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이네 2006-03-28  

의겸엄마가 사준 돌고래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받은 돌고래모형(인형)을 들고 친정집을 들어서는데 희현이 외할머니가 놀랬더랍니다. 애기가 왠 생고등어를 맨손으로 들고 다니냐면서요..ㅋㅋㅋ 외할머니의 말씀을 들어보니 제눈에도 돌고래가 아닌 고등어로 보이네... 울아가 희현이가 그 고등어 잘가지고 논다고 전해주셔요..잘때로 안고자고 안고 딩굴고 뽀쪽한 등지느러미에 찔러 불편해도 꼭 안고 잔고요...^^ 희현이가 담에 아쿠아리움에 가서는 상어 사달라고 의겸맘한테 말해주랍니다..^^
 
 
설박사 2006-03-28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에 상어가 있는데 그것도 가지고 나가면 사람들이 "엥? 웬 고등어를 아기가 들고 다니지?"그런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희현이는 돌고래를 좋아하는군요. 저도 어렸을 때 돌고래를 참 좋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