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Gavin Degraw
게빈 디그로 (Gavin DeGraw) 노래 / J Records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사실 과거 Gavin Degraw에 대해서는 KTF 광고 배경음악에 삽입된 "Fellow through"를 부른 가수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앨범을 듣기 전메 미리 "Fellow through"를 들어 보았다. 이어서 데뷔 앨범 이후 무려 5년 만인 오는 4월에 발표 될 셀프 타이틀 앨범 [Gavin DeGraw]의 첫 싱글인 [In Love With A Girl]를 듣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음반 제목에 자신의 이름을 내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개빈 디그로우는 특이하게도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이번 앨범의 제목으로 사용하였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자면 [서태지]가 자신의 컴백 앨범 제목은 [서태지]라고 한 것과 같다고나 할까? 대체 얼마나 음악에 자신이 있어야 자신의 이름을 앨범 제목으로 할 수 있을까? 사실 데뷔 앨범의 경우 상업적 성공을 위해 아무래도 대중의 취향에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뷔 이후 약 5년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에서 개빈 디그로우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록]이라는 음악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 그 만큼 단 한 곡 [In Love With A Girl]에서도 개빈 디그로우만의 락 특유의 힘이 가득하면서도 감각적인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울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본인은 [록]를 많이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냥 '시끄러운 음악'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하지만 이 음악은 귀에도 익숙해지고 입에도 속된 말로 '달라 붙을' 정도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5년 만에 돌아온 개빈 디그로우가 과연 자신의 이름을 앨범 제목으로 내걸 정도로 이 앨범에서 [Gavin Degraw]를 느낄 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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