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나비 어린이를 위한 인생 이야기 9
제닌 M.프레이서 지음, 윤태영 옮김 / 새터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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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의 변명(자칭)을 읽고 있으면서 나는 그 소년이 할아버지를 위해 나비를 쫓는 것인지 몰랐다. 그냥 그나이 때의 단순하게 신기해서 나비를 잡으려고 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였다. 그 초록빛 나비는 서양 아줌마(저자)의 어깨에 붙었는데, 날려 줘 버렸다. 이미 압둘라라는 소년의 궁핍한 생활을 아는 처지라 정말 그 서양 아줌마가 미워졌다. 할아버지의 포리지를 사다드리지 못하게 되었을때의 그 냥패감은 이루말할수 없었을 것이다. 그냥 지켜보는 나도 정말 안타까웠다.

그런데 결말이 여운을 남겼다. 내일 잡으면 된다는 그 끝말은 내가 책을 덥기 전까지, 아니 덥기가 아쉽게 여운을 주었다. 또 한장의 글이 더있지나 않을까? 없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하고 머릿속에서 되뇌이고 또 되뇌였다.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 나름대로 정의를 내렸지만 여전히 여운이 남는다.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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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 장애를 딛고 선 천재화가 어린이미술관 6
심경자 지음 / 나무숲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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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책을 집었을때, 그냥 세월속에 묻혀벌릴 그런 거의 모르는 화가이며 개성없는화가일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예감으 정말 엇나갔다. 듣지 못하는 그런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붓으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그가 장애를 갖고 있는가 싶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그리고 우향(아내)에게 하는 말등은 그의 활달한 성격과 다정한 성격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 그의 미술과 그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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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의 딸 로냐
린드그렌 지음, 김라합 옮김 / 일과놀이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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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냐는 정말 당당하다, 그리고 우리와는 정말 다른 세계 에서 살고있다. 위험한 일을 하기도 한다. 절벽타기.. 만약 우리가 공부를 안하고 절벽을 타면 부모님들은 뭐라고 하실까? 우리는 공부가 힘들다. 하지만 로냐에게도 힘든것이 있을 것이다. 아, 본문은. 로냐는 적의 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동굴에서 같이 살다가 다시 돌아오게된다. 로냐덕분에 로냐네와 그의 적이 친해 질 수 있었다. 로냐는 정말 당찬 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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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해적 레드렉 - 한마당어린이 11
한스바우만 지음, 김용신 옮김 / 한마당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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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동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흥미진진하다. 하루만에 다읽은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재밌다. 나도 레드렉처럼 완벽하게 머리르를 쓸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레드렉이 바지를 입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늙어서 관절이 아프면 안될테니 말이다. 그 방앗간 주인, 정말 나쁘다!!!~ 해적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름을 레드렉의 방앗간(?)이라 짓고, 다시 해적을 은퇴하고 오자 다시 거만 해지는거라니~~ 벌을 받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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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라디오 청취자가 되어 본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직접 사연과 신청곡을 올려본건 어제가 처음

그런데,

그 사연이 안 읽혀졌을 때의 그 비애(?) 아니, 씁쓸함을 뼈저리게 맛 보았다.

어흥..꺼이꺼이

이 럴 수가!

어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분명히 사연이 읽힐것이라고 믿었건만.

지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는 법.

10번 찍어서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한번만에 선택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닐테니까.

아, 그리고 세계음악기행(EBS)에서

마리아 베따니아라는 대가수의 음반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선물방에 신청도 했는데

그것 만큼은 꼭 걸렸으면 좋겠다.

단순히 공짜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멕시코음악을 맛 볼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기대가 되고 갖조 싶기때문이다.

그럼 이만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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