러나 2권을 완독했지만 조금 아쉽네요...


《빅 트레이드의 주도주 매매법》은 자신의 앱을 팔려고 책을 통해서 홍보했으니 자연스럽게 책이 아니라 홍보물을 팔아서 ★1개인데, 내용도 상당히 부실했어요. 자신이 만든 보조지표를 사용해서 투자하라면서 보조지표 수식을 안말해주면 우리가 hts에서 보조지표를 어떻게 입력해서 쓰죠? 게다가 이슈매매의 직관형이에요. 다시 말해서 같은 상황에서 주관적인 감각을 이용해서 투자하라는 건데, 이런 투자법은 쓰는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투자할 수 밖에 없어요. 직관이 좋은 사람 아니면 결과는 아주 나쁠 것이며 시기에 따라서 결과도 편차가 클 거에요.


어차피 상승할 종목이라면 어디서 사도 다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저도 오래전부터 이야기했는데, 저자는 책 표지에 종목이 좋으면 어떤 기법을 써도 통한다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데 오를 종목은 결국 대장주다. 이걸로 끝나는 책인 것 같아요. 근데 종목도 직관으로 고르는 거라서. 책읽고 남는 것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내용도 저자는 모순적으로 쓴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A를 해라라고 했다고 A를 하면 안된다고 했다가...일관성이 부족한 책이고 좀 무성의한 느낌의 앱을 팔고 싶어요~! 만 말하는 책이었어요.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은 챗 GPT로 책썼어요? 라고 묻고 싶어요. 근거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요. 챗 GPT 오답률이 50%라잖아요. 이렇게 근거를 많이 틀린 책은 처음 봤어요. 보통 책을 읽으면 많아도 1~2개 정도 틀린 것이 있어요~! 였는데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좀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챗 GPT로 책쓰면 이렇게 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자료조사를 해서 근거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을 것 같네요.


이렇게 2권을 빠른 속도로 읽었지만, 아쉽게 둘다 좋은 책은 아니었어요. 역시나 sns별명을 저자에 등록한 책은 좋지 않은 책이 많아요. 물론 좋은 책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뭔가 이상하게 좋지 않아요. sns가 자료를 잘 작성하는 사람보다는 뭔가 이상한 기준으로 추천하다보니 그렇게 인기가 많아진 sns유저들의 책들은 거의 이상하게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sns에서 정보를 얻을려는 노력은 이제 거의 하지 않고 책으로만 자료를 구할려고 하는데, sns에서 인기를 얻은 분들이 책으로 넘어오고 있어서...《필터 월드》에 의하면 sns 구독자등이 책을 사주니까 sns 인플러언서들의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좀 그런 책은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퀄리티 쪽에서 좀 문제가 많이 발생하네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3. 존 보글 부의 마인드 (327.8) ★★★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 수학 겉핥기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월든투》까지는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월든투까지 읽고 도서 신청을 할 생각인데, 행동주의에 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행동주의가 민주주의에 매우 위협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행동주의자가 AI를 만들어요. AI를 만드는 사람들의 신념이 행동주의자여야 가능한 것들이 많아요. 저는 지금까지 AI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 혹은 개인정보보호가 안되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행동주의가 문제가 되는 거였어요. 초점이 맞추어졌으니 그 분야를 더 자세히 알아야 하겠지요. 이것은 투자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AI분야도 투자 대상으로 넣을수도 있고 투자하지 않아야 할수도 있으니 이것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니까요. 게다가 투자는 행정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때 행동주의를 알아야 하니까요.


현재의 저의 관심사는 투자였는데 지금은 투자 + 행동주의가 되었네요. 일단은 행동주의 책들을 좀 많이 읽어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오전에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오후에 가거나 내일 가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전에 다른 일을 해야 해서 오전에는 시간이 안나네~! 가 되었네요^^. 그래서 지금 블로그를 쓰기로 했어요. INTP의 계획이 이런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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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가 어떤 신념인지 알고 나서 최근에 깜짝 놀랐어요. 이 신념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고, 저도 상당히 좋게 봐왔는데, 그 안의 내용을 보고 이건 아냐~! 라고 생각하였어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라는 책을 보고 행동주의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행동주의에 대해서 비판적인 포스팅을 계속 작성했는데, 그러다보니 어제 행동주의 펀드를 생각했어요. 우연히 이름이 같은데 둘은 서로 다른 거에요.


