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넘 뜨겁다.  > <

시내에서 일을 보면서 돌아 다니는데 등에서 땀이 흐른다.  축축하게.. 에휴~

더워라란 말을 입에 달고 시내를 활보한다.

 (> <;;) 오늘 따라 햇님의 뜨거운 시선이 넘 부담스럽군.

일을 다 마치고 시원한 것을 먹기위해 마트에 들어 갔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며..

(-- ) ( --) (-- ) ( --) 두리번..두리번.. 눈동자를 요리조리 굴리며 먹을 것을 찾았다.

두두두 내가 달라려간 곳은 아이스크림 통 앞.  *^__________________________^*

 뒤적 뒤적 (>0<) 어우~ 뭘 먹지..고민에 빠진 나는 구석 구석 뒤진다.

오우~ 구석에 숨어있는 아스크림 하나를 발견 이름하여 빠삐코.  조아라 빠삐코를 잡았다.

그러나 순간 고민에 빠진다. 이걸 들고 쪽쪽 빨아 먹으며 내가 갈수 있을까!!

소심한 나 남의 눈이 신경 쓰여 갈팡~ 질팡~

집으로 간다면 얼른 사들고 달려 간다지만 그럴수도 없는 일이고 이를 우찌할꼬.  (ㅡㅡ;;)

고민에  빠진 나. (ㅠ.ㅠ)  (ㅠ.ㅠ) 소신한 나 빠삐코를 포기하고 사이다 하나 덜렁 덜렁 들고 나

왔다.

 

아~아~아~ 나를 계속 어린이로 남게 해주세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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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5-0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요왜요왜요~~>ㅁ< 왜 못드셨나요~~!!!!!!!!! 맛있는 빠삐코 아까워라...ㅠ.ㅠ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저두 길거리에서 혼자 아이스크림 먹어본 기억은 딱 한번뿐...T~T) 복수?하듯 담번엔 많이 사서 집에서 맘껏 드셔여~♬

비로그인 2004-05-0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안타깝다!! 빠삐코에 도전하셨단 얘기인줄 알았는데!! T^T 하긴, 둘도 아니고 혼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가긴 좀 민망하긴 하더라구요. 다음엔 새로운 종목에 도전을~ ^^

*^^*에너 2004-05-06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자꾸 빠삐코가 생각나서 집에 가는길에 사가지고 가서 쪽~쪽~소리내며 묵을려고요. ^^

문학仁 2004-05-06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삐코...옛날에 100원짜리 였던거 같은 기억이......쭈쭈바 50원... 그래도 거금 100원주고 빠삐코를 사먹었던거 같은 기억이 드네요.ㅎㅎ 하루 용돈 200원에서 절반 가격...허걱.!

비로그인 2004-05-0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에너 님! 이 맛난 빠삐코를 그래서 포기하셨단 말씀이예요?

이런.... 빠삐코 드실 때만 스리슬쩍 어린이가 되시지...^^


*^^*에너 2004-05-07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가 되고 싶었는데 많은 사람의 눈이 두려웠어요. ㅡㅜ
*^________________^* 그래도 집에가는길에 빠삐코하고 다른 아이스크림도 사가지고 가서 얌
얌 쩝쩝 먹었어요.

행복한 파랑새 2004-05-07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집에서라도 실컷 드시와요 ^^

waho 2004-05-07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남 눈치 안보고 그냥 먹어요. 아줌마가 되고 나니 별루 창피하단 생각이 안 들던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