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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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 묵직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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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도시`의 표지. 작은 사진에 `오이(bbc 셜록)`를 닮은 실루엣이 얼핏 보인다. 자세히 보고싶어서 클릭하는 순간! 으악!
도대체 어느게 진짜 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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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이종필 지음 / 동아시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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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고등학교땐 짜증나고 싫었던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1년은 무리지만 조금씩 천천히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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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시르, 저한테 왜이러세요?

목요일에 주문해 금요일에 받은 마거릿 밀러의 `엿듣는 벽`.
사라진 아내, 수상한 남편. 평범한 소재와 전개라고 생각하면서도 책장을 넘기는 손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한참 빠져들어 읽다보니 어느새 책의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긴박하게 흘러 넘치는 이야기를 핥듯이 책을 읽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음? 뭐지? 272페이지 다음에 왜 289페이지가 나오는 거지? 나머지 17페이지는 어디로 간거지?

책을 샅샅이 뒤졌지만 273-288페이지는 보이질 않는다. 파본, 파본이다. 왜 파본이, 하필이면 나에게? 하필이면 주말에 파본이? 왜!!!!

근처에 서점이라도 있다면 달려가서 나머지 17페이지를 읽겠지만, 인터넷 서점 덕분에 동네 서점은 사라진지 오래다. 알라딘에 교환 신청을 하면 멀쩡한 책으로 교환해주겠지만 빨라야 화요일에 올 것이다.

으으, 알고싶다.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싶어 미치겠다. 그렇다고 중간에 17페이지를 무시하고 결말을 먼저 읽고 싶진 않다.

이건 고문이다. 사람을 말려죽일 셈인가?
어쩔수 없이 `엿듣는 벽`을 덮고 작가의 남편이 쓴 `소름`을 마저 읽기로 했다. 서, 설마 이것도 파본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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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5-09-17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이미 교환신청하셔서 확인 후 출고된것으로 조회됩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1년 일본의 괴담 전문지 [유]의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 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히가시 마시오의 기획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3권이 2015년 8월 한국에도 출간된 모양이다.

참여한 작가의 면면이 화려하다. 온다 리쿠, 미야베 미유키, 교고쿠 나츠히코?!

전혀 몰랐다. 일본에서는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부가 팔렸다는데, 한국 출판사는 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가? 반성하라. 내가 잉여롭고도 잉여로워서 하루종일 알라딘 신간들을 뒤적이고 다닐 수 있어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이런 흥미로운 책이 나왔는지도 몰랐을 것 아닌가?

이중에서 젤 관심가는 것은 역시 교고쿠 나츠히코의 `있어 없어?`다. 기회가 되면 한 권쯤 구입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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