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도전의 증거>를 리뷰해주세요.
26살, 도전의 증거
야마구치 에리코 지음, 노은주 옮김 / 글담출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이렇게 외친다.
“난 지금도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많은 위험한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해 버리면 냉정한 현실 속에
바로 지쳐 길 가운데 대자로 뻗어 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 오늘도 걸어가기 위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일을 시작하고 사 개월이 된 요즘
이 책은 내게 강한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만으로 머물러 서 있는 나를,
세상은 기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이 호락호락 성공을 책임져 주거나 보장하지 않는다.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세상은 도전하는 자들의 몫이다.
세상은 지칠 줄 모르는 자들의 놀이터이다.
어린 시절 당했던 눈물들이 그에게 강한 정신력과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을 심어 주었다.

내게 이렇게 도전 정신을 심어준 책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의 도전이 끝났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하면 저자도 나도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한 번의 성공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그 도전 속에서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는 것이리라.  

자 이제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자!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음에 대한,
나의 존재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대여, 아니 나여,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라!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이론이 전혀 없는 26살의 도전 이야기가 감동이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새로운 일을 시작한 창업주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무식하게 들이대는 거,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거, 이것이 나를 걸어가게 한 가장 큰 무기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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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를 리뷰해주세요.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이성호 지음 / 말글빛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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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으면 이 책을 꼭 읽어라!’고 권하고 싶다.
저자는 ‘성공적인 삶, 관계적 사고능력 개발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삶은 누구에게나 관계로 점철된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그러한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저 세상에서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한다면, 그는 사람들과의 모든 관계에서, 이 세상의 많은 일들과의 관계에서, 이렇게 저렇게 부딪친 숱한 현상과 사건, 또 조직이나 기관들과의 관계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 책을 슨 목적은 오늘의 네트워킹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신세대들을 위하여서다. 특히 관계적 사고력을 여기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신의 성장 배경을 한번쯤 돌아보면서 자신은 물론 그들의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삶에서 보다 성공적인 관계를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조언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을 전공한 저자는 필치는 사뭇 진지할 줄 알았다. 그래서 딱딱하고 전공서적을 읽는 기분이 들거란 생각 말이다. 그런데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재미에 재미를 더하고, 공감에 공감을 더하면서 책장이 넘어갔다.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구나 하는 마음이 흐뭇하게 하였다.

신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너와 나 하나가 될 수 있을까?, 관계적 사고력, 어떻게 키울까? 그리고 대화의 기법에 대해서 설명해 나가고 있다.

공부에 치인 세대, 정보의 쓰레기통 속에서 허덕이는 세대 그럼에도 대화가 부족한 세대는 옛날 가족이 많아서 대화를 통해서 관계하였던 그 유익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헝그리정신이 필요하다. 약간은 부족한 것이 사고력에도 대인관계에도 많은 유익을 얻게 된 것이다.

사람 간의 만남은 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꼭 어떤 혜택을 훗날 그 사람한테서 받을지도 모른다는 계산된 생각에서가 결코 아니다. 그런 만남과 교류에서 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고 단계적으로 성장되어 가는 유익을 모른 채, 영재라고, 사람들이 싫다고 검정고시를 치르는 요즘 세대를 보면서 단계들마다의 관계의 중요성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다. 옛날 친구들과 산에서 들에서 놀면서 무수한 이야기를 듣고 하면서 우정을 쌓던 신선함이 곳곳에서 나온다.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어려운 교육적인 내용을 쉽게 예들을 들면서 재밌고 유익하게 쓰셨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입사 준비를 하는 대학생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가정에서도 그렇다. 부부간에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한다. 나는 주례를 맡을 때, 새로 가정을 꾸리는 젊은이들에게 코이노니아의 관계를 이루하고 권면할 때가 많다. 코이노니아는 희랍어이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단적으로 잘 나타내주는 용어로,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상대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끝까지 상대를 책임진다는 것이다....하지만 코이노니아의 관계를 부부간에 이루고자 한다고 해서 거리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 남편은 남편으로서, 아내는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책임을 다하되 거리는 적당히 유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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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웨터>를 리뷰해주세요.
블루 스웨터 - 부유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 사이에 다리 놓기
재클린 노보그라츠 지음, 김훈 옮김 / 이른아침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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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01년, 가난이라는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고 지혜롭게 다루기 위해 어큐먼드 펀드 라는 비영리 기구를 발족시켰다.

