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운 사랑들 밀란 쿤데라 전집 2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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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잘난 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사실 '체'가 아니라 진짜 잘났기는 한데 '나는 너희들이 뭔 생각으로 그러는지 다 알아' 투의 느낌이 좀 더 강한 단편들이 많다는 거지. 하여간 대단한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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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4-02-2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양반,임에 백만표!!!! 저도 이책 읽고 있어요 ^_____________^

치니 2014-02-26 10:14   좋아요 0 | URL
굿바이 님, 오랜만이에요! 어디 숨었다 나타나셨는지, 궁금했다고요!
이 책 읽으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런 책은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다 읽고나면 내가 인간이라는 게 왠지 참 씁쓸하고 그래요.
 
행복의 정복
버트란트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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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좋아하는 양반이라 주장하는 바에 거의 다 동조하며 나름 재미있게 읽었지만 역시 자기계발서 식의 책이 주는 한계는 있다. 행복이야 원래부터 별 거 아니고. 까짓 마음 먹기 달렸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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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고득점 2주 벼락치기
김병기.이창우 지음 / 파고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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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하고 무성의하다. 벼락치기라고 제목을 단 책에 촘촘한 내용을 기대하면 과한 욕심이 되겠지만 그래도 설명은 요령부득, 예문은 태부족, 거저 만든 책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강하다. 구성 역시 날짜 세는 것 이외에 무슨 참신함이 있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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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3-12-18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치니님이 이건 왜 보셨습까?!

치니 2013-12-18 11:58   좋아요 0 | URL
먹고 살려니 또 셤을 봐야 하는 건이 있어서. 흑 근데 모의고사 점수가 더 내려갔어요. (100자평이 짠 진짜 이유 ㅋㅋ)

비로그인 2013-12-1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매우 참신한 거 같은데요? 바지(?)춤 손위치 하며..ㅎㅎㅎ

치니 2013-12-18 11:59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역시 표지랑 제목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표지가 그럴 듯하여 혹 했던 건데. 쩝.

andykim74 2014-01-0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성의하고 엉성한 건 치니님의 머리인 것 같네요.
 
도자기 박물관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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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간을 읽는 재주가 모자란 모양. 대체로 흥미를 못 느끼면서 읽었다. 지레 명불허전이겠지, 기대만 키웠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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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효의 오역 사전 - 당신을 좋은 번역가로 만드는 깐깐한 번역 길라잡이
안정효 지음 / 열린책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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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A 단원 밖에 못 읽었으나 별 다섯 개 팡팡! 좌절감과 의지를 동시에 일깨워주는 야무진 일침이 가득, 아무 때나 펼쳐 보기 편하도록 섬세하게 기획하고 편성했다는 느낌을 주는 구성과 두께도 대만족. 번역가 지망생뿐 아니라 글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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