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 '통념'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곤 한다.
사람들의 생각이 통념을 만드는 것일까, 아니면 통념이 사람들의 생각을 만드는 것일까?...
물론 양자는 상호작용한다~ 가 가장 넘어가기 쉬운 대답이겠지만,
그냥 그렇게 설렁설렁 웃으며 어물쩍 넘어가기엔 무언가가 걸리는 이 기분은 뭔지...
통념을 개개인에게 적용한다는 것은 분명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한 개인이 온 세상 전부를 상대하는 것 또한 아니며 그 개인의 인간관계 대상은 분명 어떤 개인이다.
그렇다면 굳이 통념에 구애받을 일이 뭐 있는 것인지?...
그러나 통념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름을 부여받지는 못했을 테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서로 이 통념을 거론하며 때론 칭찬하고 때론 욕을하며 때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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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면 할수록 꼬이고 꼬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