우리는 자선기금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돈을 선심 쓰듯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냥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 가난퇴치를 위해 애쓰는 사업가들에게 투자하는 방식으로 신중하게 운용하고 있다. 이때 우리가 찾는 사업가들이란 가난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 기업인들이다.

우리는 이런 서비스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되, 무상으로가 아니라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으로,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사업의 형식을 빌려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오늘날, 나는 우리가 드디어 가난을 퇴치할 수 있게 되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런 믿음은 내가 젊었을 때 가졌던 믿음보다 더욱 확고해 진 것이다. 과거 역사의 어느 때를 더듬어 보더라도 이 시대의 우리만큼 가난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곧 자원, 기술, 상상력을 가진 시대는 다시없었다. 또 나는 한 세대 안에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목격했기에 더더욱 이렇게 믿는다.

물론 우리는 이 세상을 각기 다른 문명과 계급에 의해서 분리된 세상으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인류전체의 밝은 미래를 원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로 굳건히 연결된 단일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선 인정해야 한다.

 

책의 처음을 넬슨 만델라의 ‘자신이 지닌 능력보다 못한 삶에 안주하면서 왜소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삶에서는 어떤 열정도 찾아볼 수 없다.’는 말로 시작한다.

그녀는 거리의 아이들을 보았다.

세상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아웃사이더들이요 버려진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가난의 완벽한 화신이었다. 나는 그런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궁리했다. 가난한 사람들이나 노동자 계급에게 은행의 문들은 굳게 닫혀 있었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과 여성들에게 굳게 단 힌 은행의 문을 열기 위해서 ‘국제은행가’라는 직함을 포기하고 일어선다. ‘하지만 나는 내가 세상을 바꾸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는 점도 역시 굳게 확신하고 있었다.’ 라고 고백한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르치는 여성

모험과 참된 변화의 약속이야말로 늘 나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게 하는 내적인 힘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항상 이 순간이야말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인 법이다.

 

*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그가 가지고 있는 꿈을 박차고 나왔다는 점, 꿈을 이루기 위해서 수고하고 애쓰면서 실패와 실수를 했던 점이 마음에 와 닿았다.

*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꿈꾸는 청년들

*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마침내 우리가 새 계좌를 트자 마즈는 너무나 기뻐서 인도양을 다 채울 만큼 펑펑 울고 싶다고 말했다. 그곳의 중산계급 사람들은 은행계좌를 트는 데 아무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눈에 가끔 보이지도 않는 존재로 머무는 사람들로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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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피지>를 리뷰해주세요.
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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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잠에서 만큼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깨고 나면 허무와 아쉬움만 남는다. 오히려 갈증은 꿈에서 마신 후에 더한 갈증을 잠에서 깨고 나면 갖게 된다. 지금은 현실에 뿌리박은 진실, 성실과 창조적인 자세가 오히려 필요하다.

 저자의 잠꼬대로라면, 양피지에 적혀 있는 대로 따라한다면, 세상에서 원하는 것은 뭐든지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값어치 있는 것을 원하고, 물을 마신 소가 우유를 만들듯이 그렇게 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렇게 하여서 재물과 명예, 여자를 얻는다. 그러나 값어치 있게 사용하지 못해서 저주를 받게 된다. 


 솔로몬이 신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적어서 몰래 간직했다고 한다. 물론 그것이 황금경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말의 지혜는 히브리어에서 잘못 번역되었거나 의역되었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야훼 하나님께 기도하여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재판하고, 백성들을 인도할 왕으로서의 마음, 바르게 들을 수 있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된 것이다. 성경 번역본(기독교,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모든 성경, 개역개정, 공동번역 등)을 굳이 인용한다면 이렇다.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솔로몬이 받은 그 지혜로 재물, 명예, 여자를 얻는다는 엉뚱한 해석을 가지고 한 편의 책을 썼다. 내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공경해야 한다고 한다. 잠꼬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공경한 결과 주어지는 야훼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공경이라는 말은,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마음, 적극적인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원하는 것을 얻은 잠꼬대의 아리는 삶에서 소중한 가정을 세우지 못했다.

 많은 여자들과의 관계를 가진 아리는 아내와의 이혼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고, 아내도 몇 번이나 이혼을 거듭하다가 약물중독에 빠졌으며, 자녀들도 탈선의 길로 빠지게 만들었다.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다.

 그래서 부유해지기를 원하는 심리를 이용해서 헤르메스는 잠꼬대를 했다. 한탕주의, 망상, 몽상, 마법의 괴물에서 헤르메스가 빨리 깨어나야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가정을 바로 세우고, 자녀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하는 지혜로운 마음이 지금 너무나도 절실하다.

