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의 괴담 전문지 [유]의 편집장이자 일본 괴담환상 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히가시 마시오의 기획으로 일본에서 출간된 `무서운 그림책` 시리즈 3권이 2015년 8월 한국에도 출간된 모양이다.

참여한 작가의 면면이 화려하다. 온다 리쿠, 미야베 미유키, 교고쿠 나츠히코?!

전혀 몰랐다. 일본에서는 1기 출간작 5종이 총13만부가 팔렸다는데, 한국 출판사는 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는가? 반성하라. 내가 잉여롭고도 잉여로워서 하루종일 알라딘 신간들을 뒤적이고 다닐 수 있어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이런 흥미로운 책이 나왔는지도 몰랐을 것 아닌가?

이중에서 젤 관심가는 것은 역시 교고쿠 나츠히코의 `있어 없어?`다. 기회가 되면 한 권쯤 구입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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