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뱃속에 있는동안 무지 힘들었다.
그래서 짜증도 많이내고 신랑한테 죽는소리도 하고
신랑은 늘 임신은 기쁜거라고 맘편이 있으라고...누군들 그러고 싶지않으랴.
점점 배는 불러오고 몸은 불편해지고
집안살림과 희현이를 돌보는 것과 그외 모든일이 힘든 기억뿐..
한번은 배가 아파서 걷지도 못하고 한열흘을 누워만있었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이야기 했더니 큰일날뻔했다고....ㅠ,,ㅠ
드뎌 5월 1일 새벽에 시작된 진통! 겁두 나구...
둘째가 막 나오는 순간 세상에 이렇게 아플수가 ~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배에 힘을 주느라 소리낼 겨를도 없이......둘째는 나왔다.
병원에 간지 1시간만에.....ㅋㅋㅋ
주님 감사합니다.
이 아이를 통해서 주님께서 영광받으옵소서.
하늘나라의 일꾼으로 양육하여주옵소서....... 아멘.
난 엄마로서 아이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기도대로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길 바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