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계속 연달아 압축해서 보는 느낌이었다. 읽다 보면 완전범죄는 범인이 대단해거 만들어진다기 보다는 수사가 부족했거나 상황이 도와줘거 가능해진 것 같기도 하다. 세상에 이리 억울한 죽음이 많았고 아마 여기에조차 알려지지 못란 죽음들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점차 이런 억울함이 사라질 수 있길.
요런 만화 페이지 은근 재미지다
강신주의 감정수업에서 소개된 책들이다. 읽으면서 이 감정들에 푸욱~ 빠지게 될런지?
의심과 확신. 희망과 불확실성은 동전의 양면이다
우리는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자유롭다고 믿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내가 내뜻으로 내렸다고 생각한 그결정은 정말 내뜻이었을까. 시작이 우리 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위치에 있었든 그 위치에서 내린 결정은 온전히 내 몫이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선택지는 몇가지뿐 우리는 그걸 받아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