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 공격과 수비
안정효 지음 / 세경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과연,국어실력이 밥 먹여주는구나.'번역의 탄생'과 대비되면서 좋은 균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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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01-1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도 있었나???좋다니까 나도 궁금하다....

치니 2011-01-19 11:33   좋아요 0 | URL
언니는 읽어보시면 저보다는 훨 빠르게 이해하실 거에요. 저는 워낙 영어도 국어도 양쪽 다 절고 있으니 ㅠㅠ 책에 나온 예문 하다보면 한숨이 하염없이;;

라로 2011-01-26 01:08   좋아요 0 | URL
자네가 절고 있다면 나는 불구야,,ㅠㅠ

치니 2011-01-26 12:17   좋아요 0 | URL
혹시 언니 하는 일과 번역이 관련 있다면 함 읽어보셔요. 꽤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당장 관련 없다면 읽지 않으셔도;; ㅋㅋ 괜히 힘만 빠질 수도 있으니깐. (언니는 적어도 영어는 한번 읽으면 이해가 되시잖아요, 전 영어 자체도 여러 번 읽어야 이해되니 예문할 때 힘들더라고요)

굿바이 2011-01-1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는 것이군요!^^ 이제부터 찾아야 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ㅠㅠ

치니 2011-01-19 11:34   좋아요 0 | URL
이 책에 보면, 기본적으로 글쓰기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번역 연습을 해도 솔직히 가망이 없다는 말이 나와요. 그런 면에서 굿바이 님은 먹고 들어가는 거죠! ㅎㅎ

비로그인 2011-01-1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의 탄생을 느릿느릿 읽는 중인데 다 읽고 나면 이 책도 비교 해 봐야겠군요. 저의 경우도 우리말도 영어도 안 되는 총체적 문제인 듯..

치니 2011-01-19 14:48   좋아요 0 | URL
번역의 탄생이 단지 번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 쓰기의 총체적인 문제를 짚어내고 있다면, 이 책은 보다 번역에 국한해서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일러주는 책이에요. 공격과 수비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글을 잘 쓴답시고 수비하지 않는 (즉, 저자보다 더 작가 행세를 하는) 번역의 문제에도 집중하고 때로는 창작에 거의 가까운 새로운 언어를 창조해야 하기에, 이건 뭐 도사가 되란 소리에요. 에효.

Kir 2011-01-19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제목부터 겁이 나네요, 번역의 공격과 수비라니...
그러고 보니 번역의 탄생을 신간 때부터 찜해두었으면서 아직도 읽지 않았어요;

치니 2011-01-19 19:57   좋아요 0 | URL
네, 내용도 겁나는 내용이 많아요. ㅠㅠ 하지만 번역가를 지망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읽을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그에 반해 번역의 탄생은 번역가가 아니어도 귀담아 들을 만한 내용이 많아요. 읽어보셔요 ~ :)