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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든 보수든 혁명가든 세속인이든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무시하고 지고지순한 100퍼센트 순혈 정의를 독점하고 있는 것처럼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주장하고 행동할 때, 그 오만함이 가져다주는 타락과 파국은 매우 절망적이고 파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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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했다.
여행을 한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는 여행이 아니라 모든 것의 시작에 서서 다시 앞으로 전진하는 여행을 하며 처음의 내가 되었다.
원하는 곳에서 오래 머무르고 앞으로 뒤로 내키는 대로 뛰어다녔다.
나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는 듯싶다.
우리 인간이란 원래 그런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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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낭비>

과거를 회상하는 일은 즐거운 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에 대한 후회(그들이 놓친 것),
오래된 죄책감(했어야 하는 일들), 해묵은 원망(다른
사람들이 해주지 않은 것)들을 되씹기만 합니다.
어떤식으로 과거를 회상하느냐에 상관없이
과거에 매달리는 것은 거의 완벽한 시간낭비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 머리속 절반은
이 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이 사람의 견해에 따른다면  요즘 나는  시간낭비 중이다... 아니... 근 몇년간...

물론... 가끔은... 그 후회와 죄책감, 원망들이 새로운 깨달음 혹은 생각의 길을 열어줄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냥 그렇게 소모적일 때가 대부분...

그만 매달리는 게 좋겠지...  

....

지겹고 아프면서도 매달리는 걸 보면 나한테도 매저키스트적 성격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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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나의 일

당신에게는 당신의 일

내가 당신의 기대에 맞추어 살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만약 우연히 우리가 서로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

 

....

약 3년 전 쯤에 이 글을 접했었다.

내가 개인주의를 신봉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글은 내게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글은 결코 "너와 나는 아무 상관없잖니~ 각자 알아서 살자, 응?!"...이라는 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는 글이다. 

물론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는 버릇까지 개성으로 봐 주어 가면서 이해한다면 그것 또한 곤란하기 그지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의 개성 내지는 독특한 부분이랄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이해해 주며 살아가는 세상이었음 하는 바램을 갖는 것이 결코 욕심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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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상당히 깊이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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