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낭비>
과거를 회상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에 대한 후회(그들이 놓친 것),
오래된 죄책감(했어야 하는 일들), 해묵은 원망(다른
사람들이 해주지 않은 것)들을 되씹기만 합니다.
어떤식으로 과거를 회상하느냐에 상관없이
과거에 매달리는 것은 거의 완벽한 시간낭비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 머리속 절반은
이 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이 사람의 견해에 따른다면 요즘 나는 시간낭비 중이다... 아니... 근 몇년간...
물론... 가끔은... 그 후회와 죄책감, 원망들이 새로운 깨달음 혹은 생각의 길을 열어줄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냥 그렇게 소모적일 때가 대부분...
그만 매달리는 게 좋겠지...
....
지겹고 아프면서도 매달리는 걸 보면 나한테도 매저키스트적 성격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