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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남자 브릴런트 투페이스(중) - 255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음..꽃을 든 남자 헤어제품중 케라틴시리즈의 악몽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그냥 적립금으로 주문해서 쓴 녀석인데요...음. 결론적으로 꽃을 든 남자 헤어제품 중에 저한텐 이게 그나마 맞네요.
향이..뭐랄까요, 아주 조금 거슬립니다. 투페이스 특유의 향인지...? 아무튼...저한테는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서 별점 깎았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양이 많지요. 더 큰 것도 있는데, 이 제품도 한참 쓰지 싶어요.
평상시에는 이걸 안 뿌려주고, 머리를 비누로 한번 감고, 샴푸로 한번 감고, 린스대신 트리트먼트를 린스처럼 써 준 다음, 머리를 수건으로 말린 후 물기가 적당히 촉촉히 있는 상태에서 뿌리고 말립니다. 머리를 빗질은 안 하고요.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안 좋거든요. 그래서 손으로만 쓱쓱 빗어주고 그냥 말립니다.)
두피도 지성이라 평소에 뿌리면 조금 기름져서...(특히 여름에는 더) 머리 말릴때만 그렇게 사용하니까 좋네요. 더 오래 쓸 것 같구요. 부들부들하고...어차피 저는 아주 손상된 머릿결을 완전히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원하는게 아니니까...그런 분들한텐 부족하겠지만, 그냥 보통 머릿결을 가지신 분들께는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