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m art 일센티 아트 -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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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모여서 하나의 인생이 되는 것처럼. 우리 하루하루는 그리 거대하지 않아도 좋다. 매일의 일과중에 만나는 짧은 순간의 예술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돌아볼 수 있었다. 옆에 두고 찬찬히 읽으면 하루의 숨이 좀 트이는 기분이다. 너그럽고 긍정적인 이웃집 언니와 담소하듯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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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art 일센티 아트 -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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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은 언제쯤. 완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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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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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여러 이야기가 생겨난다. 직장, 학교같이 생활을 보내는 곳의 이야기는 예상되는 일이지만 아주 단조롭게 보이는 호텔의 로비에도 갖가지 이야기가 생겨난다. 사람 하나하나가 스토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제목을 보고 호텔에서 지내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좀 더 흥미롭게 읽었다. 더불어서 일본인의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친절함과 그 친절함에 갖고 있는 자부심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했다. 전문성을 갖춘다는 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서비스가 상품화 되어있는 모습을 그대로 본 것 같기도 했다.

 

살인사건과 추리가 진행되는 방식이 호텔리어의 일상과 결합되면서 느슨하지 않아서 재미있었다. 추리소설은 반전 그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잘 짜여진 플롯을 읽고 난 후 음미하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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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논술 특강 - 자기 주도 논술 시험 훈련법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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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 하나 외에는 자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던 사람이 있었을만큼, 생각은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생각을 그렇게나 소중히 가꾸고 키워왔는지 되돌아보면, 글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습관적으로 행동하는 때가 사실은 더 많은테고, 뭐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살아야 할 필요도 있다. 뭐든지 다 생각해야한다면 너무 피곤할테니까. 하지만 이렇게 습관화되면 필요한 때에 생각할 수 없게 된다. 그건 정말 위험하다. 이 책은 생각하라고 말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가 서두에 밝힌것처럼 논술을 공부해야하는 수험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쓴 일종의 공부팁이다. 하지만 결론은 이렇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는 것.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었다. 그래서 반대로 이 책을 읽고 글쓰기 특강을 읽게 될 듯 하다. ^^;; 아무튼. 그의 말대로 이 책이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예상해본다면, 그렇다고 해야겠다. 논술 배경지식강의나 쓸데없이 어렵게 논제를 풀어 써 놓은 책들보다 훨씬 훌륭하다. 논제분석부터 답안작성까지 충실하게 따라간다면 논술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결과를 바라거나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이는 꼼수를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읽으면서 '난 이렇게 못해'라고 지레 포기해버릴 수도 있겠다.

 

대입을 위한 논술시험은 '좋은'시험이라고 하긴 어렵다. 문제를 낸 사람만 알고 있는 출제자의 의도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저자가 괜히 갑을을 논하는게 아니다. (선발고사의 특성상 어떻게든 떨어뜨릴 사람을 골라내기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하는 방법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 그럴때가 많다. ) 하지만 결국 글을 쓰는 걸 요구하는 시험은 어떻게 내더라도 생각을 해야 답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공부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공부가 토론이고 논술이다. 수험생들이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으로 이렇게 공부해봐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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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는 사람 풀빛 그림 아이 27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모니카 페트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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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도서 세번째 책은 생각을 모으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어주기 위해서는 약간의 예열이 필요하지요. 글이 너무 많아요.. ㅠㅠ...
장점이라면 엄마도 빠져들게 만드는 스토리라고나 할까요. ㅎㅎ

생각을 모으는 사람 부루퉁씨는 매일 여섯시 반 정각에 일을 시작한답니다. 아저씨는 조용히 귀기울여서 생각들의 소리를 듣고, 배낭에 가득 가득 생각을 모아요.

아들이 재미있어하던 장면입니다 .생각들의 모양이 재미있었나봐요. 한 면에는 글. 한 면에는 그림이 있어서 읽어주는 엄마와 듣는 아들 사이에 시선이 자연스레 엇갈리게 된답니다. 생각들의 움직임을 읽어주는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서 아들은 그림에서 이야기부분을 찾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엄마 여기봐요 떨어졌어요."
"엄마 이거 좀 보세요."
라며 제 이야기에 맞는 부분을 찾더라고요. 흠흠.. 그림책은 이래서 재미있다니까요.

저의 맘에 드는 장면입니다. 꽃으로 피어난 생각들을 들여다보는 부루퉁씨인데요. 사랑스런 눈빛이 이야기를 듣는 아들을 바라보는 제 눈빛같...^^;;;

생각을 모으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우리 생각에 대해서 아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랍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아들에게
"네가 잠들고나면 머리에 생각이 내려앉을지도 몰라."
라고 했더니
"엄마 나는 내일 엄마랑 노는거 생각났어요."
라고 하더군요. ^^

이 책 읽으시면서 아이들과 생각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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