행동주의 펀드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주의 권리를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펀드를 의미해요. 주로 사모펀드들이 자금을 모아서 기업을 인수하고 더 비싸게 팔아서 엑시트 하는 펀드들도 있어요. 기업을 인수하지 않더라도 강하게 주주권리를 주주총회에서 주장하는 펀드도 있고요. 저는 행동주의 펀드는 절반은 찬성, 절반은 반대에요^^. 행동주의 펀드는 필요한데 간혹 그 제안이 너무 비정상적일때도 있으니까요. 예를들어서 주가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을 해달라고 한다든지(이럴경우는 배당이 맞을 거에요^^. 너무 비싸게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에는 문제가 있어요) 혹은 심지어 부채까지 만들어서 자사주 매입해달라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그 밖의 대부분의 경우는 저평가 주식의 주가를 올리고 적극적으로 경영에 영향을 주어서 더 효율적인 기업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말하는 행동주의는 행동주의 펀드와는 다른 것인데, 그들이 말하는 행동주의 신념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특히 그들이 포장한 부분에서 과학을 이용해서 알아낸 지식이 세상을 발전시킨다는 그럴듯하게 꾸며낸 주장때문에 자연과학쪽에 있는 사람들을 현혹하기 너무 쉬워요. 하지만 그들이 실험자료를 구하는 것은 보통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지식을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식이 그들에게는 첫번째이니까요. 물론 이것이 위선인 이유가 그들은 기업을 경영할때도 불법적인 일을 스스럼 없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사람을 실험물로 보며 모든 권리를 박탈하면서 실험자로서 스스로의 권리는 철저히 지켜요. 이런 이기적인 신념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요? 적어도 신념이 되려면 실험자 자신도 권리를 모두 박탈해야죠. 그러나 그런 신념에 누가 동의하겠어요? 대부분 이 부분을 알지 못하고 과학이 발전해서 사회를 발전시킨다는 부분에 자연과학 및 일부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포섭되고 있어요.


이들이 이렇게 실험대상으로 삼을 때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근거가 되는 심리적인 생각이나, 논리적 추론, 감정등은 모두 제외하여요. 이건 계량화가 안되거든요. 계량화 할 수 있는 행동의 결과. 즉 우리의 이동경로, 안면사진이나 표정, 지출 내역등만 모아서 실험 근거로 써요. 그래서 행동주의에요.


우연히 행동주의와 행동주의 펀드의 이름이 겹쳤지만, 저는 행동주의를 비판하는 것이지 행동주의 펀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둡니다.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을 완독했어요. 이 책을 《감시자본주의 시대》이전에 읽었다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부분이었는데, 이 책에서 행동주의와 비슷한 주장을 몇번 하였어요. 다른 책에서도 몇번 하였는데, 이상한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아무래도 행동주의가 자연과학을 좋아하는 분들이 그 신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행동주의자들이 자연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흥미로워 할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발견이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추천사에서도 역시나 행동주의를 지지할만한 사람들이 그런 부분이 잘 된 부분이라고 추천사에 작성했더라고요.


빅데이터 시대, ai 시대 같은 것들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거에요. 그런 행동 데이터만 모아서 인간을 알 수 있다는 행동주의는 그들이 원하는 결론을 만들어내지 못할 거에요.


인간을 너무 단순하게 보고 실험실에 단세포 생물처럼 생각하는 그들은 인간이 인간을 고등동물로 보는 그 이유에서 실패의 원인이 있었다고 나중에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이 수익을 얻어요. 자연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음에도 열광하고 구매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오는 것이지요. 그런 결과는 심하게 과장되어 있을 수 있고 효과는 별로 없을 수 있어요. 60%에서 65% 정도 정확도가 오르는 경우도 발작반응 수준으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걸 위해서 수많은 지출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에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광고시장이 성장하였어요. 심지어 챗 GPT는 회사에서 발표하길 약 85% 정확도라고 발표하였으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질문을 준비하고 그 질문의 답을 비교해서 정확도를 따로 판단해봤더니 약 50%가 나왔어요. 게다가 대부분의 행동주의자의 실험은 재실험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예를들어서 특정 플랫폼 내에서 실험은 그 플랫폼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재실험이 불가능한데 그런 실험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이유에요.


행동주의자들이 주장할 만한 것들이 책에 있었어요. 제가 행동주의를 몰랐다면 조금 더 높은 점수가 될 수 있었겠지만, 행동주의에 대한 주장이 조금 묻어 있어서. 근데 행동주의를 몰랐더라도 논리 비약인 부분인만큼은 분명해요. 인과관계를 역으로 두는 논리의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원인 → 결과여야 하는데 저자는 결과 → 원인으로 보고 결과를 근거로 삼아 논리전개하는 주장을 하였으니까요. 그래서 그 부분으로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여러번 읽을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연기된 책이기도 하였어요^^. 운명일까요? INTP이 운명같은 것은 안믿는다고 하는데, 이런 것은 운명같은 느낌이기도 하여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읽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연기된 느낌.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우연히 잘 맞아 떨어진 것이겠지만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3. 존 보글 부의 마인드 (327.8) ★★★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 수학 겉핥기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6권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은 수학의 내용만으로는 책이 괜찮지만, 행동주의와 비슷한 주장을 논리적 비약을 포함해서 주장한 것은 살짝 아쉬운 책이에요. 그 부분이 없었다면 ★5개를 줄 수 있었을까? 에서는 그럴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제 읽기 쉬운 책. 근데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도 수학교육을 배웠던 저에게는 그리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좀 걸렸어요. 아무래도 평일엔 책 읽기가 요즘 좀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주말에 읽기 쉬운 책이 연속으로 걸려 있으니 좀 많이 읽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단지 《수학 겉핥기》는 완독 실패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기간내에 다 읽지 못할 것 같아서 기간완료 시점전에 다른 책으로 교체될 수 있어요^^.


오늘 책리뷰를 작성하고 블로그에서 여러가지 하던 것들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잡혀서 오늘도 책리뷰를 쉬어 갈께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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