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북콘서트]에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참석한 [북콘서트]는 '08. 5. 29(목)일에 홍대 앞에 있는 KT&G 상상마당에서

 

(주)창작과 비평, 평화방송, 알라딘, KT&G 상상마당에서 후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홍대앞 릴레이 북콘서트]인데 PBC 평화방송의 공개 방송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1. 알라딘 홈페이지

 

2. PBC 평화방송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시면 가능합니다.

 

발표는 보통 이틀 전에 하고 본인 외 1명 같이 참석 가능합니다.

 

다만, 문자로 너무 자주 알려주고 참석여부를 문자로 알려줘야 하고

 

신청한 곳에도 참석여부를 댓글 달아야 하는 등 참석 여부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참석할 때 먼저 책을 사가야 하는지 읽어가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쓴이와의 대화가 있으면 언제나 [저자 사인회]가 있기 때문에 책을 사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홍대앞 릴레이 북콘서트]에서도 끝나고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책을 나눠주고

 

[저자 사인회]가 있습니다.

 

보통 9시 30분경 끝나고 저자 사인회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책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책 2권 정가 29800을 20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30% 할인된 가격인데 [도서정가제]로 인해 인터넷 서점에서 사는 것보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책을 사기보다는 가서 책을 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내용만으로 구성될 경우 자칫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함소원]씨와 [마야]씨를 초청하여 참석자들의 집중을 유도한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마야씨의 노래는 정말 놀랍더군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야씨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자리를 비우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노래를 들으러 온 건지 책을 보러 온 건지 정말 꼴불견이었습니다.

 

 

 

오늘 참석하는 이욱연 교수님은 제자들을 동원한 듯한 느낌이 있었고

 

손홍규 소설가님은 책을 보면 굉장히 현실적이라서 정반대의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구수한 사투리와 부끄러워 하시는 모습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그 외에 박용환 아나운서의 진행도 굉장히 깔끔하였고 좋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다시 [홍대앞 릴레이 북콘서트]를 한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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