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었다.

하나의 실험이자 좋은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도 업주들이 뻔뻔스럽게 내뱉는 '한차례 소나기'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시민의 목소리는 높아졌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와중에 네티즌들의 주장 중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합법화하고 당당한 권리를 주자는 주장은 상당히 흥미롭다.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의식에 대한 도전이 아닐까... (그러나 이 의식과 현실의 모순 속에 유린된 여성들을 생각하면 같은 여자로서 상당히 열받는다.)하지만 이 의견의 실행은 현재로선 요원한 것 같다.

현재로선 악덕업주 놈들의 구속 및 처벌과 장기적인 의식개혁이 반드시 실행되어야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혐오스러운 인간들이 있다. 크게 3부류...

1. 불법사채업자(악덕고리대금업자) 및 그 수하의 조폭들.

2.악덕성매매업주.

3.가난한 서민 우려먹는 깡패,조폭들

나는 연쇄살인범은 용서해도 이 3부류는 용서하기 힘들다. 만약 지금이 이미 청산된 봉건시대이고, 내가 어느 정도 내 마음대로 법을 제정할 수 있는 권력자라면 이 3부류에 속한 자들은 죄다 사형이닷~!!

 

물론 이들이 횡행하는 데는 공권력의 도움 혹은 무능이 적지 않겠지만, 내가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50%는 그 사건 당사자의 책임, 나머지 50%는 사회의 책임으로 그 두가지가 서로 맞물려 그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위의 3부류와 관련된 사건은 저 3부류에게 80%이상의 책임을 지우고 싶다. 썩을 것들 같으니라고...

당연히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 저런 짓 하게 될리는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그러나 불우한 환경을 이기고 사회를 단순하게 욕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함으로써 그 사회를 나아지게 하는 사람들 또한 알고보면 수두룩하게 많기 때문에 난 저들이 더더욱 혐오스럽다.

애석하게도 함무라비 법전의 방식이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사고는 사건 해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권이 어느 정도 보편화된 세상이니...

저들은 사회 봉사와 더불어 몇년 간 인권과 깨끗하게 돈을 벌고 쓰는 법에 대해 교육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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