 헤르메스는 너무나 긴 시간동안을 잠꼬대 하는데 사용했다. 잠꼬대에서 깨어난 저자는 겨우 졸린 눈으로 몇 줄만 사랑과 정의와 같은 미덕을 끄적거렸다. 있는 것을 나눠주어 세계가 하나 되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뤄가자라는 말이 에필로그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내가 원하는 대로 얻는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아무런 의욕이 없이 한탕주의를 노리는 자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어쩌면 신은 우리가 세상의 쾌락을 늘여 나가기보다는 고통을 줄여나가길 바랄 것이라는 생각 말입니다. 굶주림, 가난, 질병, 전쟁 같은 것들을 줄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을 신은 기뻐할 것이라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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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를 리뷰해주세요.
멘토와 멘티 -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로이스 J. 자카리 지음, 장여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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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도 모르게 멘토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의 멘티라고 밝히는 자들도 있었다. ‘멘토, 멘티,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멘토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멘티를 어떻게 인도해야 할까?’ 고민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이론과 실재의 올바른 지침서, 연습란이 있어서 더 유용하게 자신을 보게 한다. 실재의 경험을 예로 들어서 이해하기 쉽고, 연습란이 있어서 적용하기 쉽다. 연습의 실재 적용할 수 있도록 저자의 적용이 기술되고, 독자로 하여금 적용할 수 있는 란을 할애하였다. 그래서 실수할 수 있는 경우들을 많이 줄여주어 실전 가능하도록 하였다.

내가 인도하는 독서상담학교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그리고 학습도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서상담학교는 따뜻한 분위기와 학습, 성장은 학습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멘토링의 단계와 성장 목표 등을 응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멘티의 목표를 평가하기 위한 멘토의 기록표’를 통해서 성장을 위한 열매를 가늠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멘토링 스타일과 선호도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였고, 그것을 통해서 직접적인 경험과 관찰로부터 배움을 얻게 되었다.
 또한 자카리가 말했던 것처럼, ‘인간 개발은 항상 멘토가 위험을 무릅쓰고 무시한 더 큰 상황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멘토링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이다.
학습은 멘토링의 기본과정이자 주요 목적이다. 학습을 지향하지 않으면 멘토링 과정은 거래로 격하되고, 학습의 무결성이 위태로워지며, 관계가 약화된다. 학습의 방법도 바뀌었다. 주로 대면하는 상호작용에서 지금은 전화통화나 이메일 등이다.

멘토링의 초점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식의 전달이 특징인 결과 지향적인 모델에서 지식 습득, 응용, 비판적 반성이 포함되는 과정 지향적인 관계로 바뀐 것이다. 최상의 멘토링 실행에서의 변화는 성인학습에 관해 우리의 지식과 일치한다.
 학계에서는 멘티가 성공하고 싶어서 ‘교수님 가방 들기’에 동반하는 경험을, 애쓸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었었다. 그러나 협력적인 학습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 학습파트너십이라는 말은 학습자 중심의 멘터링 방법론과 일맥상통하며 성인학습에 관한 지식에 근거를 두고 있다. 멘토가 무대 위의 현자에서 측면의 안내자로 역할이 바뀐 것이다.
 오늘날 ‘지혜는 권위적인 스승에서 복종하는 제자에게로 전해지지 않으며, 스승과 제자 모두 직장과 세상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견지하고 있는 학습관계에서 발견된다.’ 멘토는 이제 권위적인 인물이라기보다 촉진자에 가깝다.

 밑줄 긋고, 적용하기 위해서 메모한 것을 다 옮겨 적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 왜냐하면 나 또한 멘토로서 더 준비하고, 나 또한 멘티로서 멘토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와 목표설정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멘토, 멘티,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멘토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멘티를 어떻게 인도해야 할까?’ 고민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시원하게 해갈해준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은 멘토링에서 끝나지 않는다.
 멘토와 멘티에게 유익을 줄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 인간관계, 비전을 심어주기를 원하는 지도자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멘토와 멘티들, 그리고 자기 계발을 원하는 사람들, 누군가에게 비전을 심어주기를 원하는 지도자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폴리 베렌드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신의 스승이다. 비결은 자신의 삶에 복종하여 거기서 가르침을 얻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멘토가 시간을 내어 자기 경험의 제자가 되지 않으면 학습의 중요한 기회를 무시하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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